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 수원방송,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지난 1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방송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디지털 방송환경에 대비해 아파트 입주민의 방송시청 환경을 개선하고 수원시 정책홍보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역 내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가 정착,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아파트입주민의 정보제공, 시정소식, 정책홍보와 각종 행사지원, 지역채널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수원지역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이 시청할 수 있는 공청 채널이 현 5개에서 22개까지 추가로 늘어나고 방송화질도 초고화질(UHD) TV 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시 시정소식과 정책은 티브로드 수원방송 채널 4번을 통해 볼 수 있다. /정재훈기자 jjh2@
2015학년도 아주대학교 수시모집 최종경쟁률이 24.24대 1을 기록했다. 21일 아주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14명 모집에 2만4천582명이 지원해 2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16.5대 1의 경쟁률에서 46% 높아졌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1(논술)의 경쟁률이 40.91대 1로 가장 높았고 학과별로는 문화콘텐츠학과가 총 5명 모집에 359명이 지원해 71.8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학과는 총 8명 모집에 528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1(논술)의 자연계열은 평균 38.34대 1, 인문계열은 평균 47.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 일반전형1(논술)의 경쟁률은 전년도에 비해 63% 상승했다. /정재훈기자 jjh2@
다음카카오가 오는 10월1일 합병을 예고한 이후 성남시가 다음카카오 신사옥 유치를 공식 선포하는 등 대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반면 수원시는 광교테크노벨리 등 입지조건을 갖추고도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비교되고 있다. 더욱이 수원시는 SKC 본사 이전 협약 이후 무기한 연기된데 이어 호매실지구 종합병원 유치 사실상 실패, 있던 LH경기지역본부까지 성남시로 이전토록 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는 대기업 유치에 소극적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 시가총액 10조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인터넷기업인 다음카카오가 합병하기로 한 이후 2천여명이 동시에 근무하는 다음카카오 신사옥을 유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는 신사옥 입지 지역 선정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벨리를 앞세워 NHN과 견줄만한 규모의 IT기업으로 성장한 다음카카오의 신사옥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는 광교테크노벨리 등 입지조건을 충분히 갖추고도 다음카카오 신사옥 유치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수원시는 지난 2011년
최근 4년여 동안 경기지역에서 4대 비위로 적발된 교원 수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안민석(새정치연합·경기 오산)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4년 6월 초·중·고교 교원의 4대 비위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여 동안 도내에서 성폭력 등 4대 비위로 적발된 공·사립 교원은 120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210명 적발)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경기 교원들은 4대 비위 가운데 금품수수(61명)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이어 성폭력(38명), 학생체벌(18명), 성적조작(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위 적발에 따라 파면된 교원은 14명, 해임 18명, 정직 38명, 감봉 22명, 견책 26명, 기타 2명 등이었다. 교육부는 교원의 성범죄 등을 일벌백계 하기 위해 2009년 4대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원 4대 비위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재훈기자 jjh2@
성장거점 확대, 좋은 일자리 마련 매진 우수인재 양성 ‘마이스터 수원만들기’ 고용복지 통합센터·생활임금제 추진 안전사각지대 해소 안심도시 조성 CCTV확대·24시간 휴먼 콜센터 운영 아토피·유해물질 없는 ‘5-Free도시’ 2016년 송도~수원 개통·정자~광교 완공 안양 인덕원~수원 연결 전철 추진 등 촘촘한 ‘우물 井’ 철도네트워크 구축 취임 100일 앞둔 염태영 시장 ‘사람중심 더 큰 수원’ 그리다 “향후 민선 6기는 민선 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통합과 안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앞둔 염태영 수원시장이 4년간 수원시를 이끌어 갈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4년 동안 다른 어떤 자치단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하며 ‘10년 이상 발전을 앞 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누구도 쉽게 손대지 못했던 수원시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거나, 해결의 물꼬를
경기도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기 아너소사이어어티’ 회원들이 자원봉사에도 발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14명의 ‘경기 아너소사이어어티’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기부지원 대상자인 보육원의 아이들과 소통하며 몸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아동시설 환경미화를 위해 시설 내 텃밭에 대파와 쑥갓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고, 보육원의 아동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가졌다. 이용남(현대할인백화점 대표)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나의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내가 가진 것을 어려운 이와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파주에 위치한 산머루 팜스테이마을에서 도내 팜스테이마을 대표 및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휴양마을 참여 농업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마을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역할 향상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송지선 과장의 경기도 6차산업 육성방향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가총각네 박종범 팀장의 농촌 브랜드개발 사례 발표 및 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로 이어졌다. 조재록 본부장은 “우리 농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고령화, 농가소득 정체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경기농협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주택을 소유한 수도권 거주 노년층 중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하지 않겠다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84세 일반 노년층 3천 가구와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600가구를 대상으로 ‘2014년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거주 노년층의 34.0%는 주택을 상속하지 않겠다고 답해 지난해 31.1%보다 높아졌다. 주택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노년층 중에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택을 상속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높았다. 60~64세(31.6%)가 가장 많았고, 65~69세(25.7%), 70~74세(22.0%), 75~79세(16.5%), 80~84세(16.2%) 순이었다. 주택을 소유한 노년층 10명 중 4명은 월평균 수입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이들의 희망 월평균 수입은 188만원이지만 실제 수입은 12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제 월평균 수입이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은 37.0%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전반적으로 가계소득은 부족했다. 연령대별 월평균 수입은 일반 노년층이 60∼64세 249만원에서 70~74세 146만
다양한 선인장의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장항동)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2014 경기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거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의 신품종과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연구성과관 ▲수출용 선인장과 다육식물로 구성된 수출홍보관 ▲다육식물을 이용한 베란다 미니조경 및 실내장식을 선보이는 인테리어관 ▲가정에서도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선인장 모둠화분 경진대회 작품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선인장페스티벌 기간 중 가족·커플이 함께하는 모둠화분 만들기, 선인장 풍선 나누어 주기, 선인장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체험 이벤트가 계획돼 있으며 오케스트라, 뮤지컬, 성악, 마술, 어쿠스틱밴드, 비보이댄스 등 거리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031-229-6176~7)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jh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우한에서 호북성을 비롯한 내륙지역에 한국 수산물의 시장진입 확대를 위해 K-Food 페어와 연계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우한시 하진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산물 수출상품을 전시·홍보하면서 현지 요리사를 초빙해 굴이나 미역국수 등의 한국산 수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다시마 팩 등 천연 미용팩을 제조해 홍보관 방문객에게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산 수산물로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K-Seafood’는 ‘Beauty&Healthy’라는 의미를 심어줘 현지 여성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향후 수산물 최대 소비국가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으로 한국산 프리미엄 수산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