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1개월 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과 마스크 착용, 초기증상, 바이러스 상식과 감염경로 등 5개 영역, 15개 세부진단으로 구성됐다. 또 취약한 영역을 발견해 개인별 1대 1 맞춤식으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중·고급 세 종류 안전진단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진단을 마치면 종합결과와 영역별 결과, 문항해설 등 개인별 보고서도 제공하고 감염 상화에 대한 자신의 대처능력과 인식 정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안전진단 프로그램은 감염병에 대한 취약점을 알려주어 재난안전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스트레스를 조기에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 및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소방서 전 직원 189명을 대상으로 각 부서 사무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윤희 전문상담사에 의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소방공무원 스트레스에 관한 전반적 사항 ▲스트레스 관리 및 회복탄력성 증진에 대한 안내 ▲팀별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다. 소방공무원은 직무환경의 특성상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적 문제 발생 위험성이 높아 이를 예방·관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이 2017년부터 각 소방서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하며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강도 높은 현장활동에 임하는 직원들이 운동을 통해 육체의 근력을 다지듯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이 놓치고 있을 수 있는 마음의 상처 또한 치유받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마음근육도 탄탄하게 단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7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주기를 맞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이 고등교육 제공에 충분한 인프라와 성과를 갖추고 있는지를, 2018~2020년 동안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의 정량 실적과 학생 학습역량지원, 취창업 지원들의 정성 실적으로 평가했다.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전국 대학 319개 교 중 일반대학 161개 교, 전문대학 124개 교 등 285개 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일반대학 132교, 전문대학 97교 등 229개 교만이 진단을 통과했다. 수도권 전문대학은 33개 교가 진단을 통과하였으며, 오산대는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오산대는 향후 3년(2022년~2024년) 간 정부재정지원 금액을 받게 되며, 대학 교육 혁신 및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이번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며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대학으로 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위원장이 “오산에도 랜드마크가 있어야 한다. 오산시 종합운동장 자리에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에 수원화성이, 평택에는 평택항이 있고 화성의 메타폴리스도 통탄지역의 번영을 상징한다. 하지만 오산에는 지역 상질물이 없다”며 “오산 정중앙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오산 외곽으로 이전해 체육레포츠타운을 만들고, 현재 종합운동장 자리에는 오산을 알릴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누군가는 독산성을 랜드마크로 꼽았지만 관광적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 한계, 편의적 측면도 많이 부족하다“며 “차라리 우리 시민의 손으로 우리만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오산천을 포함한 오산지역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추고 그 아래층으로 오산 시민들이 원하는 복합편의시설(호텔·컨벤션·쇼핑몰·여성문화센터·주상복합센터)이 들어선다면 명실상부한 경기도 최고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랜드마크는 노력과 의지를 가지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권재 위원장은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 관계자는 물론 경기도당 관계자들과 오산시
오산농협(이기택 조합장)과 NH농협 오산시지부(김병배 지부장)는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지역 최고령 조합원인 이모 씨(96)를 찾아가 감사패를 전달하는 '고령조합원 감사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은 이씨에게 “농협 역사와 함께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배 NH농협 오산시지부장도 “국민과 농업인들께 6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함께하는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오산시장 선거 후보군들이 난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3선 연임 임기가 내년 6월로 끝나면서 무주공산을 차지하기 위해 너도 나도 출사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곽 시장이 재임하고 있는 10여 년간 지역 정가 수면 아래서 지방선거만을 기다려온 출마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물밑 정치를 하면서도 연대와 경쟁 구도를 새로 그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산지역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도의원 2명, 시의원 5명(비례대표 포함)이 당선되는 등 압승을 거두며 강세를 이어가면서 누가 나오던지 ‘후보가 되면 당선’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하면서 곽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을 중심으로 출마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각각 3선과 재선에 성공한 송영만(63)·조재훈(54) 경기도의회 의원, 문영근(60) 오산르네상스 포럼대표, 장인수(42) 오산시의회 의장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김회웅(56) 오산미래발전연구원장, 조용호(57)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송영만 도의원은 당내 입지를 다지며 경선에서도 유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지난 29일 오산시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방문해 방역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장관의 오색시장 방문은 중대본 방역책임관으로 임명받아 소관 시설 방역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특별 방문이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천 정무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 송영만도의원을 비롯해 심 흥선 경제문화국장, 김병주 지역경제과장,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내 방역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오색시장 상인회장의 방역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초록 엔 텍(주)의 손소독제 전달식에 이어 권 장관은 오색시장 현장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방역수칙 이행현황을 점검하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만나 격려했다. 권 장관은 “오색시장을 곳곳을 살피고 상인들을 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에서도 코로나 여파로 힘든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세우겠다고”전했다. 천 정무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상인 회 중심으로 매일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포별 상인 열 체크를 비롯해 전통시장 내 방송장비를 활용해 상인 및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과 대응 방송을 실시하고 있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선호 울주군수)는 지난 28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를 열고, 부회장에 곽상욱 오산시장, 감사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대변인에 박정현 부여군수를 선출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회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정책 제도화를 위해 모인 협의체로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본소득의 전국화 및 제도화 촉진 및 관련 정책의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지방정부 간의 협의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직으로 선출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고용불안, 경제적 불평등 심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이 새로운 복지적 경제정책이 되어 전국 지방정부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2021년 하반기 “오산시 공직자 사랑 나눔 헌혈 행사”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오산시 공무원과 헌혈하고자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자에 대한 개인위생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차단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추세로 오산시는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2020년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600명이 넘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2021년 상반기에도 250여 명이 헌혈에 동참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혈액사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는 2020년 10월 27일 오산시에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NH농협 나눔의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NH농협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제1호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긴밀한 협력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선도 전략과 관내 기업의 ESG 경영 실천 동반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해 나가는 사업으로, 최근 사업 취지에 공감한 NH농협이 적극 참여의사를 밝히며 제1호 나눔의 정원의 조성과 함께 향후 관리 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오산 제1호 나눔의 정원은 원동 사거리 인근 공공공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을 NH농협에서 부담해 금년 10월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참여사업으로 지속적인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 1호 나눔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