구리소방서는 오는 15일 개소 예정인 관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 대한 긴급대응 사전 준비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구리소방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 중 희망자에 한하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센터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동시에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멘토링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 완화와 회피를 위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유사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대비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4월 조직 개편 시 소방서 코로나19 담당자 정원 1명을 증원하였으며, 구리시에서 주관하는 모의훈련에도 참가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 개소일 하루 전인 14일에는 백신예방접종 센터를 대상으로 구리시청, 구리보건소,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이번 훈련은 화재 통보연락(화재 발견 및 전파), 초기대응(초기소화 및 방호 안전조치), 피난(비상구 및 피난동선), 소방관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 연소확대 방지 활동, 구조·구급활동, 백신접종 물품 안전 반출 등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으로 진행했
구리시가 지난 13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그린뉴딜, 구리’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 수상작 30점을 전시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환경 운동가를 비롯해 시민, 각 지역단체, 각급 학교 학생 등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갖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달성을 통한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목표로 ‘그린뉴딜, 구리’ 사업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되었고, 우리시도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란 슬로건으로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10가지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사진 작품을 감상하시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당부와
구리시가 지난 1월부터 구리시 관내 곳곳에서 매일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구리 행복 365 축제’를 진행하며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구리 행복 365 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채꽃·코스모스 축제 등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대한 경제적 지원과 골목 상권의 활성화, 그리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리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시는 1월 1일 새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매일 문화예술 공연을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구리전통시장 등 구리시 곳곳에서 진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총 91회에 걸쳐 ▲야외공연 ▲구리시 공식 유튜브(해피GTV)를 활용한 온라인공연 ▲시민참여 공모전 ▲낭독 릴레이 ▲미니콘서트 등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구리시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쌓인 눈을 치우면서 행복한 추억도 만드는 ‘눈 치우고 눈사람 만들기’ 공모전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추진하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리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마
구리시는 지난 12일 구리문화원 주관으로 향토사의 길을 따라 구전으로 전해오는 이야기, 유적과 유물의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엮은 ‘궁금한 구리마을이야기’ E-Book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한국문화원연합회 2020 지역문화콘텐츠 사업에 선정되어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발간된 이번 E-Book은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회원들이 구리지역 곳곳을 6개월간의 조사와 답사,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주제로는 ▲(산길 이야기) 아차산의 유래와 고구려 관련 유적, 마을 이야기 탐구 ▲(물길 이야기) 갈매천, 옛 지도 속에 숨겨진 복개천, 왕숙천, 한강 등에 얽힌 이야기 수록 ▲(시장길 이야기) 구리전통시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시장의 모습과 그에 얽힌 이야기 ▲(능행길 이야기) 도성에서 왕릉까지 능행을 한 왕들과 서민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 등 4가지로 구성·편집됐다. 특히 기존의 마을에 관한 책 대부분이 전문학자가 연구서 형식으로 집필하여 일반인이 읽기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개선하여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내가 살고 있는 구리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영기 원장은 “역
구리시의회가 지난 12일 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등 7개기관의 이전을 준비중에 있으며, 이전을 희망하는 17개 시군대상으로 공무를 통해 4월 심사를 거쳐서 5월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건의안은 20만 구리시민과 구리시의회가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구리시에 유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연옥 부의장등 7명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구리시는 경기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경기도민의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요충지로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푸드테크벨리 조성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로 경기도 균형발전 실현에 최적지임을 피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임연옥 부의장은 “그동안 구리시민이 느낀 상대적 소외감 및 박탈감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성공적 유치가 실현되어 구리시의 지역발전과 자족도시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 20만 구리시민과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패트롤 단속 담당 직원들이 매주 화요일 업무 종료 후 대민 안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습 모임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 분야 최고 자격증인 소방시설관리사를 보유하고 있는 소속 직원(소방위 김용기)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모임은 조사·단속 업무에 필요한 소방 관련 법령, 소방시설 구조·원리 학습과 함께 직원 상호 간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더 나은 대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전수 서장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열의가 매우 크다”며, “재난안전분야 전문가인 소방공무원으로서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대중교통(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 노선 변경, 배차 간격 조정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활용뿐만 아니라 교통 소외지역을 도출함으로써 구리 시민의 교통생활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중교통(버스) 빅데이터 분석에는 시내버스 13개 노선 이용 인원 데이터와 마을버스 10개 노선 이용 인원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에 시는 버스 노선별, 정류장별, 시간별 차량 운행 횟수, 버스 이용 인원을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버스 노선 변경, 배차간격 조정 등 대중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기했다. 또한 교통 소외지역 분석을 위하여 100m*100m 격자 내 거주 인구수와 버스 정류장 반경 100m를 중첩으로 분석했으며, 그 결과 정류장 반경 100m 외 다수의 거주인구가 있는 격자(지역)가 일부 확인됐고 대부분 거주지역 인근 도로를 경유하고 있어 교통 소외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시내버스 차량이 가장 많이 경유하는 정류장은 ‘구리여중고‧성광교회’정류장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롯데백화점·구리역 입구(중)’ 정류장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마을버스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구리역·롯데백화점’ 정류장으로 분
구리시가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2021년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동반 성장하는 ‘2021년 상반기 구리 행복학교’를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복학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의 비전인‘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사회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발굴과 교육 협력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구리시 전역으로 확장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4개 영역 총 38개의 마을 학교 개설 목표로 지역주민이 선생이 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26일 1차로 약 250명의 참가자가 모집되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행복학교에 신청, 현재 24개의 행복학교가 순차적으로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행복학교는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돼 강의보다는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행복학교를 통해 배움의 공간이 교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곳곳, 지역사회 다양한 장소로 확장되어 재밌고 신나는
구리시의회는 지난 9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해 검사할 위원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3월에 열린 제302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양경애 의원을 비롯해 김진명 공인회계사, 강병섭 세무사외 조성덕·신현관 전 구리시 공무원 등 분야별 결산검사위원(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구리시의 2020 회계연도 일반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와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인 양경애의원은 "대표위원으로서 구리시에서 제출한 결산에 대해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 분석,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예산집행의 적법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다음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구리시에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타당하게 사용되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예산 사용의 적정성, 투명성, 합리성을 종합적으로 세밀하게 검사하여 향후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구리시니어클럽과 성폭력 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상황 속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구리시니어클럽 ‘은빛순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와 불법촬영 등 성폭력 예방·아동보호를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찰서 ‘은빛순찰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로, 등교 시간 및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가시적 예방 순찰 활동 및 피해 상황 발견 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성폭력 대응 치안 보조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찰은 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발생 장소를 분석하여 순찰 장소를 제공하고 범죄 발생 시 대처방법 교육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시설물 합동 점검·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피해 의심 신고 시 신속한 개입으로 피해자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유철 구리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호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성폭력 예방 및 아동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