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은 18~19일까지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4년 경기농협 유통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경기농협이 선정한 유통리더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4년 경제사업 추진방향’과 ‘산지와 도매시장 협력방안’, ‘각 사업별 유통리더 우수사례 발표’, ‘협의회 발전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사례발표와 협의회 토론 시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 영농비절감, 사회공헌 등 각종 분야에서 유통리더들이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원용 경제사업 부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는 18일 수원농협과 수원시 농사모산악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광교산에서 시산제를 거행했다. 이날 열린 시산제는 농협과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수원지역의 농업발전 및 풍년농사 달성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산제 참석자들은 시산제를 마친 뒤 광교산 문암골에서 형제봉까지 산행을 하며 등산로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등산객들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환경보호캠페인도 펼쳤다. 공명진 수원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촌일손지원과 농산물 판로확대 등 다양한 농업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19일부터 선보인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현재 4.3%인 10년 만기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p 낮아 1억원을 대출할 경우, 연간 10만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대출 거래 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어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현재는 하나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취급 은행의 판매수수료를 절감하고, 전자등기를 통해 등기 신청 비용을 줄여 대출 금리를 낮췄다”며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취급 기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 또는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앞으로 화분매개곤충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화분매개곤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분매개곤충 이용정보 웹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노동비 절감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화분매개곤충의 농가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화분매개곤충의 정보 요구도 증가해 왔다. 그러나 화분매개곤충 관련 정보 이용은 논문이나 보고서, 전문책자 등 복잡한 경로를 거쳐야 가능해 농업인이나 일반인이 손쉽게 정보를 얻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농진청이 개발한 ‘화분매개곤충 이용정보 웹서비스’는 화분매개곤충의 정의와 화분매개곤충 이용 및 사육기술, 이용실태·생산자 정보, 농약적용 검색 등 모두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웹페이지에는 통합검색창도 있어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면 쉽고 간단하게 원하는 화분매개곤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웹페이지를 이용하려면 주소창에 ‘http://www.naas.go.kr/pollen’을 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화분매개곤충’으로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심 속에 농심을 전파할 경기도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가드너) 교육생 4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가드너) 교육과정은 다음달 22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화요일마다 격주로 15회차, 119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와 마스터가드너 프로그램 적용 ▲토양과 비료, 화훼, 채소, 과수, 정원조성의 전문지식 ▲현장학습, 봉사활동 등 도시농업의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지난해보다 체감 구직난을 더 심하게 느끼며, 특히 ‘대학원졸’이 느끼는 체감 구직난의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의 개인회원 2천4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 구직난과 아르바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9%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올 상반기 구직난이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월 실시한 설문에서 조사된 46.9%에 비해 5%p 상승한 수치다. 특히 11.8%가 ‘매우 나빠졌다’, 40.1%가 ‘나빠졌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보다 ‘체감구직난이 완화됐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43.8%였다. 또 학력별로 느끼는 체감 구직난에도 차이를 보였다. ‘대학원졸’이 67.9%로 구직난을 가장 심하게 느꼈고, ‘초대졸’(61.3%), ‘고졸’(55.6%), ‘대졸’(55.4%), ‘대학 휴학’(51.1%), ‘대학 재학’(46.8%) 순으로 구직난을 민감하게 느끼고 있었다. 특히 ‘대학원졸’은 체감 구직난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지난해 응답률(36.4%)에 비해 ‘67.9%’로 2배(186%) 가까이 상승해 가장 많은 상승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청년창업센터는 지난 17일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청년CEO 교류회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청년전용창업자금이 융자사업이 시작된 이래 경기 지역별로 결성된 단위 교류회(경기동부, 남부, 북부, 중부교류회) 및 오는 21일 결성될 경기서부교류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청년창업의 성공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건의,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전승표기자 sp4356@
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금융권 최대 규모인 400명을 6급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 350명, 정보기술(IT) 50명이다. 일반 분야는 시·도 단위로 나눠 출신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 지역이나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다. 학력, 연령, 전공 등 자격제한은 없으며, 오는 19∼25일 서류를 접수한다. NH농협은행은 다음달 중순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오는 5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aT, 일본수출 키워드 발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일본 수출 ‘대박’을 꿈꾸는 식품업체가 주목할 3대 키워드를 선정·발표했다. aT는 지난 4~7일까지 열린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76개 수출업체의 바이어 상담내용을 분석, 일본 식품수출 3대 키워드로 ‘Fun(재미), Small(소포장), Healthy(건강)’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경식품박람회는 7만여명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 최대 식품전문박람회로, 일본 식품소비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은 제품은 역시 재미있는 제품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는 뚜껑을 돌리면 색깔 있는 액상비타민이 물에 스며드는 ‘비타민워터’였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오랜 R&D 성과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비타민워터에 시각적 재미를 더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바이어들의 계약요청이 빗발쳤다. 일본의 1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간편식은 일본 식생활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들의 반복되는 질문은 바로 ‘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신한은행과 ‘서민·금융소외계층 재무상담 및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의 서민금융 종합포털 사이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에서 1차로 온라인 상담서비스(종합신용상담보고서)를 제공하고, 2차로 이와 연계한 전국 40개 신한은행 ‘서민금융거점점포’에서 심층적인 1: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실시한다. 또 캠코의 고용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등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자활지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민·금융소외계층 지원 업무 협력과 가계부채·재무상담 서비스 제공, ‘행복잡(job)이’를 통한 고용 및 자활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민 및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공부문과 금융업계의 발전적인 협업의 롤모델을 만든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민금융지원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