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이달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대상과 일정을 16일 공개했다. 접종순서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만 65세 미만 대상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구급대, 역학조사, 검역요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감염병 전담병원, 거점 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종사자) 순이다. 시는 오는 2~3월에 1차 접종 후 4~5월 2차 접종할 계획이다. 상반기 예방접종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 및 기 체결된 의료기관 촉탁의 방문접종으로 이뤄지며, 오산시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인 한국병원은 접종 대상자 120인 이상 의료기관으로 자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계획된 예방접종은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을 접종하고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이상반응 모니터링 요원, 구급차, 의약품 및 반응관찰을 위한 침상 등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준비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상자별 일정을 고려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추진반·접종추진반과 의사회· 경찰· 소방· 한전
한신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이호경 팀장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6년 동안 한신대학교에 근무하고 올 2월에 명예퇴직하는 이호경 팀장이 이날 2000만원을 기부한 것. 이 팀장은 “그동안 한신대에서 근무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많은 젊음의 추억이 깃든 학교를 떠나니 아쉽다”며 “한신대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규홍 총장은 “지금까지의 삶을 뛰어넘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한신에 청춘을 묻고 열정을 쏟은 만큼 한신대는 글로벌 평화리더를 양성하는 100년 대학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라고 명예로운 퇴직을 축하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실시해 온 화재안전정보조사를 2021년에도 3단계로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해온 화재안전정보조사는 1~2단계(2018년 7월 9일~2019년 11월30일)를 거쳐 현재 3단계(2020년 2월 1일~2022년 12월 31일)로 추진 중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방화구획 상태·실내 가연물 보관 여부, 연소확대 요인, 소방안전관리자의 화기취급 감독 안내 등이다. 조사를 통해 발견된 소방안전 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하고 향후 데이터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관련 정보 제공 등에 활용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대형 참사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관계자분들의 자발적인 개선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엘오티베큠이 최근 오산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비와 의료비 지원을 위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 2000만 원은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 중 중증장애 아동의 매월 지속적인 치료비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한 가정환경에 노출되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심리치료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회사를 이끌며 기업의 사회적 의무 실천에 대해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약한 가정환경에 놓인 아동의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엘오티베큠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해 주셨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엘오티베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중 장애나 질병 등으로 위기에 있는 아동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
오산시는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기본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를 2월 중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주민이면 누구나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서비스 등 상담을 원할 시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공적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의 운영을 앞두고 기본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후원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기존의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원에 관심있는 개인 및 단체를 집중 모집한다. 정길순 시 희망복지과장은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 운영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취약계층이 언제든지 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개인 및 단체의 끊임없는 후원금품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설맞이 특별이벤트 ‘새해 福 배달왔습니다!’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배달특급’의 신규 이용자 확보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2월 8일부터 2주간 실시하며, ‘배달특급’ 앱에서 지역화폐 결제 시에 사용할 수 있는‘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 2종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오색전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공공배달앱 및 지역화폐 바로알기 OX퀴즈’를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0명과 본인 SNS에 배달특급 100일 맞이 덕담 게시글을 남긴 후 오색전 홈페이지에 인증한 선착순 300명에게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26일 오색전 홈페이지(http://osan.go.kr/money)를 통해 공지되며 당첨자는 발표 후 7일 이내 본인의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을 오산시 지역경제과(kimtea92@korea.kr)에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경품은 ‘배달특급’ 앱 내 쿠폰함으로 3월 5일
수도 남부권 핵심 관광요지로 부상할 오산시 내삼미동 복합관광시설 이용객 방문안내센터인 ‘어서오산휴(休)센터’(이하 ‘휴’센터)가 건물 건축을 완료한 데 이어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착착 갖추고 있다. 내삼미동에 위치한 ‘휴’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건물 신축이 완료돼 개관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1층(174.67㎡)에는 미디어 영상실을 포함한 드라마 촬영 소품 및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제품 전시공간, 관광체험 활동 공간으로 조성돼 있고, 2층(295.96㎡)은 방문 관광객 휴식 공간 및 청년창업지원 공간인 ‘청년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이 조성되어 있고 올해 미니어처빌리지, 안전복합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도 남부권의 대표 한류·문화·교육·관광 복합도시 부상을 계획하고 있는 오산시의 핵심 지역이다. 어서오산‘휴’센터는 향후 내삼미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 일대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휴’센터는 방문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환영 인사인 ‘어서오세요’와 도시명‘오산’의 줄임말로 작명되었으며, ‘쉬다, 휴식하다’의
오산시가 AI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인 엔비디아(NVIDIA) 및 에코앤스마트와 함께 오산 운암뜰 단지를 AI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한다.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시청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및 김상렬 에코앤스마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AI도시 및 모빌리티 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 진행 중 엔비디아(NVIDIA) 본사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부사장은 미국 현지에서 화상을 통해 협약 체결에 대한 축하와 인사를 직접 전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펩리스(반도체 설계만 하는 사업) 부문세계 1위로 부상하는 기업으로,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리테일의 메트로폴리스 분야, 제조 로봇의 제조업 분야, 헬스케어 분야, 5G 무선 랜을 지원하는 플랫폼, 딥 러닝 추천시스템, 다중 모드 대화형 에플리케이션 프레임 워크 분야의 에지(edge) 컴퓨팅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엔비디아(NVIDIA)는 인프라의 마스터 플랜의 수립에 참여하고 AI 데이터센터, AI 솔루션, AI 기술 및 AI 컴퓨팅과 관련된 전문 경험과 기술을 제공
오산시 남촌동은 통장단협의회에서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남촌동 통장 40여 명이 참여하여 주거지역 주변 적치된 폐기물을 처리하고, 오산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됐다. 최재식 통장단협의회 회장은 “참석해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남촌동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통장님들께 감사한다는 말씀 전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에 따라 귀성객 수는 줄어들겠지만,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농업회사법인오산양조주식회사에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컵 떡국 300개(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오산양조주식회사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지난 1월에도 오산시에 요리술 750병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주식회사의 김유훈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명절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분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