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오산형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사업에 참여한 6개교 교장선생님, 담당선생님들과 함께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오산형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오산만의 미래교육 프로젝트로서, 학생 맞춤형 상시 원격 학습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와 학교 내 모든 공간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등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변화된 교육환경 및 융합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의 추진상황과 구축된 시설을 기반으로 한 21년도 수업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신규 추진학교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면서 오산 모든 학교가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 2020년 시작된 본 사업은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원격 및 블렌디드 수업지원 환경 구성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기반 조성에 중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금암초등학교, 오산원일중학교, 운천고등학교, 운암고등학교, 세교고등학교, 세마고등학교 6개교가 선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
오산시가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를 사실상 완비한 가운데,지난 25일 오산한국병원과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26일부터 범국가적으로 시행되는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오산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1차적으로 현장 의료진 대상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완료했고, 추후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인 오산한국병원으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응급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한국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협력은 물론 24시간 대응팀을 마련해 접종 이후 이상 징후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신용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로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위하여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신용협동조합은 라면 기탁 외에도 김장김치, 백미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임완식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오산신용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신용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 주신 물품에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고층건축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2월 24~25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내 소방시설 사용불가를 가정하고 소방호스 옥외연장 화재진압,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방수, 소화수 누수 응급처치, 비상용승강기 활용 진압작전 전개 등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오산소방서는 “고층건축물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므로 체계화된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 역량을 키우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1기 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오산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더불어 홍보박람회를 통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의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 시민의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와 50세 이상의 시니어대상 2년 정규과정인 느낌표학교의 수강생을 접수하였다.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는 50세 이상의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2년 4학기의 정규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학년에는 인문사회 및 지역학 과정, 민주시민 교육과정 등 지역리더로 활동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2학년에는 오산시 각 분야의 활동가로서 갖추어야 할 전공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을 지역사회 리더와 관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활동가로 양성한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 16명은 2017년 9월에 시작된 느낌표학교에 1기로 입학하여 2019년 6월 41명이 대학과정을 졸업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개발론을 수강하여 주요시책사업의 시민참여단으로 풀뿌리교육 등 매주 2회씩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기타 사회저명인사 등을 초빙하여 프
오산소방서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대비하여 관내 달집태우기 행사 등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에 따라 달집태우기 행사 시 화재발생을 대비한 소방력 전진배치 지원,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화재취약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색시장 특별지역대의 전통시장 도보순찰도 실시예정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에 소방공무원 184명, 의용소방대원 125명, 장비 30대(펌프 5, 물탱크 2, 구조 1, 구급 5, 기타 17) 등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이다. 이에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행사는 축소되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혈액 공급 위기에 도움이 되고자 시민들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스포츠센터 광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 및 시민 38명이 참여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헌혈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오산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행동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최근 관내 아동복지시설 ‘광야의 집’을 찾아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파랑새 힐링하우스’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동 신동아2차아파트에 위치한 광야의 집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5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손만배 시설장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 낙후되어 도배나 장판 등 환경을 개선하고 싶었지만, 비용뿐만 아니라 짐이 많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의 지원으로 아이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비대면(화상회의)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 ▲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개정(안)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연간계획에 대한 적정성 여부 심의가 이뤄졌다.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6개 추진전략 31개 세부사업 76개 단위사업을 수립했고, 내실 있는 성과달성을 위해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수정·보완된 추진결과를 최종 의결했다. 공공위원장인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환경에 많은 변화로 인해 세부사업별 시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시민의 욕구와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 결과를 심도 있게 심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여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중심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오산시는 지난 22일 더샵오산센트럴, 오산시티자이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더샵오산센트럴(내삼미로 65) ▲오산시티자이2차(부산중앙로 42) 아파트에 함께자람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설치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에는 함께자람센터 12개소가 구축돼 있으며,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들이 자신의 생활 반경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 내에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