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에서 6년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포천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것이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연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6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종국 포천시선수단장(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우승소감이다. 김 단장은 “지난 2007년까지 대회 7연패를 이어오다 2008년 이후 3~4위권을 맴돌았지만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하면서 포천시가 체육도시임을 다시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체육인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친 것이 값진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시 직장운동부가 있는 육상, 역도, 배드민턴, 바이애슬론 등의 연계육성을 위해 학교체육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해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역도와 육상, 골프, 축구 등 강세종목은 물론 태권도, 배구 등 전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2014년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에서 다시 만납시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연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부 수원시의 9연패, 2부에서는 포천시가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막을 내렸다. 수원시는 16일 연천 수레울체육관에서 끝난 제59회 도민체전에서 20개 정식종목 중 11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만5천374점을 획득, 고양시(2만2천970점)와 안산시(2만1천452점)를 제치고 9년 연속 1부 정상에 올랐다. 또 포천시는 8개 종목 우승과 함께 2만7천290점으로 대회 4연패에 도전한 이천시(2만1천909점)와 오산시(1만9천214점)를 꺾고 지난 200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개최지인 연천군은 1만4천75점을 획득, 지난해 15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모범 선수단상은 1부 시흥시와 2부 안성시가 1위에 올랐다. 입장상은 1부 김포시와 2부 양평군이 각각 1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사격연맹은 대회기간 경기장 질서유지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경기단체 질서상을 받았고, 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여자일반부 4관왕에 오른 김포시 소속 정한솔(김포시청) 선수가 수상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는 15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3차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무에서 접목 가능한 홍보 방안을 습득, 도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행정 운영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국민생활체육회 홍보마케팅부 이병진 부장을 초청해 ‘홍보 실무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홍보의 개념 정립을 시작으로 홍보의 어제와 오늘, 경기도와 생활체육의 홍보, 언론보도의 이해, 다양한 홍보 방안 등을 익혔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금은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 도민에게 더욱 친숙한 생활체육을 구현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1부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14일 연천군 전곡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유도 1부에서 종합점수 1천514점으로 수원시(1천41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와 광명시는 나린히 1천288점을 획득하며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남양주시는 이날 73㎏급과 90㎏급, +100㎏급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66㎏급 준우승, 60㎏급과 81㎏급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금 3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유도 종목우승 9연패에 도전한 수원시(금 4, 은 1)의 추격을 뿌리쳤다. 군남중 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2부에서는 과천시가 1천610점으로 안성시(1천275점)와 양평군(671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과천시는 검도 2부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양평군을 4-2로 제압한 뒤 여일반 결승에서도 구리시를 5-0으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테니스 1부 남일반에서는 고양시가 수원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남양주시를 역시 2-0으로 제압한 부천시와 맞붙고 여일반에서는 남양주시와 고양시가 안양시와 김포시를 각각 2-0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2부에서는 남일반 포천시와 안성시, 여일반 포천시와 이천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K리그 레전드 베스트 11’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오전 8시 현재 ‘K리그 레전드 베스트 11’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 수비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홍 전 감독이 전체 유효표 9만3천345표 중 8만9천491표를 획득, 전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 전 감독은 지난 1992년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뒤 총 7시즌(1992∼1997, 2002)을 뛰며 수비수(1992, 1994, 1995, 2002)와 미드필더(1996년) 부문에서 역대 베스트 11에 5차례 선정됐고 1992년에는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홍 전 감독에 이어 수비수 부문의 김태영 울산 현대 코치가 7만3천371표로 전체 2위에 올랐다. 또 공격수 부문에서는 황선홍 포항 감독이 6만5천697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안정환(4만9천209표)이 뒤를 이었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유상철 전 대전 시티즌 감독이 6만5천235표로 1위, 서정원 수원 블루윙즈 감독이 5만7천239표로 2위를 달렸다. 골키퍼에는 이운재가
오민재(부천 중흥중)가 제1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민재는 14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500m 독주경기 결승에서 35초649의 기록으로 박보승(대구 동부중·36초119)과 박찬휘(서울 송파중·36초30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민재는 전날 남중부 3㎞ 스크래치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하지은(인천 계산여중)이 40초256으로 이서영(서울 덕산중·41초222)과 모은서(계산여중·41초492)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1㎞ 독주경기에서는 정재희(인천체고)가 1분08초450으로 김현석(강원체고·1분08초01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500m 독주경기에서는 조선영(인천시청)이 37초011로 2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김현지(인천체고)가 38초152로 3위에 입상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5세 이하(U-15) 유소년 팀인 매탄중학교 신입생 중 13명이 13세 이하(U-13) 권역별(경기 지역) 상비군에 대거 발탁됐다. 14일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에 따르면 올해 매탄중 축구부 신입생 15명 중 13명이 U-13 권역별 상비군에 뽑혔다. 이는 전체 입학생 중 90%에 달하는 비율로 신입생 대부분이 상비군에 발탁됐으며 경기지역에서 소집된 50명의 상비군 중에서도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은 오는 17일부터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파주 NFC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참가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된다. 주승진 매탄중 감독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축구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한 결과”라고 밝혔다. 수원은 올해 U-12 육성반을 창단해 U-12, U-15, U-18로 이어지는 육성 피라미드를 완성했으며 이달 초에는 프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유소년 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수원 유스팀 매탄중 선수들은 지난 4월 소집된 U-14 대표팀에도 6명이 발탁되며 전체 대표 선수의 30%을 차지하는 등 K리그 클럽 산하
김포시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13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보디빌딩 1부에서 1천677점을 획득, 광명시(1천385점)와 수원시(1천276점)를 제치고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 처음 1부로 승격된 김포시는 지난해 2부 보디빌딩에서 종목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1부 승격 첫 해 종목우승을 달성하며 1부와 2부에서 모두 종목우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디빌딩 2부에서는 오산시가 1천520점을 얻어 이천시(1천290점)와 포천시(1천262점)를 꺾고 지난 56회 대회 종목우승 이후 3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 동두천시 티클라우드CC에서 열린 골프 1부에서는 고양시가 1천628점으로 지난해 공동 우승팀인 용인시(1천532점)와 의정부시(1천437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2부에서는 포천시가 1천714점을 획득하며 구리시(1천429점)와 의왕시(1천238점)를 제치고 지난해 3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달랬다. 축구 1부 남자에서는 수원선발이 화성FC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2회전에 올랐고 안산시와 부천시, 용인시, 여자부 시흥시와 부천시, 성남시, 안양시도 각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1부리그와 2부리그 올스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K리그 올스타전에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올스타와 챌린지(2부리그) 올스타가 맞붙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결은 K리그 출범 30년만에 최초로 도입된 1, 2부 시스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K리그 클래식의 우위가 예상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예상되지만 챌린지도 경찰청, 상주 상무 등에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뛰고 있어 승부를 속단하기는 이르다. 2013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올스타는 각 구단에서 제출한 구단별 베스트 11을 토대로 후보군을 선정한다. 각 팀 감독과 주장이 선정한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도 후보 선정에 반영된다. 이어 후보선정위원회가 구단 제출 자료, 각 팀 감독 및 주장이 선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3시즌 평점, 위클리베스트 선정 횟수, 개인 기록 등을 반영해 각 팀별 후보 33명을 발표한다. 후보선정위원회에서 선별한 후보 33명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를 통해 양팀의 베스
평택 한광고가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3자세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광고는 13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50m 소총3자세 남고부 단체전에서 곽재경, 한창희, 전승호, 길민재가 팀을 이뤄 3천374점으로 고양 주엽고(3천371점)와 서울체고(3천347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50m 소총3자세 남고부 개인전 결선에서는 홍성조(인천체고)가 435점을 쏴 팀 동료 권일구(426.5점)와 윤재훈(주엽고·416.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성조는 본선에서 1천129점을 기록하며 5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러닝타겟 10m 혼합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최재영(경희대)이 353점으로 하상호(수원대·309점)를 누르고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