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3일 대입설명회 내달 14·15일엔 상담박람회 “가채점 점수가 잘 나왔다면 정시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 어렵다면 수시전형에 관심” 국어는 쉬운 수능 기조 유지 영어·수학 B형 고난도 문제가 등급·대학 당락 결정할 듯 작년 수능과 비교 무의미 가채점만으로 등급 짐작 안돼 대입 지원전략 큰 어려움 예상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방법 다양 입시 전략 꼼꼼하게 세워야 2014학년도 수능 출제경향·난이도 분석… 지원전략 일부 외신들은 ‘대한민국이 잠시 멈췄다’라는 표현으로 수능이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 인지를 표현했다.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이 늦춰지고 항공기 이·착륙은 물론 군사훈련까지 정지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전국 1천257개 시험장에서 65만70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난이도에 있어 작년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일부 과목은 A/B형으로 나눠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돼 변화도 있었다.수능이 끝나면 대학들의 정시모집도 본격화 된다. 이에 따라 본보는 이번 수능시
선배 단 한명 응원하러 후배들 악기 총동원 ○…경기도교육청 34지구 제1시험장인 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에는 이곳에서 시험을 치르는 단 한명의 선배를 응원하러 바이올린 등 각종 악기를 총동원한 후배들이 화제. 평택시 합정동의 대안학교로 전교생이 32명인 자유기독학교 중1 학생부터 고2까지 6명의 후배들은 이번 수능에 응시한 유재일 수험생 응원을 위해 바이올린 2대와 기타, 탬버린 등을 총동원해 ‘야곱의 축복’이라는 곡으로 응원. 조지숙(33·여) 교사는 “전교생이 32명으로 이번에 수능을 보는 재일이를 위해 함께 응원하러 왔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말해. 걸그룹 멤버 혜원 2분 지각 입실 특혜논란 ○…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 혜원 양이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빚어지기도. 안양 충훈고에서 시험을 치른 혜원 양은 이날 시험장 정문에 오전 8시 12분에 도착했지만 학교 관계자들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무사히 입실해 시험을 치러.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늦었지만 입실해 다행”이라는 반응과 함께 “일반 학생은 10분 이후에는 고사장에 들여보내지 않을것”이라는 특혜 의혹을 제기. 그러나 도교육청은 8시 25분
수원시가 광교산 주변 마을을 자연친화적 생태마을로 조성할 것을 밝히면서 ‘생태교통 수원2013’ 이후 생태도시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까지 광교산 자락 광교마을을 친환경 생태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 장안구 상·하광교동(면적 10.27㎢) 광교마을은 광교산과 광교저수지를 끼고 있어 자연환경은 뛰어나지만 상수원보호구역,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로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마을공동 소득증대사업으로 연면적 230㎡ 규모의 공동 구판장과 농기계 보관창고를 짓고 수변산책로 등을 포함한 광교산 누리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또 광교저수지 옆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버스종점 부근 광교쉼터(총 길이 4.25㎞)까지 광교산 진입도로 양쪽에 자전거도로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 광교산 생태환경 복원, 가축분뇨배출시설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2015년까지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볍씨종자와 병충해 약제 등을 지원하고 기존 경작지를 활용한 특화작물 재배에 이은 상품화도 추진한다. 특히 광교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브랜드화해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를 지원하면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목장체험 프로
경기도내 초·중·고교생 10명 중 7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5만9천742원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에게 제출한 도내 사교육 실태 자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도내 초·중·고교 최고 학년 1학급씩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초등생 25만3천600원, 중학생이 26만7천400원, 고교생이 26만5천800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5만9천742원이었고, 성남이 37만3천800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양·과천 34만7천700여원, 고양 33만8천100여원 순이었다. 반면 여주시는 11만4천100여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같은 월평균 사교육비는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보다 1만4천205원(5.2%) 감소한 것으로, 여주시가 19.1%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연천군은 15.6% 오히려 증가했다. 같은 시기 사교육 참여율은 각급 학교 평균 69.8%(초교 81.3%, 중학교 67.3%, 고교 51.3%)로 지난해 상반기 평균보다 2.7% 줄었다. 지역별 참여율은 안양·과천이 79.6%, 군포·의왕 79.0%, 용인 77.4%, 고양 77.2%, 성남 75.9%로 높은 반면 여주는 49.9%, 연천은
수원시가 구도심 활성화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성곽주변의 한옥마을 특화 지원사업 추진하고 있지만 시의회가 지원금 인상 등을 이유로 관련 조례안을 부결시키면서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 북촌마을 등 지자체의 제도적 지원 속에 장기간에 걸쳐 주민 자생적으로 한옥마을이 형성된 것처럼 수원 역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과 관련해 시와 시의회의 조속한 재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6일 수원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의 보전과 그외 지역에도 한옥촉진지구를 지정해 한옥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말 폐회한 수원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한옥조례안)을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개정조례안에는 한옥촉진지역 지정과 해당 지역에 대해 한옥 건축·수선 비용의 지원을 확대, 기존 최대 8천만원의 지원금을 전체 공사비의 70% 범위 안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개정조례안에 명시된 구체적 지원금액 등 자세한 내용과 관련해 시의회 의
정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의 향후 방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전교조 경기지부 소속 전임자에 대한 학교 복귀 명령 여부를 내주 중 결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일 “전교조가 법원에 제기한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결과가 내주 중 나올 것으로 안다”며 “법원 결정을 지켜본 뒤 경기지부 전임자 학교복귀 명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법원에서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경기도교육청도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며 “전교조에 대한 정부의 이번 조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기본적인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전교조 경기지부 소속 전임자는 지부 내 5명, 중앙 파견 5명 등 모두 10명이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전임자들의 학교 복귀 문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전교조 본부의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강원, 광주, 전북 등 4개 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고용노동부가 전교조에 ‘노조 아님’ 통보를 하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임자들에게 업무 복귀를 명령한 상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일 도의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아주 인터네셔널데이’ 행사가 7일 오전 11시 아주대 체육관 옆 잔디광장(텔레토비동산)에서 열린다. ‘아주 인터네셔널데이’는 아주대에서 공부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올해는 모두 44개국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국의 부스를 마련해 세계음식축제와 문화공연, 단체게임, 축하공연 등으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세계음식축제’(World Food Festival)는 자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교류하고 투표를 통해 최고의 맛을 선정하게 되고, 수백명의 외국인들이 두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도 펼쳐진다. 안재환 아주대 총장은 “‘아주 인터네셔널데이’는 44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라며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와우리에 자리한 와우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자매마을인 매송면 송라리 주민들을 초청해 문화교류행사를 열었다. 문화교류행사는 와우중 학생들이 송라리 주민들의 가을추수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 오카리나, 노래, 댄스 등 공연과 학교에서 진행된 학부모 평생교육활동의 결과물인 도자기 관람으로 송라리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점심식사를 마친 뒤 학생들은 송라리 주민들과 함께 용주사를 관람하고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장성순 와우중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효를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속보> 지난 9월 이찬열 의원(민·수원시갑)이 인구 117만 수원시를 비롯한 고양, 성남, 용인 등 100만에 근접한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개정 법률안 심의를 보류하기로 하면서 선진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이 후퇴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욱이 해당 의원들은 안행부의 지방자치발전에 대한 자체용역 결과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이 지나서야 개정안을 재논의하기로 하면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100만대도시 특례안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우려가 일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안행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이찬열(민·경기 수원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 법률개정안’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안행부가 지난해 10월 한국행정연구원에 발주한 지방자치발전 연구용역이 내년 2월 완료됨에 따라 이후 세부적인 논의는 이후로 미루자는 안행부의 의견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안행부 용역은 행정조직 개편, 사무 이양, 행정체제 등을 비롯해 인구 50만 이상, 인구 100만 이상 등 다양한 연구
청소년문화센터 수영장 무료 입장·문화축제 등 진행 친구와 추억쌓기 ‘고3, 느낌 아니까’ 장안청소년문화의 집 12~29일까지 수험생 힐링 특강 메이크업·건강다이어트·공예 체험 영통청소년수련관 예비성인 준비 ‘로그인 성인교실’ 알바 부당대우 대처·커피 관련 교육 수험생 위한 ‘수능 후 프로그램’ 다채롭게 마련 수원시는 2013년 11월 7일 치러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수능 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능시험 이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키우고 알찬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이 그동안 받은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기회를 만들었다. 수원시가 마련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청소년문화센터 - 수험생을 위한 무료 수영장 체험이벤트 청소년문화센터 새천년수영장에서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고3 수험생을 대상 무료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한해 1회 무료로 입장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