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옛 오산시민회관)에서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산시민들의 문화체육공간이 될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에 이어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의 시작은 화려한 개막식과 비전선포식으로 열리며 ▲문화권리장전 선포식 ▲1004명의 평화의 합주 ▲마음처방전 힐링 콘서트 ▲CBS공개방송 통기타 콘서트 ▲멘토&멘티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이번 행사는 유리상자‘박승화’, 소프라노 ‘이상민’, 해바라기, 추가열, 정인, 커피소년, 정태춘&박은옥, 육중완밴드가 함께해 통기타 연주로 저물어가는 11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오산시는 축제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을 단계적 일상 회복의 성공적 케이스로 이끌어 나가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의 축제로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ZOOM을 통해 입장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산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현장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16일 오후 2시 오산시 UN군 초전기념관에서 27개의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6.25전쟁 당시 UN군과 북한군이 처음 전투를 벌인 오산 죽미령고개에 건립된 UN군 초전기념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시장‧군수님들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가 몇 개월 남지 않은 시점이며, 올해 초 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계획한 시장‧군수 아카데미와 협의회 전반적인 사안들에 대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사무국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행복육아, 건강가정 만들기' 협약 체결 ▲제안안건 총 21건(협의회 제안 안건 1건, 공동대응 건의 안건 1건, 경기도 건의 안건 10건, 중앙정부 건의 안건 10건)을 상정·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행복육아, 건강가정 만들기' 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친아동, 친가정 정책이 개발돼 행복한 육아와 건강한 가정이 정착되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친밀감, 신뢰감 형성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원
오산 세마중학교는 지난 12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가래떡 나눔 행사와 굿네이버스에서 위기 가정 여아 포근포근 희망상자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세마중에 따르면 등교 시간에 가래떡과 빼빼로를 나눠주면서 코로나 상황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와의 관계 형성을 돈독히 굳혀 나갈 수 있게 정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가래떡은 우리 전통의 명절에 먹는 떡국을 썰지 않은 상태로 서구의 초콜릿 문화보다 우리 전통적인 문화를 의미 부여하기 위해 준비했고 빼빼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관점에서 나누어 주었는데, 등굣길에 떡과 빼빼로를 받아든 학생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룰러 학생에게 소감을 묻는 한마디에 “격주로 학교에 오는 것이 힘들고 지쳐있을 때 학교라는 의미를 정겹게 새겨주어서 아이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인 것 같다”는 학생의 말을 통해 학교가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고 전했다. 이 날 교장실에서 또 다른 행사가 있었는데 굿네이버스에서 위기가정 여아 지원사업인 포근포근 희망상자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여성용품을 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관은 기상정보를 기업 경영 활동에 활용해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15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처음 인증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기상정보를 현장경영에 활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변화에 대응하고 시설물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희석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환경운동연합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민들과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아이디어 공모전', '환경사진 전시회', '창립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제로웨이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고 이달 11~13일에는 오산시청 후문 사거리에서 '환경사진전', 13일에는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01년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2005년에는 오산과 화성으로 조직을 분리했고 20주년을 맞은 현재 회원 160명의 회비로 운영되는 독립적인 시민단체다. 이날 기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장을 비롯하여 송영만 도의원, 조재훈 도의원, 김명철 시의원, 이성혁 시의원, 한은경 시의원, 정의당 이익규위원장, 진보당 신정숙위원장, 민중당 민영완위원장 등 정계의 인사들과 지역 내 단체와 기관의 대표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오산환경운동연합 정영우 상임의장은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제로웨이스트 운동 등은 이제 전 지구인이 함께 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며 “오산에는
오산시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성학)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식과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기관 청소년 및 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의 지난 5년간 활동과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번 행사는 물향기 엘시스테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시상식, 문화의집 공로자 표창,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축제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리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한 수제도장, 티코스터 만들기를 비롯해 성인지 캠페인, 공예체험, 딱지치기, 꿈빛나래 로고채움 이벤트 등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최성학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섬기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개관해 오산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
오산시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오산대학교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근간이 된 마을과 학교의 협력 등 마을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오산마을교육공동체를 출범하고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미래교육 패러다임인 마을의 고유기능을 되찾고 행정과 교육의 협업을 강조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은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 첫째 날에는 ‘전국 마을교육활동가 Network Day’를 진행했다. 서울 강동구, 강원도 강릉, 충남 아산, 전남 순천, 경남 김해, 울산, 부산 연제구 등 전국 25개 지역에서 참여한 50여 명의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각 지역 활동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요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전국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오산시의회는 오산청년회의소와 함께 지난 13일 오산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제1회 오산청년정책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청년정책이 향후 나갈 방향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 해보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오산시의회와 오산청년회의소가 함께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오산의 청년,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하다”(청년회의소 김지혜)와 “오산시 청년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오산시청 지예슬)으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경기일자리재단 조은주 청년일자리 본부장의 주재로 오산청년회의소 윤준형 회원,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 박수진 위원장, 오산시 청년협의체 박동휘 위원, 오산시청 지예슬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오산청년회의소 김병규 회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좌절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방법을 찾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라고 말했으며, 공동주최한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이번에 처음 시작이라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지만 그래도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 의미있는 일이다”
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11시 경기캠퍼스 총장실에서 이용국 목사(신학과 65학번)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용국 목사는 모교인 한신대에 매년 1000만 원씩 4차례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용국 목사는 “한신대를 후원하는 일이야말로 어떤 일보다 가치 있고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재 양성을 통해 교단의 미래, 나아가 한국 사회와 세계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아내와 같이 기도하며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후원을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최근 인구절벽으로 한국 대학들이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 특히 다른 대학들도 그렇듯 신학과 입학 정원 미달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때에 교단이 1/200 헌금을 결의해 주어 격려가 됐고, 이용국 목사님도 이렇게 도와주시니 무척 힘이 된다. 한신대를 위한 목사님의 마음을 잘 받들어 한신대의 미래를 위해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가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관련 참여학생 58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신대는 지난 10일부터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비교과 선이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을 포함한 모든 교육과정은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수업(ZOOM, Google Meet, 한신 LMS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신대는 지난달 26일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참가 학생을 모집, 총 64명의 학생이 신청해 58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기 사업과 달리 한신대 학생뿐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58명 중 24명은 경기도 거주 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과 여학생이 많은 한신대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에 맞춘 빅데이터융합서비스 교육과정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비교과 교육과정과 교과 교육과정을 함께 제공한다. 다만 한신대 소속이 아닌 경기도 거주 학생들에게는 전체과정이 비교과 교육과정(학점미인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의 이해 및 조직마인드 ▲기업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