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2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학생 20여 명과 공직자 6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학 협력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운영 안내와 참여학생 선서, 각 팀별 연구주제 및 계획 발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성실한 자세로 행정인턴십에 참가해 과제를 연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하반기 행정인턴십에서는 ▲지역경제와 대학가 대학문화의 연계방안 ▲찾아오는 안성시를 만드는 시민 주도 SNS 콘텐츠 활성화 방안 ▲도서관 브랜딩을 통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 안성시 현안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시하는 아이디어는 안성시 정책 연구와 관학협력 도모에 큰 보탬이 된다.”며 “시 측에서는 학생들의 과제 연구와 행정현장 체험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학생들은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관내 대학 학생들에게 행정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진출을 위한 경험을 돕고, 나아가 학생들의 참
안성시에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이 건립이 구체화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 2월 '2024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을 위한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환경부▶기획재정부에 이르기까지 네차례에 걸친 심의를 최종 통과하였으며, 환경부로부터 2024년 1차년도 우선사업비(설계비) 예산안 총 5억원이 가내시 되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406억 원으로, 국비 325억 원, 도비 24억 원, 시비 57억 원이 소요될 계획이며, 일일 총 120톤의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예정으로, 이는 일일 약 400가구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 시설 건립 추진은 지난 2015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추진이 무산된 이후 한동안 추진이 없었으나, 2021년부터 김보라 시장의 과감한 결단력으로 주도면밀하게 준비하여 이룬 첫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안성시는 전국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축산냄새로 인해 지역 발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한편, 매년 300건이 넘는 축산악취 민원으로
안성시는 지난 25일, ‘2023년산 안성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금년도 8월 기준 안성배 수출 실적은 약 415톤으로 1176천불이며, 이날 선적된 13.6톤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총 1000톤, 약 3000천불의 실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안성배는 미국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2022년 910톤, 2444천불의 실적을 내었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배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철저한 품질관리 및 규격화로 까다로운 수출 규정을 만족시켜 연간 1000여톤의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최신 자동화 선별기로 선별하여 믿을 수 있는 맛과 품질의 표준화를 통해 국내 배 상품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소비자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안성산 농산물 수출확대 다각화를 위해 수출 포장재 지원, 시설개선 지원 및 해외홍보 판촉비 등 안성 농산물의 수출 新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수출 시장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안성배 해외 판로개척을
안성시는 26일 안성시청 로비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애인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안성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국비 5000만 원, 시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원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라는 비전으로 주요 추진방향은 ▲“ONE” Open(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열린 평생학습), ▲Network(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Education(미래를 밝히는 多행복 맞춤 평생 학습)으로 3개 과제 14개 사업을 민‧관‧학 연계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평생학습을 펼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마련하고 쓰레기 관리 ‘청소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동안 ‘청소 상황반(안성시)’과 ‘기동처리반(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하여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30일을 제외하고, 9월 28일, 10월 1일‧2일‧3일에는 정상 및 부분 운영하여 생활폐기물 수거와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결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연휴 전․후 2주간을 중점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를 진입하는 주요도로변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취약지역의 가로환경개선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일정을 잘 알 수 있도록 전광판 및 홈페지이 등에 안내하여 널리 홍보하고, 자원낭비를 해소하기 위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동안 쓰레기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공백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병원 3개소, 의원 17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11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60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병의원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10월 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어 추석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현황은 포털 검색창에‘명절 병원’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E-Gen’을 설치하면 확인 가능하고, 안성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 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안성시가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정책발굴경진대회에서 죽산면에서 제안한 ‘내 고향, 내 숲’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한달 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93건이 접수 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2차 시민평가, 3차 본선 발표대회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내 고향, 내 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의 이름을 단 내나무 심기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하고 기후위기 대응, 일자리 창출 까지 연계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는 일죽면에서 제안한 ‘나의 보호자는 안성시입니다 자립준비청년지원 동행 프로젝트 사업’과, 행정과에서 제안한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를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입히다’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는 상수도과에서 제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어린이도서관 건립’, 대덕면에서 제안한 ‘부담없는 외국인의 서류발급 어서와요 블랑카 우린가족입니다’, 세정과에서 제안한 ‘대학사랑 컴퍼니’가 선정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과 기부자가 모두 공감하는 특색있는 기금사업으
안성시가 다음달 6일 개막하는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먹거리장터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덕이 축제의 이색 즐거움을 담당하는 먹거리장터는 안성맞춤랜드 내 옛 장터와 주막거리, 분수 광장 등을 배경으로 총 28개 업소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판매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안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국밥과 육개장, 갈비탕, 전통 떡 등 한식을 비롯해 종류별 일식과 양식, 길거리 음식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부스도 마련돼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의 일환으로 ▶부당요금 및 먹거리 불편 신고센터 운영, ▶사전 협의된 메뉴 판매 및 장터별 메뉴 안내판 배치, ▶축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등을 추진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축제를 지향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소비자가 다회용기와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할 경우, 음료 판매가의 1000원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묘미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축제장 입구 부분에 설치돼 안성 농산물 생산 농가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맞이 ‘전과 함께 나누는 情 (정)의 온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시군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 고삼면 부녀회 회원 18명이 참여하여 모듬전(동그랑땡, 버섯전, 동태전)을 정성껏 준비하고, 관내 수요처 2곳(안성시 동부무한돌봄 네트워크팀, 안성시 서부무한돌봄 네트워크팀)에서 취약계층 가구를 추천받아 80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김동성 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온정이 넘치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 레플리카 체험전’이 다음달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서양 회화사 거장들의 작품 속에 담긴 손을 모티브로 한 그림 전시로,회화 속 인물의 손동작에 담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그 작품에 담겨져 있는 의미를 관찰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명화 속에 표현된 다양한 ‘손’을 종교, 신화, 철학, 문화, 역사 등 여섯 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양의 명화들을 쉽게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존과 도슨트 투어가 운영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안성 시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레플리카 체험전’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