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센터에 노트북, PC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는 그간 지속적인 기증을 통해 청라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 책 310여 권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노트북 1대, PC 및 모니터 각 2대를 기증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의 취미교양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철민 청라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기업에서 주민들을 위해 정보화기기를 기증해줘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많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라1동 주민자치센터는 서구에서 가장 많은 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주민 700여 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이오상 인천시의원과 황규진 남동구의원이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의회의원 선거공보 평가결과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공약 작성 과정에서의 민주적 절차 등을 심사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 지표는 자치입법권을 위임받고자 하는 지방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적실성, 구체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전국적으로 광역의원(최우수 5명, 우수 6명) 및 기초의원(최우수 10명, 우수 11명) 등 총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민과 지역주민께 약속드린 공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 의원도 “권위 있는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스스로 더 낮아지려 노력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섬김에 기초한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약속 잘 지키는 일꾼으로 평가
11월 유정복 인천시장의 유럽 출장은 인천시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 두 번째 해외 출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괄목할 만 한 성과가 컸다. 재외동포청, 외국인 투자 등의 유치를 위한 유 시장의 광폭 행보가 유럽 전역에서 이뤄졌다. 프랑스서 알린 제2의 인천상륙작전 유정복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13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행사급으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출장일정 중 첫 방문지인 노르망디 캉(Caen)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가급 국제행사로 격상시키고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유 시장의 계획과 관련이 있다. 지난 9월 15일 4년 만에 개최된 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유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72년 전 전쟁의 양상을 바꿔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던 인천상륙작전을 재조명해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인천이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의 기
SK인천석유화학이 연말을 맞아 인천 서구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8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SK인천석유화학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인천 서구지역의 저소득 가정 15곳의 집수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집수리 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집수리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지역자활센터와 집수리 전문 자활기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도배와 보일러 교체, 수선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회사 인근의 저소득 가정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외계층 돌봄 사업에 동참하여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의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 서구가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 피해를 불러 일으키는 하수관에 침투한 나무뿌리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한 원창동 중봉대로 일대 하수관을 조사한 결과 나무뿌리가 하수관을 파고들어 하수관로를 막은 것을 확인했다. 구는 이로 인해 도로변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나무뿌리를 제거하고 이와 더불어 하수관 준설과 보수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지난 11월 비가 내렸을 당시는 중봉대로 일대에서 배수처리 원활히 이뤄졌다”며 “이번 공사가 침수 예방에 상당히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하수관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침수피해 예방과 도로 침하 방지를 목적으로 하수관 준설뿐 아니라 석남·가좌 지역 1.8㎞에 달하는 노후 불량 하수관에 대해 이달 말부터 비굴착 공법으로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2)’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최하고,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 한국생물공학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인천관광공사, 케이훼어스가 공동주관한다. 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바이오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컨퍼런스’와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를 합한 콘펙스(Confex) 형태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제약 전문 컨퍼런스인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BIG C)’는 국내·외 유명 바이오 학계 연사의 기조강연과 백신, 원부자재 등 최신 바이오·제약 트렌드를 반영한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리딩기업인 셀트리온, 싸이티바, 노터스의 기업 현장을 방문할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바이오제
인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23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2022년도 봉사성과를 돌아보고, 자원봉사자의 사기 고양과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여자고등학교 ‘라온제나’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막을 올린 기념행사는 활동영상 상영, 어린이 동아니 난타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온 수상자 40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을 비롯한 5천 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인 봉사왕과 인정서 등을 수여했다. 유천호 군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겨울철 도로제설작업 모의훈련’을 23일 실시했다. 공단은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대상도로는 송도·영종·청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20m 초과 도로시설로, 224개 노선(196.7㎞_이다. 이번 훈련에는 송도·영종·청라 직원 53명과 덤프, 굴착기 등 제설장비 15대가 투입된 가운데 김종필 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제설대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훈련은 ▲제설장비 조작 및 장착방법 ▲제설제 상차 훈련 ▲교반기 작동훈련 ▲구간별 제설작업 모의 주행 및 숙지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 교육 및 안전보호구 지급, 제설장비 안전표지 부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 실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폭설대비 제설작업 역량을 강화했다”며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환경연구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인천 지역 내에 환경연구 역량을 갖춘 10개 기관이 환경 중심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 환경정책과 탄소 저감 정책에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소통채널이다. 인천환경공단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겐트대학교 산학협력단,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환경공단,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인천환경연구협의회 및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협력 등 6개 주제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주요사항으로는 ▲인천시 및 국가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 환경오염 개선과 탄소저감 환경정책에 대한 인천광역시의 대응방안 지원 ▲ 인천환경연구협의회 및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협력 ▲인천광역시 해외 자매도시 및 동남아 개도국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 및 사업화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Test-Bed 및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 위반 사업장 4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간의 행정 참여를 확대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폐수처리기술 등 환경 관리능력이 열악한 영세업체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수처리기술을 통해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는 특별단속 기간 동안 1일 4개 조를 편성해 71곳을 지도·점검했고, 이 중 4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 등 3곳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대기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채 조업하다 적발됐다.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를 기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업하다 적발됐다. 구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해 사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단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