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겨울철 구리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화재통계에서 전통시장 화재가 총 65건이나 발생했다. 특히 구리전통시장은 작은 점포들이 좁은 구역에 밀집되어 있는 구조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이 어렵고, 대형화재로 확대 될 수 있다. 이에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구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구성하여 매일 저녁 21시부터 23시까지 3시간여동안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 주요내용으로는 ▲화기취급시설 화재예방 안전지도 ▲소방통로 확보 ▲소화전 점검 및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이번 의용소방대의 겨울철 전통시장 야간 순찰을 통해 시장 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8611건 4억24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2일에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행정관청 등에서 각종 인·허가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매년 1월에 1년에 한 번 부과되는 지방세로, 2020년도 12월에 허가를 받아 수시분 등록면허세를 납부한 사람도 2021년도 정기분 납세의무가 있으며 대표적인 부과대상자로는 일반음식점, 통신판매업, 학원 운영, 주택임대사업자 등이다.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본인이 고지서를 받았는지 꼭 확인이 필요하고, 납부기한은 2021년 2월 1일까지이므로 전자고지를 신청한 시민은 이메일을,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은 1월 말 기준 통장잔액을 꼭 확인하여 3%의 가산금을 내지 않도록 기한내에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및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시에서는 지방세 납부방법을 확대하여
구리시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45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기후변화 대응 범시민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을 이끌어가는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들과 기후 위기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솔선수범하는 ‘그린뉴딜, 구리’ 정책의 초석을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전세계 공통으로 겪고 있는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자전거 이용하기 ▲전기 사용량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 생활 속 탄소배출 감소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범시민적 기후 변화 위기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구리도시공사에서 추진중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과 ‘푸드테크밸리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에 ‘그린뉴딜, 구리’ 시책을 접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융합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시민 주도 에너지협동조합이 신재생에너지 확산·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에서 주도하는 사업과 다른 신재생에너지 개발방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
구리시가 지난 14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청소년 영어캠프(외대부고 사회공헌 HAFS CAMP)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중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사회배려계층의 영어교육 활동을 위하여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용인소재 한국외대부고와 한국 외국어대학교의 시설을 이용하여 방학기간 중 5박 6일로 실시하는 캠프로, 외국어 배움의 기회가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멘토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학업 성취와 세부적인 목표와 진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은 사회배려계층의 무상 영어교육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구리시는 캠프 참가학생선발 등 캠프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고 ▲외대부고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지원, 교육생의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지도·관리감독을 맡게 된다. 협약 기간은 3년으로 양 기관이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계속 연장된다. 안승남 시장은 “본 협약을 통한 기관간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구리시 청소
안승남 구리시장이 민선 7기 후반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임기는 민선 7기가 종료되는 2022년 6월까지이며, 앞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지방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군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 한해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이 강화되는 등 지방분권 시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시기로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시군간 상생 협력의 연결고리를 넘어 경기도 전체 지방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월 13일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정책부터 각종 규제 개선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31개 시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 경기도 시·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동 의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지방자치법 제152조에 따라 2개
구리시가 지난 1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승남 시장 주재로 9개 공약사업 부서장과 14개 부서의 실무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4/4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1일 인사발령으로 신임 부서장과 실무자가 새로운 각오로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1부와 2부로 인원을 배분하여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 이번 2020년 4/4분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으로는 92개 공약사업 중 타당성 부족 등으로 14개의 사업이 종결·중단되어 현재 78개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중 97%인 76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 중 37%인 29개 사업이 완료 후 지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시는 상권활성화 재단 업무추진 강화, 행복그루터기 새일센터 프로그램 강화 및 홍보, 반려동물 놀이터 문화교실 추진방향, 벤처창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유치 사전수요조사, 도매시장기능 강화계획 수립,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 도시의 개념이해, 청소년 국내외 비대면 교류활동 검토,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기준 확립, 클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달한 수도권 학원 등 집합금지 및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한 학원, 교습소 등 7개소 총 41명에 대하여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구리시는 관내 학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원 등원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구리시학원연합회와 개별 학원에 대해서는 수도권 학원․교습소 등 집합금지 및 방역지침을 수차례 안내와 적극 홍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신문고, 열린시장실, 당직민원신고 등을 통해 학원, 교습소 등에서 집합 금지 방역 지침을 위반하며 수업을 진행한다는 제보 등이 이어졌고 시는 구리경찰서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시 합동단속을 통해 집합금지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고발 조치, 방역수칙 미준수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학원장, 학원강사 및 학원을 이용한 다수의 미성년 학생들이 고발 조치되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 등을 받게 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며 선처해 줄 것을 청하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2일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법안 국회 통과로 본격화된 ‘지방자치 2.0시대’의 개막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을 시작으로 김창룡 경찰청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뒤를 이어받으면서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안 시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실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간 실시되어 오던 반쪽짜리 지방자치를 마무리하고 시민주권과 자치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시작되는 원년”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구리시가 시민주권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선7기 구리시장에 당선된 후 시장직 인수위원회 명칭을 ‘구리시민 주권실천단’이라 정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참여형 인수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참여한 안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행복도시, 구
구리시가 지난 12일 이번 코로나19로 2020년 시에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 중 시민이 가장 공감하는 성과에 대한 ‘구리를 빛낸 10大 뉴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4일 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11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진행한 ‘2020년 구리시를 빛낸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코로나19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등 선제적 G방역 추진’이 1702명 중 1097표(64.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뉴스 설문조사에서 1위는 ‘코로나19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 선제적 G방역 추진’으로 지난해 2월 5일 구리시 첫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신속하게 공개하고 즉각적인 소독 방역과 더불어 방역 지도를 시 홈페이지 올려 공유했다. 또한 QR체크인이 도입되기 전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건강체크를 점검하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확진자 발생 시 원활한 역학조사를 위해 사용하는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인정한 선제적인 G방역을 추진한 점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요인이다. 2위는 일자리창출, 갈매지식산업센터,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추진으로 57.2% 차지
구리소방서가 지난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화재발생시 다수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회는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분야 팀장, 119안전센터장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기존에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화재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는 등 22개 대상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총 19개소(복합 8개소, 판매시설 5개소, 위락시설 2개소, 위험물 1개소, 의료 1개소, 근린생활시설 1개소, 노유자시설 1개소)를 2021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종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소방서 김종성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19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종합적인 사전 예방활동으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