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 자원회수시설 내 재활용 선별장에 파봉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그동안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재활용품 쓰레기봉투를 자동 해체·공급할 수 있는 전처리 선별 시설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일 평균 선별량은 11t에서 14t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 능률 개선뿐만 아니라 근로자 작업 환경이 개선되어 안전 사고율도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시설 개선으로 근로자 작업 환경 개선과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선별·처리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며 “가정 내 분리 배출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 ‘그린뉴딜, 구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기후위기 대응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재활용 선별장은 2001년부터 운영해 연간 4900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25개 유형별로 구분·선별하며 연간 약 3억500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올리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3일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재해위험구역과 방재시설 등 3개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안 시장 등은 방재시설인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이 설치된 왕숙천 둔치 주차장, 아천빗물펌프장,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 관리시스템 사업장 등 현장을 촘촘하게 살피며 각 시설이 올바르게 관리‧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먼저 시는 왕숙천 둔치 주차장에 구축된 ‘차량 대피 신속 알림 시스템’을 통해 하천 둔치 침수 위험시 차주에게 신속하게 문자를 발송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천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시 인근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우수를 저장과 방류하는 방재시설로써 총 4140㎥/min의 배수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오는 4월까지 노후화된 펌프와 밸브를 교체하여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한강 배수시설의 원격자동화를 통하여 국지성 호우 등 재난 발생시 상황의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수문의 자동화 시스템 설비가 보완된 ‘국가 하천 스마트 홍수 관리시스템’을 오는 5월까지 구축하여 우기철 자연재해를 체계적으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23일 구리시청에서 울릉군과 농·수산물(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제값받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 수협구리공판장 양현철 장장, ㈜인터넷청과 이동현 대표, 울릉농협 정종학 조합장, NH농협 울릉군지부 전병택 지부장,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박상용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김성수 사장과 김병수 울릉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산지 발굴 확대 및 농·어업인 생산물 제값받기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 농·수산물(특산품) 생산 및 판매 정보 공유 ▲농·수산물 유통 및 출하를 위한 핫라인 구축 ▲울릉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손돕기 등 체험 활동 공유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의 상생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생산자와 출하자 사이 핫라인 구축으로 울릉 농·어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도시민은 울릉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맛 볼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 도매공사 사장은 “부지갱이, 명이나물, 오징어 등 울릉군의 농·수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유통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구리시 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신동화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예방한 자리에서 구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22일 이날 신동화 후보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구리시를 방문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의 주요 현안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구리소방서 인창동 이전, 구리영상미디어센터 유치, 별내선 조기 개통 및 지하철 6호선 연장(구리선) 추진, 구리안전체험관 설치 등을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박근철 도의원(의왕, 재선)은 “경기도의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현장중심의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전달받은 구리시의 주요현안이 모두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는 지난해 6월에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지병으로 별세한 고 서형열 도의원의 잔여임기를 책임질 적임자를 뽑는 선거로 치러지게 되었다. [ 경기신문/구리
구리시가 지난 19일에서 20일 이틀 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의 행복 축제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매년 3월 20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크 비킹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 ▲국내 8개 지방정부 단체장이 참여하는 ‘행복정책 콘서트’ ▲‘행복정책 시민 아이디어’ 본선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인 20일에는 ▲도올 김용옥과 소빈 박진도의 ‘행복 대담’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하수정 북유럽 연구소장을 비롯한 4인의 명사들이 펼치는 ‘행복 릴레이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 전 일정에 참여한 안승남 시장은 행복정책 콘서트에서 현재 추진 중인 구리시의 행복 시책을 ▲일자리경제 ▲복지정책 ▲문화교육 ▲도시개발 ▲건강체육 ▲그린환경 6개 분야로 분류하여 소개했으며, 공공 일자리 창출과 AI 플랫폼 기반의 한강변 스마트 시티 조성 등 구리시가 나아갈 행복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안승남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은 행복정책 시민 아이디어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여, 본선 참여자 5명의 아이디어를
구리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승강기 내 설치된 TV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 홍보는 봄철 및 겨울철 등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기간 집중 홍보 할 계획으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의 내용으로 승강기 홍보 TV가 설치된 구리시 공동주택 26개소를 대상으로 송출한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시민들과 대면 홍보가 어려운 만큼 승강기 홍보 TV와 같은 비대면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수택1동 나눔모임 ‘착한사람’으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착한사람’은 수택1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매월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돕는 나눔 봉사 모임이다. 이들은 2010년부터 연 2회 이상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쌀, 상품권 등 후원금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박수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작게나마 따뜻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수택1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후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마음을 돌봐주는 것이 바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이루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야외‧야간 운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개강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생활 활동량 감소에 따른 체중 증가와 감염에 대한 불안, 무거운 사회적 분위기로 인한 코로나 블루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없애고자 마련된 신체 활동 건강증진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생활 근거지에서 가까운 공원을 선정했고 시민들의 몰림 현상을 해소하고자 시간별, 요일별 분반을 편성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장자호수공원 등 4곳에서 운영하던 야외 운동교실을 이문안호수 공원 1곳을 더 추가하여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5개 공원에서 20개 반으로 확대 편성하고, 이달 말까지 수강생 모집과 강사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 운영되는 만큼 초미세먼지, 우천 등 날씨로 인해 운동교실이 휴강할 경우를 대비하여 온·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시민 한분 한분이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운동교실이 집
구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신동화 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구리시선관위에 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의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8일 신동화 후보는 이번 4⋅7 재보궐선거의 의미를 “불굴의 도전정신과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다 지병으로 작고하신 고(故) 서형열 도의원의 잔여 임기를 책임질 능력 있고 검증된 일꾼을 뽑는 선거로 규정하고, 구리시의 경제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할 진짜 일꾼 신동화에게 경기도의회 파견근무를 명(命)해 달라”며 구리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신동화 후보는 “전통시장, 도매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를 유치할 것이며, 요즘 젊은이들의 관심이 높은 유튜브, 단편영화 제작 등을 지원하는 구리영상미디어센터도 함께 유치하겠다.”며,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구리유치를 약속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행복의 날’을 기념하고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행사로,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사진과 행복나눔 메시지는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현장의 지자체별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행복정책 페스티벌 홍보 영상으로 제작 활용된다 이날 안승남 시장과 구리시 공무원들은 ‘나(우리)는 무엇으로 행복을 나누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보내는 ‘행복나눔’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나는 손과 발로 행복을 나누겠습니다”라고 행복나눔 메시지를 작성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손과 발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