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지난 29일 오산시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방문해 방역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장관의 오색시장 방문은 중대본 방역책임관으로 임명받아 소관 시설 방역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특별 방문이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천 정무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 송영만도의원을 비롯해 심 흥선 경제문화국장, 김병주 지역경제과장,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내 방역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오색시장 상인회장의 방역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초록 엔 텍(주)의 손소독제 전달식에 이어 권 장관은 오색시장 현장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방역수칙 이행현황을 점검하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만나 격려했다. 권 장관은 “오색시장을 곳곳을 살피고 상인들을 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에서도 코로나 여파로 힘든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세우겠다고”전했다. 천 정무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상인 회 중심으로 매일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포별 상인 열 체크를 비롯해 전통시장 내 방송장비를 활용해 상인 및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과 대응 방송을 실시하고 있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선호 울주군수)는 지난 28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를 열고, 부회장에 곽상욱 오산시장, 감사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대변인에 박정현 부여군수를 선출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회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정책 제도화를 위해 모인 협의체로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본소득의 전국화 및 제도화 촉진 및 관련 정책의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지방정부 간의 협의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직으로 선출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고용불안, 경제적 불평등 심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이 새로운 복지적 경제정책이 되어 전국 지방정부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2021년 하반기 “오산시 공직자 사랑 나눔 헌혈 행사”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오산시 공무원과 헌혈하고자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자에 대한 개인위생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차단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추세로 오산시는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2020년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600명이 넘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2021년 상반기에도 250여 명이 헌혈에 동참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혈액사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는 2020년 10월 27일 오산시에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NH농협 나눔의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NH농협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제1호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긴밀한 협력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선도 전략과 관내 기업의 ESG 경영 실천 동반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해 나가는 사업으로, 최근 사업 취지에 공감한 NH농협이 적극 참여의사를 밝히며 제1호 나눔의 정원의 조성과 함께 향후 관리 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오산 제1호 나눔의 정원은 원동 사거리 인근 공공공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을 NH농협에서 부담해 금년 10월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참여사업으로 지속적인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 1호 나눔의 정
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과 강인철 교수의 저서 '5·18 광주 커뮤니타스: 항쟁, 공동체 그리고 사회드라마'(사람의 무늬)가 지난 21일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1년 우수 학술도서’ 사회과학도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5·18 광주 커뮤니타스'는 긴 시간 사회학과 종교학의 여러 영역을 가로지르며 시민종교 연구에 매진해온 강인철 교수의 노작으로, 광주항쟁 연구의 의미 있는 전환을 모색한 책이다. 특히, 세계 사회과학계가 널리 공유해온 ‘리미널리티·커뮤니타스·사회극’의 관점에서 광주항쟁과 그 이후를 재조명하며, 광주항쟁이 연대와 공동체를 형성해나간 과정을 분석하고, 항쟁이 갖는 시대적·사회적 함의를 재구축한다. 강인철 교수의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4년에 '한국의 종교, 정치, 국가: 1945∼2012'(한신대학교 출판부)가, 2019년에는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경합하는 시민종교들'은 2020년 11월 ‘제1회 용봉 최재석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 학술
오산 국민의힘 이권재 당원협의회위원장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산세교신도시 개발공사에 나서면서 터미널 부지가 조성된지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6일 오산 국민의힘 당협에따르면 LH는 2003년 9월 9일 세교터미널을 반영한바있다며 "오산 세교동(558번지, 2만2897m²) 터미널 부지가 쓸 모 없는 땅으로 전락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이를 활용해 오산에 부족한 사회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LH는 당시 제공했던 터미널 부지가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관할청인 오산시는 이에 대해 특별한 대책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수원, 분당, 의정부 등 어느 지자체든 환승 터미널에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형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면서 "시는 그러나 멀쩡한 세교터미널 부지를 놔두고, 640억원을 들여 오산역 환승센터를 만들어 놓고서도 운영이나 재산권 행사 조차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권재위원장은 2016년 총선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세교터미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오산시는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10주 장기프로젝트로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팀을 나누어 역할을 정하고 협동하며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은 종이 모형으로 한옥의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축소형 정원을 구성하는 디오라마 제작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10:1비율의 3칸 한옥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까래, 대들보 등을 전동공구를 사용하지 않고 조각도와 대패로 직접 가공해 옛 조상의 주거공간을 손으로 구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운영했다. 제작한 제품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작업 후 10월 개관 예정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 시민들의 이름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함께만들기’과정은 연 2회 운영되며, 2020년 하반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목재품을 제작해 플리마켓을 열었고 수익금 90만 원 상당을 시민단체에 기부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캠핑투게더(가족단위로 캠핑용품을 제작하고 함께 캠핑가기)’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숙 평생교
오산대학교 대외협력센터는 지난 14일 ㈜에스와이인더스트리로부터 외국인유학생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부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에스와이인더스트리 관계자 박창선은 “외국인유학생 등의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대외협력센터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대외협력센터장 노상은은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는 한국어학당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며,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따뜻한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대외협력센터에서는 2021학년도 9월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한국어학당을 첫 개강한다. 한국어학당에서는 TOPIK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과정 교육과 한국문화 및 진로체험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어학당에 관한 세부내용 및 모집요강은 오산대학교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osaniac)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6일 오전 오산시청과 오산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고 17일 전했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일선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체력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주의 깊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위해 오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영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방역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욱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수칙 점검과 예방접종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오산시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예방접종센터에는 1일 22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4월 27일부터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했다. 앞으로도 접종센터 업무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가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송영만 경기도의회 의원(민주당·오산1)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선거 공식출마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오산도시경제시민연구소' 출범식이 열렸다. 송영만 경기도의회 의원을 소장으로 하는 오산도시경제시민연구소는 오산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와 삶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 제안,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오산의 미래 준비를 목표로 오산을 사랑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을 발현해 '상상, 그 이상의 오산 실현'을 모토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자문의원으로 나선 전직 시장 및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지역 문화, 예술, 에너지, 도시, 산업,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석했다. 특히, 오산도시경제시민연구소의 주요 사업으로 시민 중심의 도시 환경을 위한 연구 및 자연 친화적이고 시민을 위한 도시 창조의 관한 연구를 지속으로 펼칠 예정이다. 오산시의 미래산업 탐구와 설계로 번영 경제 창조를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로 content와 business model 개발에 관한 연구를 한다는 계획이다. 오산도시경제시민연구소는 그동안 오산시 도시경제 출범 준비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각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