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업무 추진과정에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철호 팀장(건축과)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및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무심사 및 인사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이라는 추진방향에 의거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데 집중했다. 최우수상은 우철호 팀장(건축과)으로 노유자 시설을 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집단민원과 관련해 수차례에 걸쳐 현장 주민 설명회를 열고 주민과 건축주, 관련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내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곶동, 갈곶동에 노유자 시설을 성공리에 준공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류명인 주무관(청소자원과)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쓰레기 발생량과 폐기물 처리비용은 급격히 증가했지만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AI 수거 기기를 알리고 재활용 카페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이동관 주무관(건축과)이 수상했다. 이동관 주무관은
오산시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고 주·정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9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가 본격 시행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많이 근절됐다. 하지만 신고 대상이 정문 앞 도로로만 국한돼, 그 외의 통학로는 여전히 불법 주·정차로 인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오산시는 현재 초등학교 10곳과 보육시설 1곳에 단속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올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 19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광성초, 세미초, 화성초, 문시초, 필봉초, 고현초, 양산초, 금암초, 운암초, 세마초, 가수초, 매홀초, 수청초, 오산초, 원당초, 대호초, 대원초, 원일초, 원동초이며, 행정 예고 및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단속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고 위험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길 바란
오산시는 지난 29일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연기면)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시상식에서 지역 내 마을정원 2곳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대한민국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는 정원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정원 콘테스트로 개인 또는 단체가 자체적으로 조성하고 가꾼 정원을 출품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80(나의 정원 58, 우리 정원 22)곳의 정원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산시는 ‘우리 정원’ 부문에 지역 1호 마을정원인 ▲세마아트 마을정원(주민들의 휴(休) 공간), 2호 마을정원인 ▲매홀두레 마을정원(매홀두레정원)을 출품해 ▲아름다운 정원상 ▲2021년의 정원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2018년부터 시작한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성과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현재까지 오산시 마을정원은 지역 내 3곳이 조성돼 꽃과 나무를 매개로 주민스스로가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개선하고 가꾸어가는 성공적인 도심재생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아름다운 마을정원에 더 많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화성! 미래교육 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화성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8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협력, 혁신, 자치, 미래의 4개 분과로 조직, 혁신교육 심화 및 학생자치, 미래교육 및 미래학교, 고교학점제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펼쳐 학생주도성 성장, 학생이 행복한 화성 교육을 실현하는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위원회에서는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 운영 방향을 정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 및 화성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중심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남현석 교육장은 “포럼은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수단이다. 특히 기획위원회는 포럼의 방향을 정하고, 지역교육현안을 발굴하는 중요한 협의체”라며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최적의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21학년도 1학기 동안 재학생의 입사서류 첨삭 지도를 위한 '원클릭입사지원서'을 운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원클릭입사지원서'는 재학생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직무맞춤형 1인 1 입사지원서 완성을 목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첨삭사이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업로드한 이력서를 외부강사로부터 첨삭을 받거나, 희망하는 학과에 전문컨설턴트가 찾아가 대면지도를 통해 첨삭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그 결과 수료인원 533명 대상으로 재첨삭 건수 포함한 751건의 첨삭이 이뤄졌다. 또 전반적인 만족도는 84.9점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재학생의 입사서류 완성에 도움을 줬다. 오산대학교 김영길 학생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전문강사가 학생들의 입사지원서 첨삭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입사서류를 갖춰 줌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형 도시교통모델 신규 노선인 C3 노선(오산대역→세교지구→지곶동)과 C4 노선(오산역→초평동→세교지구)을 1일부터 신설해 운영한다. 오산시는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거점 환승 노선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할 C3, C4 노선은 하루 24회 운행하며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 등 주요 역과 세교지구, 초평동 등 오산시의 교통 취약지역을 연결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이동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노 오산시 대중교통과장은 “기존 C1·C2 노선에 이어 이번 C3·C4 노선 신설은 오산시와 관련 운수업체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산형 도시교통모델을 개발해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가 개최한 '2021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 대상에 오른 28건의 우수사례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6개 시·군이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28일 열린 본심사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오산시는 'GPS 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을 통한 불법운행 차량 적발'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고질적인 체납 차량과 소재지가 불명확한 차량의 위치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한 영치시스템을 개발해, 불법 운행차량을 적발하고 체납차량 징수율을 높여 시 조세 징수에 기여했을뿐 아니라 오산시의 우수한 시스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명의 도용을 당한 전 남편의 차량 때문에 체납자가 된 한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오산시 공무원의 남다른 노력은 결국 독자적인 시스템 특허까지 취득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규제개혁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함께 민생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오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여성용품 전문몰 브랜드 ‘바디앤’ 대한적십자사와 수원시 등 여러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여성용품 기부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여성용품 전문몰 ‘바디앤’(이하 바디앤)이 여성용품을 구매할 여유가 없는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여성용품 나눔 등의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모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바디앤은 지난 달 23일에 수원시에 1500만 원 상당의 바디앤컵(여성 생리컵) 500개를 기부했다”며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에 각각 250개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및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을 위해 자사 생리컵 제품 80개, 마스크 제품 12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미얀마 사태로 국제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는 고통받는 미얀마 여성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초에도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자사 생리컵 제품 50개, 비말차단마스크 120박스를 기부했다. 오산시 관계
◇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이용석 ▲경제문화국장 심흥선 ◇ 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김승규 ▲자치행정과장 이제구 ▲민원여권과장 이승배 ▲체육관광과장 김택주 ▲정보통신과장 서정욱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정택진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 이명숙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이강진 ▲농축산정책과장 직무대리 신기수 ▲안전정책과장 직무대리 모천우 ▲환경과장 직무대리 김태희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권기풍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국민의힘(이권재 위원장) 당원들과 오산발전포럼 회원들이 함께 지난 26일 꽃밭 가꾸기와 환경청결 운동을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오산천에서 국민의힘 당원들과 오산발전포럼 회원들이 오산천 둔치 꽃밭 가꾸기와 환경청결운동을 전개해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기 전 미리미리 꽃들을 돌보는 행사로 오산 국민의힘 당원들과 오산발전포럼 회원이 주축이 돼 함께 했다. 이 자리에 동행한 당원과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힘들어지는 때에 아름다운 꽃들을 돌보는 것이 나 자신을 위한 힐링도 되고 가족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화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히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원들과 회원들은 ‘오산천 둔치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장소이고, 다양한 식물들과 꽃들이 자라는 소중한 장소다. 이런 곳을 내가 스스로 지키고 가꾼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포근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일상이 지속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쳤다. 특히 소상공인 분들이나 작은 가게를 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어 하고 계신다. 그분들에게 마음의 짐을 잠깐이나마 덜고 작은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