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문턱 낮추기 최선노력” 보다 적극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경기도의회 전진규 (한·평택4)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경제전문가를 초빙, 경제특강 및 경제포럼을 개최해 도민들의 경제 마인드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전진규 위원장의 일문일답.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에서는 막대한 사업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경투위에서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많은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금융권의 문턱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대출에 대한 제한이 너무 많고 대출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대출에 관련한 제도 등이 하루 빨리 개선돼 소상공인 및 기업들이 자금 걱정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시급한 현안으로 쌍용차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있다면. ▲평택시 차원에서 쌍용차 살리기 범시민대회 등을 실시해 경기도차원에서 쌍용차 판매운동 등 다각적으로
경기도의회(의장 진종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제238회 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조례개정안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개정안 ▲뮤지엄파크 주차장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 ▲2009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경기도도립학교 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함께 각 상임위별로 도체육대회 개최지와 명성황후 생가복원현장, 말 관련 레저 식품 산업현장 방문 등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민·의정부2)이 ‘택시영상기록장치’와 관련해 5분발언을 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 시화 쓰레기 매립장에 스포츠·레저 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9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지만 안산시와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처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0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문수 도지사, 각 상임위원장 대표, 실국장 등이 참석해 도
지난해 경기도 내 도시민의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318만9천원이며 100가구당 54.2가구가 부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해 8월 도내 1만6천749가구를 대상으로 ‘2008 경기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가를 제외한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18만9천원으로 2007년 299만원에 비해 6.6% 증가했다. 시·군별로 과천이 416만1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384만1천원, 군포 381만6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소득대비 저축률은 평균 22.5%로 연간 716만원을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채 가구 비율은 전년보다 4%가 늘어나 전체 가구의 54.2%가 빚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채 원인은 주택자금이 54.3%였으며 사업·투자자금 용도가 23.1%, 생활비가 11.5%였다. 특히 의정부, 동두천, 양평 순으로 생활비를 부채 원인으로 지목해 이들 시군의 서민경제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해에 비해 올해 가계생활형편이 나아졌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년보다 15.6% 늘어난 40.3%가 ‘작년보다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반대로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8.1%에서 5.2%로 줄어들어 도민들은 가계생활형편이 전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생계형 이의신청에 대해 잇따라 관대한 처분을 내렸다. 8일 도에 따르면 도 행정심판위는 지난 5일 위원회를 열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성남시 중원구 A식당 등 도내 음식점 11곳의 취소청구를 모두 일부 인용, 처분을 50%씩 감경했다. A식당은 지난해10월18일 오후11시10분쯤 청소년 4명에게 주류를 제공하다 경찰에 적발돼 70만원의 벌금과 함께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 처분을 받았다. 이런 처분에 대해 A식당 사장 김모씨는 “경제사정 등을 감안해 달라”며 같은해 12월17일 도에 ‘영업정지처분 취소청구’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김씨는 “다른 손님들의 주문을 받다가 미처 신분증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자녀를 둔 가장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리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도 행심위는 지난달 7일 집행정지를 인용한데 이어 이날 행정처분을 1개월로 감경했다. 도 관계자는 “행심위원들이 최초 위반인 영세상인들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관대한 처분을 내리고 있다”며 “이날 음식점 11곳의 이의신청이 비슷한 내용으로 모두 행정처분을 감경받았다”고 말했다.
“친환경 철도산업 집중지원” 정하고 온화한 포용과 도전정신으로 보다 큰 대의를 지켜나가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재선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종 위원장(한·수원7)은 “살아가다 보면 자주 맞닿게 되는 순간에 치우침없는 공정한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인종 건설교통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건교위가 막대한 사업 등 중요한 역학을 하고 있는데 아쉬웠던 점은.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다루는 사업들이 대부분 주민의 사회적·경제적 활동 등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도로·철도 등의 건설과 유지관리,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한 도로·철도 등의 건설과 유지관리,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물류·재난 등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사업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 증가로 인한 도로건설의 지연과 세계적으로 어려워진 경제여건으로 인해 예산이 축소되고 사업이 축소되는 등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다.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의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한
경기도와 캐나다 바이오·제약사들이 제약분야 기술을 교류한다. 도는 경기바이오센터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British Columbia)주 바이오협회인 라이프사이언스 BC(LSBC)가 9일 캐나다 밴쿠버 웨스턴 베이쇼 리조트(Westin Bayshore Resort)에서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캐나다 BC주 고든켐벨 수상이 도를 찾아 맺은 자매결연의 후속 조치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 제약분야 지원을 위한 기술협력, 기술이전, 협력사업 발굴 등 바이오 제약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LSBC는 북미 7번째 규모의 중대형 바이오클러스터로 캐나다 바이오 상위 5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소속돼 있다”며 “협약은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바이오센터와 국내 제약기업 관계자들은 협약체결 뒤 LSBC가 11일까지 개최하는 ‘제7회 북미바이오파트너링 2009’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전세계 400여개 바이오 제약회사 900여명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도 이큐스팜과 보령제약, 크리스탈
경기도가 장기간 버려져 있는 상태인 안산시 본오동 시화 쓰레기 매립장에 9홀짜리 대중 골프장을 포함한 종합 스포츠 레저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지만 안산시,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5일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안산시, 경기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1년말까지 매립장50여만㎡ 중 도유지 33만여㎡을 대중 골프장과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 레저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오는 10일 238회 임시회에서 안산 시화 쓰레기 매립장에 스포츠·레저 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9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안산시와 환경단체들은 골프장을 조성할 경우 인근의 시화호의 수질이 오염되고 지하수 고갈 등의 우려가 있다며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어 도의회가 스포츠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도의 ‘공유재산계획변경안’을 승인할 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안산시 관계자는 “경기도 각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지난 수십년 동안 시화 매립장에 매립하는 바람에 안산시민들은 정신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사업권
경기도는 5일 도청에서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IFOAM OWC) 한국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김문수 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 고문 10명, 자문위원 10명 등 모두 59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2011년 9월 남양주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을 맡게 된다. 조직위는 이날 총회서 정관 제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조직위와 별도로 실무를 주관하는 특별과제팀(TF)을 도청 내에 별도로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유기농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유기농대회는 2011년 9월 28일부터 9일간 남양주 등 팔당수계 7개 시군에서 110개국 2천200여명의 유기농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 기간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M 총회가 개최되고 유기농산물 전시회, 현장 체험방문 등이 진행되며 유기섬유, 유기와인, 유기수산 등 품목별 학술회의와 국제무용대회, 지역축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도는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계기로 경기지역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창립총회에서 &
직선제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후보를 내기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진영과 교육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재야인사들이 참여하는 ‘2009 경기 희망교육연대(이하 경기교육연대)’는 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8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범도민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연대는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범도민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일정 기준에 적합한 후보를 추대해 당선을 위한 지지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민진영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은 “이명박 식 학벌중심 교육체제를 거부하고, 인간중심 평등중심의 평화교육을 실현할 후보를 중심으로 도민의 참교육 실현의 열망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교육연대는 우선 18일 최소 50명 이상으로 ‘범도민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0일까지 범도민 교육감후보를 접수하기로 했다. 이어 자체에서 정한 10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25일게 단일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이 내
전국 광역의회 중 지난해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입법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충청남도의회가 지난해 16개 광역 시·도의회의 조례제정실적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의회의 입법발의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10건)의 세 배에 가까운 것으로 20건 이상 발의실적을 기록한 곳은 경기도와 제주도(24건) 뿐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정비를 받는 서울시의회는 1건으로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경기도여성농업인 육성조례안’, ‘경기도 헌혈장려 조례’ 등 전국 최초의 입법·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경기도 기업SOS운영에 관한 조례’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수여하는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도의회 사무처가 2005년 입법정책담당관실 신설, 2006년 전문원실별 입법전문위원을 보강해 각종 입법정책개발과 지방자치에 관한 제도를 심층적으로 연구·발굴함으로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선 의원들의 패기와 적극성에 다선의 노련한 의회운영이 더해져 의회를 활기찬 분위기로 이끌어 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