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민간차원의 이산가족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남북이산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과 생필품 지원은 물론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대한적십사사 등에 따르면 한국과 북한은 지난 2000년 ‘6·15공동선언’이후 현재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1천800여명의 이산가족이 상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남한의 이산가족이 북한 가족의 생존을 확인할 경우 100만원을 지원하고, 중국 등 제3국에서 상봉시 300만원의 지원금을, 제3국을 통한 편지왕래의 경우 건당 5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또 남북이산가족협의회와 일만이천이산가족위원회 등 민간단체는 3국을 통해 의약품과 생필품 등을 북한의 가족들에게 보내고 있다. 그러나 남한에 생존한 이산가족들이 통일부의 이러한 지원금 제도는 물론 의약품과 생필품을 북한의 가족에게 보낼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협의회는 내년 1월 협의회를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해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심구섭 남북이산가족협의회 대표는 “현재 생존 이산가
<속보>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해(본지 12월 23일 1면 보도) 도교육청이 내년 1월부터 ‘장애인 인력풀제’를 도입하고 장애인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 고용 추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26일 ‘학교회계직원 고용안정을 위한 인력풀 제도 활성화를 위한 계획’에 지역교육청 단위의 인력풀에 특수학교 졸업 장애인을 포함해 장애인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28개 공·사립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1만7천여명의 장애학생 중 취업가능한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청이 직접 인력관리에 나서 적재적소에 장애인 인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후 빠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또 이날 오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뿐만 아니라 장애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이유로 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 등이 만족스럽지 못했던게 사실”이라며 “장애인
2012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본청과 제2청사에 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교권보호 지원센터’가 설립된다. 도교육청은 26일 ‘2012년도 주요정책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뒤 1차 추경예산 3억5천만원을 요청해 8월까지 인력과 시설을 확보, 9월중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운영했던 고문변호사 업무 중 교권보호가 있었지만 교권보호 만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고문변호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로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대응책이란 분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교권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학생인권과 교권은 상충되는 개념이 아니다”며 “도교육청은 학생인권과 함께 교권의 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 단체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영결식이 치러지는 28일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북한인민해방전선 등의 탈북자단체 회원 50여명은 이날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촉구하는 호소문 20만장을 대형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릴 방침이다. 호소문은 A4용지 2쪽 분량으로 북한의 3대 세습과 선군정치를 비판하고 개혁과 개방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풍선에 미화 1달러 지폐 1천장(1천달러)도 담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체제를 지켜본 결과 선군정치를 앞세우는 등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어 영결식에 맞춰 이를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린 26일 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교체하고 있다./노경신기자
성탄 연휴와 맞물린 지난 23일 밤부터 경기남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빙판길 교통사고 등 생활민원이 급증했지만 일선 지자체들이 예고된 폭설에도 대책을 세우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에 시달렸다. 특히 일부 시·군은 10cm를 넘는 집중 폭설에도 동계 제설대책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행정력에 구멍이 뚫린게 아니냐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25일 기상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포시에 12㎝, 의왕 10.5㎝, 성남 10.0㎝, 수원 9.1㎝, 용인 7.9㎝, 이천 6.7㎝ 등 도내 남부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평균 5.3㎝의 집중 폭설이 내렸다. 이번 폭설로 지난 23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약 5시간동안 도내 각 경찰서에 접수된 교통사고 및 위반사항, 생활불편 신고만 총 628건으로 평소에 비해 무려 3배 넘게 많았다. 교통사고 처리 건수도 24일에만 91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수원, 용인, 화성 등 도내 남부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호소했으나 수원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대설 예보와 발령시 내려지는 공무원 ⅓ 비상근무조차 소집하지 않은 ‘뒷짐 행정’으로 주민불편을 가중시켰다는 비난까지 나오는 실정이
경기도교육청은 동두천 사동초등학교의 ‘박하사동’과 이천 율면고등학교 ‘배움중심 일본어연극’ 등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자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사동초 이소운 교사의 ‘박하사동’은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사운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율면고 이명희 교사가 담당한 ‘배움중심 일본어연극’은 교과 중 배운 일본어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군포 산본중학교 황보창정 교사는 ‘자료망을 활용한 논술반’으로, 성남 서현고등학교 이미성 교사는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달인’으로, 기존 획일적이고 문제풀이식 방과후학교에서 탈피하여 통합적인 프로그램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2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교원이 입상했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도교육청에서 열린다.
입시 비리나 부당한 교원 임용ㆍ학점 부여 등의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 대학은 내년부터 최대 10%까지 입학정원이 감축되는 제재를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법령 위반행위별로 제재 기준을 정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교원을 위법 임용한 경우 유형에 따라 입학정원의 3~10% 이내에서 모집정지(1차 위반)나 정원감축(2차 위반) 조치하는 등 제재 대상이 되는 위반 행위를 28가지로 구분했다. 수업일수 미달 등으로 학점 인정 요건이 되지 않는 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한 경우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대학이 법령을 어겨 학칙을 제ㆍ개정하거나 적정 절차없이 학생을 징계하면 입학정원의 5% 이내에서 같은 조치를 받는다. 개정안이 법령 심사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되면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어떤 위반행위가 어떤 제재를 받는지 명확해지므로 행정처분시 논란이 줄어들고 대학의 법령 위반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26일부터 내년 징병검사대상자(1993년생)의 검사 날짜와 장소를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징병검사는 내년 2월8일부터 시작되며 검사자는 원하는 날짜 어느 때나 고르면 된다. 검사 장소는 병역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뿐만 아니라 인근 지방병무청을 선택할 수 있다.또 검사자가 많은 도내 안양ㆍ과천ㆍ광명ㆍ군포ㆍ하남 등 5개 시 거주자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검사를 받는다. 병역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의 ‘징병검사 본인선택’ 화면을 접속해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 기간을 확인하고 희망날짜를 검사 하루 전까지 선택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혁신학교’가 내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 개설된다. 도교육청은 22일 “내년 3월 학기부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혁신학교 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교양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강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매주 2시간 진행되며, 이수 학생에게는 2학점이 주어진다. 강의 내용은 교육혁신의 개념, 핀란드 및 프랑스ㆍ미국의 혁신교육, 경기혁신교육의 새로운 방향 창의지성 교육, 경기혁신학교의 조직과 업무 효율화, 경기도 혁신학교 운영사례 등으로 꾸며진다. 강의는 교원대 교수진과 도교육청 전문직 장학관 등이 주제별로 나눠 맡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한국교원대는 지난달 23일 다문화 가정 학생지도와 방과후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교원양성 과정에 교육혁신 관련 강좌 개설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교육청의 혁신학교는 경쟁과 성적 위주의 수업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 자기주도적 학습활동, 교사와 학생·학부모 간 소통 등에 무게를 두고 운영되는 학교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89곳인 혁신학교를 내년 123곳으로 늘리는 등 2013년까지 도내 전체 학교의 10% 수준인 2
<속보>성매매와 사행성도박 관련 스팸메일이 청소년에게까지 무차별 발송되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12월22일자 23면 보도) 정부가 추진하는 차단정책이 인터넷사업자들의 반발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등에 따르면 국내·외로 전송되는 스팸메일의 약 80%가 악성프로그램에 감염된 좀비PC에 의해 사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발송되고 있는 상태로 우리나라가 이런 형식의 스팸메일의 양이 전세계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10월 ‘스팸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시행을 추진했지만 KT와 SK, LG 등 인터넷사업자의 반발에 부딪혀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시행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e-mail은 주로 ‘25번 포트’라는 길을 이용해 전송되고 있지만, ‘데이터 전송시 발송자를 인증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프로그램으로 발송되는 스팸메일은 이러한 허점을 이용해 PC관리자의 동의없이 무차별 스팸메일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e-mail 전송경로인 25번 포트 대신 사용자가 동의해야만 e-mail 전송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