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년들의 콘텐츠 분야와 관련한 취업 및 진로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버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은 22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찾아가는 청년버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콘진은 청년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년버스’를 활용해 다음달 2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정기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콘텐츠 분야 취업과 진로 상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3개 지역을 선정해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특강과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청년들이 콘텐츠 관련 취업·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청년버스’에 비치할 계획이다. ‘청년버스’는 청년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부와 청년들 간의 소통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위가 마련한 지역 순회 맞춤형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한콘진 이외에 금융감독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
창업 자금은 많지 않지만, 성공 창업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고수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소자본 창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은 점포 크기를 줄임으로써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소형점포라고 해도 입지가 어떤가에 따라 그 몇 배에 달하는 대형 점포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거나 수요 고객을 높일 수도 있다. 소형 점포 창업을 할 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아두면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면도로에 위치하라. 소형 점포라도 일단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에 근접해 있으면 손님들이 한 번씩은 들여다 보고 기억하게 마련이다. 도로는 열차나 지하철역 그리고 공항 등 사람이 집객을 했다가 흩어지는 곳도 있고, 고객 창출형으로 대형백화점이나 영화관, 할인점처럼 사람을 끌어들이는 도로도 있다. 소형점포로서는 차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는 큰 길이 더 유리하고, 일방 통행 도로 보다는 양측 통행이 가능한 곳이 더 좋은 입지가 된다. 다만, 도로가 넓어서 차량 통행량이 많다고 영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통과 교통과 통과 유동객이 많은지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좋다. 성공할 수 있는 유동인구는 하루 1천명 이상인 곳이 좋다. ▲오르막 경사에서는
농촌진흥청이 필리핀과 국제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2014년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를 필리핀 현지에서 개최했다. 농진청은 21일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 : IRRI)와 공동으로 벼 관련 국제적 현안 해결을 위한 ‘2014년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농진청과 IRRI는 2012∼2013년에 수행한 협력과제를 평가하고, 2014∼2015년에 수행할 신규협력과제 선정에 대해 협의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비한 벼 신품종 육성과 아열대지역 적응 자포니카형 벼 개발, 비생물적 저항성 및 내병성 벼 품종 육성, 벼 유전자원의 국제적 공동평가 및 활용사업 등 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새로 선정한 신규협력과제를 통해 수량성 극대화를 위한 인디카형과 자포니카형 일대잡종 벼 품종 육성, 수량과 병해충 저항성이 향상된 통일형 벼 품종 개발 등 생물 및 비생물적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강한 고품질, 다수확 벼 신품종 육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서세정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진청은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3일부터 ‘건설업 신규 외국인력(E-9)’의 추가 배정인원 730명에 대한 고용 대행업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설업분야 신규 외국인력(E-9)’ 채용은 매년 쿼터(할당)제로 운영되며, 대한건협은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건설사에 취업할 외국인력의 취업교육과 고용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건설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사업장(공사현장) 관할 고용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별로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전국의 고용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임성율 대한건협 회원고충처리센터장은 “이번에 외국인 근로자가 증원됨에 따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오지의 도로와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건설분야의 외국인력 고용 쿼터는 총 2천350명으로, 대한건협은 지난 1월에도 1천600명에 대한 고용대행을 진행한 바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21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청은 국가주요지표 서비스를 ‘국정모니터링시스템(www.index.go.kr)’을 통해 제공한다. 국가주요지표는 단일 지표인 국내총생산(GDP)만으로는 국가발전 상황 전체를 균형있게 판단하기 어렵고, 기존 ‘e-나라지표시스템’이 제공하는 721개 지표로는 전체적인 조망이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국가주요지표 서비스는 국민 삶의 질과 국가발전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환경 3개 부문, 16개 영역으로 분류, 그 아래에 62개 하위영역을 두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용자가 지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함께 지표의 정의, 측정방법, 해설, 상세통계표 등도 함께 실렸다./전승표기자 sp4356@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21일 안성시 미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제14기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향주부모임과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경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200건에 대해 출하 전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 53명을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하고,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지킴이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강숙 회장은 “경기지역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와함께 우수 농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식사랑농사랑운동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과 이강숙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장, 고희
지난해 수도권의 신설법인수는 5년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의 신설법인수는 전년도보다 1.6% 증가한 4만6천379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설법인수는 2008년 3만1천45개, 2009년 3만4천748개, 2010년 3만7천314개, 2011년 4만58개, 2012년 4만5천627개 등 5년 연속 증가한 결과, 2008년 이후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한은 경기본부는 설명했다. 이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반도체(13.3%)와 무선통신기기(11.1%), 자동차부품(6.0%) 등 전기·전자 및 정밀기계의 법인 신설 증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특히 전체의 1.9%로 절대규모면에서는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50~59세(2.7%)와 60세 이상(8.5%) 등 50세 이상 고령자들의 생계형 창업의 증가로 자본금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자본 신설법인수가 크게 증가(72.6%)한 것 역시 원인으로 꼽힌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3만2천228개·69.5%) 및 제조업(1만487개·22.6%)이 전체의 92.1%를 차지했다. 이어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3천256개·7.
NH농협은행은 오는 6월 20일까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복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전국 농협은행 지점에서 실시되는 ‘행복나눔 이벤트’는 해당 이벤트 대상 상품에 신규 가입을 하면 추첨 대상이 되며, 총 617명을 추첨해 NH여행상품권(100만원)과 스마트TV, 홍삼순액골드, 외식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어린이·청소년 고객(18세 이하)의 경우, 후토스적금 또는 청약저축, 인터넷·스마트뱅킹 중 한 가지를 신규 가입하면 된다. 개인고객은 급여이체, 신용카드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 개인 대출중 한 가지를 신규 가입하면 된다. 이밖에 개인사업자는 가맹점 결제계좌나 청약저축, 개인사업자 대출 중 한 가지를 신규 개설을 하면 이벤트 응모대상이 된다. 백태일 리테일고객부장은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고객분들이 농협은행의 상품을 더욱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별관에서 ‘정부3.0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영만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캠코가 정부3.0 4대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바탕으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임직원의 혁신의지를 한데모아 정부 3.0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3.0에 따른 공공기관 개혁 방향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 ▲정부3.0 추진 우수사례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확대를 위해 캠코 대학생 희망서포터즈를 ‘정부 3.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3.0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3.0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는 한편, 정부3.0 현안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와 추진상황 점검 등 정부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영만 사장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돕기 위한 협동조합이 창립된다. ㈔국민농업포럼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생생협동조합설립준비위원회(가칭)와 함께 ‘생생(生生)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생협동조합’은 농민만의 농업을 넘어 국민 모두의 농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대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기 전에 각종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자산관리와 자산의 이전 및 부동산과 일자리 제공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미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새롭게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도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생생협동조합’은 오는 2023년까지 조합원 100만명을 모집하고 30만명의 귀향·귀촌·귀농을 지원하며, 150여개 농촌 및 도·농 복합지역에 평균 2천명의 새 인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성규 국민농업포럼 사무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은 도시생활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벗어나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가꾸고 싶어하는 은퇴 베이비부머와 느린 삶을 지향하는 젊은 층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귀향·귀촌·귀농에 뜻이 있어도 이를 개인의 힘으로 짧은 시간에 준비하고 실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