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배드보스가 교육도시 오산시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18세기 어느 두 화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전자춤음악) 아티스트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드라마의 음악을 만들었다. 배드보스는 지난 5월 첫 개인전에서 작품 판매가 2000만 원을 기록해 미술계를 놀라게 했다.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배드보스는 지난 16일 오산시 김능식 부시장을 예방하고 자신의 첫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그림을 전달했다. 작품을 기증받은 김능식 부시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티스트의 뜻이 담겨있는 작품을 앞으로 오산시에서 잘 소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보스는 ‘저의 팝아트 작품이 24만 오산 시민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기증한 작품은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을 팝아트한 ‘18세기 어느 두 화가’로 살아생전에 그림 한 점 팔지 못하고 물감 살 돈도 없이 가난했던 반고흐의 자화상에 명품 옷을 입혀 그의 삶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채널 아르떼TV는 국내 첫 클래식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빵 터지는 클래식 수다'를 제작하고, 21일 화요일 오전 첫방송 한다. 아르떼TV의 야심찬 기획으로 수개월간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예술 분야인 클래식음악을 전달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발탁된 김용진은 현재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로 기업, 기관 섭외 순위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도러하여 러시아 상트 빼쩨르부르그 국립음악원, 파리 사범 고등음악원 연주자과정,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과 스트라스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경대학교, 서울예고, 예원학교에 출강 중이며, 인문학 강연만 2,000회 이상 진행한 베테랑 강연자이자 트리오MEG, MEG앙상블, 건우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첫 시간으로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특기인 클래식 이야기인 '클래식 잇슈'가 1부에 진행되고, 2부에는 일명 클래식 썰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 해 다수의 사람이 궁금해 해는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 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 : 라이브 커머스를 유튜브 사오정TV(사회적경제 오산 정보통 TV)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 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이 나는 기업”의 의미로 오산시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전에는 시청 광장에서 많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하였다.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9개의 기업이 20분씩 제품을 소개하고 오산시 사회적경제 스마트 스토어인 “오산함께장터 (osansemall.com)”의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기업들은 판매를 위해 방송중 1+1 이벤트, 전제품 1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방송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행사에 있어, 홈쇼핑 같은 방식을 처음 진행하여 어색한 모습도 있었으나 전문 쇼호스트가 있어 잘 진행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날 기회가 있기를 희망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올해에는 이렇게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7일 오산시 매홀로타리클럽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초평동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후원품 및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1일 전했다. 매홀로타리클럽 박동희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위해 8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매홀로타리클럽 김민영 총무는 180만 원 상당의 백미 4kg 100포를 기탁했다. 매홀로타리클럽은 작년 7월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요양시설에 물티슈 및 마스크 기증, 취약계층가구 집수리 봉사,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쌀·라면 등 이웃돕기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매홀로타리클럽 박동희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평동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속적인 후원물품 기탁과 후원금 기부를 해주신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화성시 관할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학교는 화성시보건소 관할 우정초, 송린중, 화성시 동탄보건소 관할 동탄중앙초, 동탄초, 화성나래학교, 화성시 동부보건소 관할 화성벌말초, 기안중, 안용중으로 총 8교이다. 이번 백신접종은 앞서 교육부가 소아청소년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접종’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관할 보건소가 학교 접종을 희망하는 학교에 방문하여 만12~17세 소아청소년 중 접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남현석 교육장은 “장기간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학교 모든 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접종을 통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21년 '우수 교수학습센터 및 교수학습 혁신대회' 시상식이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당일 시상 분야는 우수 교수학습센터 3개교와 교수학습혁신대회 8팀으로, 이 중 교수학습혁신대회 부문에서 오산대학교 스포츠지도과 이상범 교수, 공경호 교수가 ‘썸택트 스포츠지도 교수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전문대학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SIG 연구회’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교수진의 다양한 교수법 연구 및 적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수학습혁신대회 출품을 통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지난 16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오산시 인사들과 반려동물 공존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SBS의 박정훈 대표이사, 민인식 시사교양본부장을 비롯한 방송관계자, 펫 산업분야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SBS TV동물농장의 대표MC 정선희와 토니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중 노후화되고 열악한 하수종말처리장이 상부를 복개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오산 시민들이 함께 돌보던 떠돌이 강아지 사연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도그런, 장애물훈련장과 같은 오프리쉬 동물놀이터를 비롯하여 애견미용샵, 펫호텔, 애견수영장, 애견동반카페 등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 조성했다.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동물복지 향상으로 동물과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고 반려동물을 매개로 생명존중 문화향상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반려동물 분야 산업관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오산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 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 및 포상금 2000만 원 을 수상했다. 수도사업 운영ㆍ관리실태 평가는 환경부에서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를 총인구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누고, K-Water 7개 지역본부를 포함한 7개 그룹으로 분류 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는 관할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수도사업자 161개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현지 방문해 3개 분야 18개 항목 27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평가는 환경부에서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1차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검증 및 정부정책에 대한 이행 노력을 평가했다. 특히, 오산시는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및 고객간담회 실시,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온라인 대민홍보강화, 수돗물 유충대응 전국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인한 자체 우수시책 시행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한 노후수도관 교체,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 기술의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정부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오산희망연구소가 지난 16일 오산시 원동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산희망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오산 발전을 모색하는 열린 광장 역할을 하는 이 연구소는 ‘맞춤형 자립도시 오산 그리기’라는 비전으로 오산 시민에게 다가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오산표 디자인이 적용된 ‘오산 맞춤형’ 도시 재생 방안을 기획하고자 하는 본 연구소는 오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리모델링으로 역사·문화·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도시 정비 방식에 대하여 연구할 것이며, 동탄·평택 등 주변 도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도시 형태를 모델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파트단지 건설과 같은 주거 중심의 개발이 주변도시의 산업단지를 위한 베드타운으로 오산을 전락시킬 위험성이 있으므로, 오산 시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는 무작위적인 지식산업센터 건설보다는 토착화된 민관 협동형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자립형 오산’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소의 기본 방침이다. 오산희망연구소는 매년 핵심주제를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 방식의 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2022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화성시가 지원하고 한신대학교가 수탁·운영하는 ‘화성시민주시민센터가 17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민주시민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신대 송주명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신대 김민환 교수가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민진영(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서원희(경기민주시민교육연구소 이사), 오세욱(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홍석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본부장)이 나선다. 또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와 화성시의회에서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발제자인 김민환 교수는 화성시민주시민센터의 2021년도 주요 사업인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의 연구책임자를 맡았고,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의 원칙과 방향을 제언한다. 이번 ‘기초조사 연구’의 목적은 시민 중심의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의 발판이 되는 기본계획 수립 기초자료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의 인구사회적 특성, 지리적 특성, 정책적 특성 등을 살펴보고 민주시민교육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초점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