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김종인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관에서 제53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당 후보를 확정했다. 10일 구리시 국민의 힘 백현종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회의 직후 4월 7일 재보궐선거 후보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구리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내 경선과정을 통해 승리한 국민의힘 백현종 예비후보는 이날 김 위원장으로부터 당 후보로 확정된 것에 대한 축하 인사말과 함께 공천장을 수령했다. 백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선 과정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만큼 본선 승리를 통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백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단지 백현종 한 명을 도의원으로 당선 시키는 의미를 이미 넘어섰다. 견제와 비판 시스템이 가동할 수 있도록 구리시 정치 지형을 바꾸는 중요한 선거이다. 그렇기에 보수진영은 물론 중도층과 합리적 진보까지 함께하는 용광로 선거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외연을 확대시킬 수 있는 선대위 구성을 통해 선거승리를 꼭 이루겠다”며 집권 여당에 등을 돌린 중도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백현
구리시가 지난 8일 시청 회의실(3층)에서 구리시청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교섭 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김의규 총무과장을 비롯한 시 측 교섭위원 3명과 노조 측 교섭위원 3명이 참석하여 양측 대표위원 인사, 요구안 설명, 절차 및 방법 등에 의한 기본합의서 작성을 진행했다. 이날 노조 측 주요 요구안은 전년대비 기본급 5% 인상 등 총 7건이다. 황용규 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신뢰받는 공무원 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상견례 후 이어진 노조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단체협약의 첫걸음인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구리시는 노사 충분한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양측 모두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와 공무직노동조합은 ‘상
신동화 구리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이낙연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동화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이 비장한 각오로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김태년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선거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4.7 재보궐선거는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회복에 책임을 다하는 선거이며, 대한민국의 도약과 비전을 공감하는 희망의 선거가 될 것”이라며, “당의 후보자 모두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선거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일상회복, 시민우선의 마음가짐으로 선거압승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경기 동북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대표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께서 압도적으로 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천장 수여식에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등 열두 명의 후보자가 함께 참석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작년 10월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지체·청각·시각 장애인분들과 함께 ▲이동 구간에 대한 불편사항 ▲단차와 볼라드로 인한 휠체어 진입 불가 여부 ▲시각 장애인 등 보행자의 안전성 ▲점자블럭 등 이동 불편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전체 보행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점검 횟수를 월 1~2회에서 월 4회(주 1회)로 확대 운영하며 수택동부터 갈매동까지 구리시 전역의 보행로를 우선 점검하고 공원,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로 확대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모든 보행로와 관련하여 이동 불편한 사항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전수조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구리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7회에 걸쳐 구리역 주변과 수택동 인근의 보행로를 점검하여 80여건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관련부서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이
구리시가 지난 2월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구리’와 관련하여 모바일을 통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 설문조사는 ▲‘그린뉴딜, 구리’에 대한 시민 인식도 ▲시민이 요구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대한 찬성 여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설문으로 구성되어 구리시민 70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구리시 민선 7기 하반기 주요정책인 ‘그린뉴딜, 구리’를 알고 있냐는 질문엔 “알거나 들어본 적 있다”가 84%로 나타나 시민들의 많은 관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는 총 27개 선택지 항목 중 1명당 최대 5개씩 선택하여 1~10위 득표순으로 선정됐다. 실천과제 1번은 455표를 얻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되었고, 2번은 ‘음식물 잔반 안 남기기’ 272표, 3번 ‘근거리 생활자전거 이용’ 269표로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가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5번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빼기’ ▲6번 ‘LED조명으로 바꾸기’ ▲9번 ‘녹색에너지(1등급) 제품 사용하기’ ▲10번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처럼 전기 사용
구리시가 2월 22일부터 진행한 ‘구리시 노인복지관 설치사업 설계 공모’에 8개사의 설계사무소가 응모 신청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리시노인복지관 설치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구리시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지역 내 노인복지관이 부재하여 여성노인회관과 사회복지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 인해 다양해진 노인복지욕구 해소에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구리시여성회관 준공 이전 계획에 맞춰 현 구리시여성노인회관을 노인복지관으로 전면 리모델링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설계비 3억17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57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시 자체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승인, 11월 공공건축사전검토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4월 23일 신청업체들의 설계 공모안을 접수받아 심사한 후 5월 4일 최종 공모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노인복지관 설치를 통해 노인복지관의 내실있는 운영은 물론이고, 친환경 에너지 적용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구리시가 구리하수처리장에 응집제 최적주입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1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3월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나섰다. 10일 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응집제 최적주입제어시스템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유입수 수질변화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하여 응집제 최적주입량을 자동연산 및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수동으로 주입하는 방식에 비해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에너지(약품) 사용량 절감이 기대된다. 지난 1개월간의 시운전 결과, 기존에 수동주입 대비 응집제 주입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응집제 449톤(금액기준 5926만1000원)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집제 최적주입시스템은 응집제 주입량을 수동으로 조절하는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유입 수질분석을 실시하여 최적의 약품 투입량을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유입수에 대한 성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질관리는 물론 공정 운영에 대한 수치화된 데이터 확보를 통해 하수처리 공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응집제 최적주입제어장치와 같은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 그린 하수처리장을 구현하게 됐다”며,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왕숙
구리시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청소년의 이용 활성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청소년 문화생활의 거점 공간인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시설을 전면 새단장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수익 중심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과감히 폐지하고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지상 3~4층 일부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확대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새단장으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했으며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 체험, 미디어룸, 스터디카페, 동아리모임(밴드, 댄스등), 학교 연계 활동, 청소년 자치 기구 전용 공간 등으로 확장하여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상 3층으로 이전하면서 약 220㎡ 규모 공간에 사무실, 상담실 3개, 치료실, 교육실 등 전용 공간을 설치하여 구리시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청소년 상담, 부모 교육은 물론 다양한 청소년 관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안승남 시장(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리시가 현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옆 부지에 치매 전담 요양시설을 증축하여 관내 치매노인보호 강화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2019년부터 자체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0년에는 시설부지 확보를 위하여 시립요양원 바로 옆부지인 국유지를 기획재정부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시는 현재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총 8개 설계사무소(공동응모 2개팀 포함)에서 참여 신청을 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제출된 공모안을 최종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증축할 시설은 지상 4층 건물로, 시설 이용 예상 인원은 60명이며, 총사업비는 55억900만원이다. 시는 치매전담실 2개소를 포함해 사무실, 물리치료실, 면회실, 휴계실 등을 마련하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친환경 에너지 적용과 첨단 스마트 기술도 함께 도입한다. 안승남 시장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관내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확대하여 치매전담 시설을 신설하자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면서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시가 추진해 온 노력이 현재 설계공
구리시가 올해 1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구리전통시장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 2021년 경기도 셉테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매년 31개 시‧군 중 5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2019년 ‘교문1동 안골로’, 2020년 ‘수택동 원수택로’에 이어 2021년에는 ‘구리전통시장 일원’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밀집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CCTV 영상정보 제공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강력 사건 등 범죄가 구리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도비 30%(1억5000만원)를 보조받아 총사업비 5억원으로 셉테드 기법을 도입해 범죄에 노출된 공간을 맞춤형 범죄 예방 디자인 등을 적용해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여 활력이 넘치는 안전한 ‘햇살골목’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관련 전문 용역을 통해 구리경찰서, 셉테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범죄 없는 마을, 주간 및 야간에도 안전한 골목길 표준 모델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