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2021 화성오산 상상+학교 학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상+학교’는 화성오산 청소년들이 이음터 공간을 활용하여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만들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는 학교이다.
상상+학교는 화성시의 복합화 시설인 이음터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동탄중앙이음터), ▲공연예술 프로젝트(다원이음터), ▲드로잉예술 프로젝트(동탄목동이음터), ▲놀이터 프로젝트(송린이음터)가 운영되었다.
지난 10월 23일부터는 드로잉예술팀의 작품 전시회가 목동이음터에서 열렸으며, 30일에는 공연예술팀의 창작 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이 다원이음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6일에 열리는 ‘상상+학교 학생 컨퍼런스’는 학생들이 진행을 맡아 온라인(zoom, ID 834 3017 3597 암호 1133)으로 개최되며, 그간 진행된 프로젝트의 과정과 학생들의 성장을 나눌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길잡이 교사,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도 참여하여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남현석 교육장은 전시회와 공연 관람의 자리에서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화성오산 지역의 마을 곳곳에서 학생들의 상상과 도전으로 가득 채워지는 상상+학교가 화성오산의 미래교육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