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9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1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1명, 가정위탁아동 1명 두 곳의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건강보조식품 및 문화상품권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축하를 해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여 아쉬움이 컸고, 설을 앞두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위탁아동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공연 사업 ‘OSL on-screen’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소리울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0년에 업로드 된 15건의 공연 콘텐츠는 9만 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OSL on-screen’ 공연 첫 번째 무대는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가 장식한다.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올해 서거 12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로 프랑스 작가 뒤마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바탕으로 1853년 작곡된 작품이다. 본 공연에서는 서곡을 시작으로 화려한 파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배의 노래’와 여자 주인공 비올레타의 아름다운 아리아,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노래하는 이중창 등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유명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21년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 보상금’을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을 통해 1인당 1회 23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생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노동 방역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2월 25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취약계층 노동자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가 해당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선제 검사 확대 시행’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보건소·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음성판정이 나온 취약노동자면 누구나 지원을 받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대신 비대면(e메일/우편) 신청을 권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예산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형태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자립생활주택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사업 ‘단기 체험홈’을 진행한다. 이는 오랜기간 동안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하기 전 변화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사전 체험의 일환으로서 탈시설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낯선 감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기 체험홈’은 은계동 소재 자립생활주택에서 진행하며 시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생활 체험과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요리하기, 근처 식당 이용하기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서랑동문화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및 캠핑 체험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체험활동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욱희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착한 선결제·선구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선구매 캠페인’이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가게·카페 등 지역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착한 마음이 선결제 합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동참한 이희석 이사장은 “착한 소비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모두가 다시금 기존의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명을 받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 참여자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체의 동 특화사업(이불세탁지원)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복지프로그램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세마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세마동 주민에게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며, “특히 세마동의 복지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용 협의체 위원장은 “특화사업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부담을 느끼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시설 등이 휴관하는 데다 낯선 사람에 대한 거부감 등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가족의 돌봄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상 유지되는 동안 발달장애인 가족급여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가족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지원인력 급여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 가족이 대신 활동지원인력으로 등록해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급여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에게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1회 20시간의 특별급여가 지원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독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경기도와 협력하여 독산성과 여타 국내성곽을 비교 분석한 자료집을 발간했다. 오산시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발간한 자료집은 ‘오산 독산성 사료총서-제1권’과 ‘오산 독산성 국내성곽비교연구’ 자료집이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실제 사료에 근거를 둔 세계유산적 가치 제시와 유산의 차별성을 도출하기 위한 국내 및 국제성곽 간 비교연구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자료집에 이어 독산성의 차별성을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해 유네스코 쪽과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오산 독산성 사료총서 발간사업은 오산 독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발간된 ‘오산 독산성 사료총서-제1권’에서는 독산성과 관련된 국내 고문헌과 고지도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앞으로 인근 관방 유적, 독산성과 관련된 주요 인물도 담을 계획이어서 세계유산 등재에 주요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 독산성 국내성곽비교연구’ 자료집은 독산성을 중심으로 국내 8개지역(서울·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제주, 평안, 함경,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1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9년부터 수행해온 수석부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대표하고 협의회 직무를 총괄하는 회장직을 맡게 됐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0년 평생교육법이 제정된 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하여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 9월에 설립된 단체이다. 창립 당시 19개 도시, 38개 기관이 참여했던 협의회는 현재 177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여하는, 총 252곳의 회원 도시 및 지역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성장했다. 협의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과 내부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지도자 연수, 실무자 워크숍, 권역별 분회 개최와 지역특성에 맞춘 평생학습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 5, 6, 7기 3선 시장을 역임하며 ‘교육도시 오산’을 도시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정체성 회복과 정주성 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민생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을 응원하는 ‘착지 챌린지’(착한임대료 지원정책’의 줄임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정부의 임대료 지원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날 곽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한편 SNS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여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2021년도 귀속분부터는 인하액의 최대 70%(종합소득세 1억 원 초과 시 최대 5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착한 임대료 확산 운동 챌린지를 통해 임차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