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문화도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 한국광고PR실학회와 영상콘텐츠 개발과 시민 문화활동 지원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센터와 오산시민의 광고/미디어/문화콘텐츠 교육 기회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반 업무 협업 ▲문화콘텐츠 인적자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협업 ▲오산문화도시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광고/미디어/문화콘텐츠 확산 사업 등이다. 유형근 kobaco 광고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최초의 지자체”라며“오산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 사업에 큰 매력을 느껴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광고와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기초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오산시민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 이진우 회장은 “오산시는 휴먼웨어를 바탕으로 한 영상과 시민들의 다양한 창의성을 끌어내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그런 문화도시 철학에 깊은 감동을 받아 오산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응원하고자 함께 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장 의장은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열린 2021년 비대면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사학위 연구논문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참여 유형과 예측 및 성과 요인’이란 주제로 10여 년간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한 오산시 학부모들이 설문에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논문으로 평가되었다. 장인수 의장은 “정치는 오늘을 지배하고 교육은 내일을 지배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젊은 도시 오산, 교육도시 오산에서 정치를 하려면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오산시민들께 인정받고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되어 박사과정에 도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박사학위 취득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도 공부하고 노력해서 공부하는 똑똑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장 의장은 “오산에서 정치를 하면서 교육을 알게 되고 공부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10여 년 이상 헌신과 노력을 하신 안민석 국회의원과 곽상욱 오산시장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고 감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제5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번 발대식은 비대면 온라인 소통 방식을 통해 열렸다. 올해 새로 선출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 다짐문 낭독을 통해 제5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 시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시의 행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아동권리 역량강화 교육, 아동정책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꿈놀이터 기획 활동 등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해 ‘아동이 원하는 세상,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아동 시정 참여기구인 ‘오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창구로서 아동 관련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오산의 미래인 아동의 행복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오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오산의 아동, 나아가 모든 아동의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최근 2021학년도 교직원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자격과정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MA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진로지도사1급’ 및 ‘채용면접전문가’ 자격과정은 재학생의 진로·취업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재학생 경력 관리 및 진로·취업 지도에 효과적이다. 교직원은 희망교육을 택해 12시간의 온라인 강의를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 총 41명(심리상담사 1명, 진로지도사1급 16명, 채용면접전문가 24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영길 학생취업처장은 “재학생의 성공적인 진로설계와 체계적인 취업지원 교육을 위해 매년 교직원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교직원이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교육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4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6개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비대면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현순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과정의 이해와 적용 ▲전문적인 개입기술과 기록기법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경기복지재단의 동 행정복지센터 직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합사례관리의 기록 분야 기술을 보강하고자 마련됐다. 오산시 희망복지과 정길순 과장은“오산시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분야에 권위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개최했다”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복지위기가구에 폭넓고 깊이 있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1전시실(2층)~제3전시실(4층)에서 ‘교과서에서 만난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화가들’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74년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가 개최한 살롱전에서 낙선한 젊은 화가들이 모여 낙선전을 열었다. 한 비평가는 모네의 <인상: 해돋이> 작품을 보고 순간의 인상만을 그렸다며 조롱했다. 이때 참여한 화가들을 ‘인상파’라고 부르게 되었고 ‘인상주의’라는 말이 쓰이게 됐다. 인상주의 화가는 우리가 교과서나 광고물로 자주 접했던 작가 3인으로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상: 해돋이>를 비롯해 수련을 대거 그린 모네, 여인과 어린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르누아르, 발레리나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린 드가의 작품 50여 점이다. ‘후기인상주의’는 순간의 빛에 집착한 인상주의의 특징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한 화가를 말한다. 후기인상주의 화가로는 해바라기를 비롯해 깜깜하지만 화려한 밤 풍경을 그린 고흐, 타히티섬의 원시적인 느낌을 담아낸 고갱, 생트 빅투아르산과 사과 정물로 유명한 세잔이 대표적이며 그들의 작품 21점을 제3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산시립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 외로움, 불안감 등 부정적인 정서 경험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자해 행위 및 자해 흉터에 대한 심리·정서적 치유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반복 자해 흉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위소득 120%이하 오산시 거주 청소년(9세 이상 24세 미만)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약 6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관계에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성형외과의 시술을 통해 개인별 자해흔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된다. 또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다양한 관내 자원 연계 통합서비스인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정서 안정 및 생활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 개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방학을 더 맛있게’라는 주제의 여름방학 메이커 프로그램 ‘MSG놀이터’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만들기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가정에서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 120명이 참여해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제작해 배포한 키트를 가지고 온라인 수업과 가족동반 오프라인 제작 활동으로 진행했다.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집안을 바꾸거나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침실의 날(단독주택 연필통)’, ‘거실의 날(잠 못 이루는 밤 무드등)’, ‘건강의 날(목재 킥보드)’등 기념일을 임의로 설정해 관련된 주제의 만들기 활동 6종을 7회에 걸쳐 운영했다. 손으로 만지고 느끼면서 재미를 찾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특히 목재 킥보드 제작은 가족 단위로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고 완성된 킥보드를 시연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명숙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창작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과 시민들을 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은 코로나19처럼 재난시 교육당국 지침에 따라 대학의 학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어려울 경우 신청 학점별(또는 월별)로 등록금을 징수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일명 코로나 지원 대학등록금 학점비례납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학생 대상 올해 휴학 계획 설문조사 결과 4명 중 1명이 휴학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강의 질 저하가 꼽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원격수업 확대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수학점을 줄이거나 휴학 등으로 대학생들의 재학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학은 대학운영과 재정을 고려해 여전히 고액의 등록금을 징수하고 있어 학점비례제 도입 등 등록금 부담 경감 대책과 함께 위기에 직면한 대학 지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재난 발생으로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아니한 경우, 신청 학점별 또는 월별로 등록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국가는 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대학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민석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오산소방서는 지역 75세 이상 노인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오산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백신접종센터(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차미정 여성의용소방대장, 서미경 부대장을 비롯한 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요일별 6명씩 참여해 이뤄지고 있다. 주된 활동은 ▲접종대상자 발열체크 및 손소독 ▲번호표 교부 및 자리안내 ▲기타 접종 후 유의사항 안내 등 접종 관련 보조활동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안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차미정 오산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변종 바이러스 확산, 접종 일정의 장기화 등 아직 어려움이 많지만, 이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이 중요한 만큼 여성의용소방대에서도 원활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