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고1을 비롯하여 2021년 고2, 고3이 될 관내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진로진학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학령기에 있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학습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온라인 진로진학세미나는 덕성여대와 공동주관으로 관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오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에서의 입시전략을 주제로 분야별(심리, 고등학교, 대학교, 사례)로 알아보는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지역의 교육혁신을 위해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9일 31개의 회원도시와 함께 2021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창립된 협의회로 혁신교육을 수행하는 지방정부가 모여 지역의 교육발전 및 국가의 교육혁신을 위해 교육관련 정책간담회, 권역별 집담회, 교육정책 제안 등 지방분권 시대의 다양한 교육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회장도시인 오산시를 비롯한 9개 임원도시(서울 송파구, 은평구, 경기 시흥시, 충남 당진시, 전남 순천시, 강원 홍천군, 부산 연제구, 충남 공주시)와 22개의 회원도시 과장, 팀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하여 2021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의 운영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다루어진 안건은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상·하반기 정기총회 및 권역별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020년 사업 결산에 이어 단체장 포럼, 회원도시 정책 모델링 플랫폼 사업, 정책 간담회 등 2021년 협의회 전체 사업의 공유와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021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컨퍼런스 및 집담회와 연계한 상·하반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행복한 배움을 지향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수업에 대한 고민과 성장을 나누는 연수가 지난 18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처 실시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이 모든 질문의 출발점이자 도달점이라는 배움중심수업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사의 실천적 자세를 살펴보는 이야기로 연수 시작을 열었다는 평가다. 연수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개인으로서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먼저 생각하면서 수업이란 기교로 하는 것이 아닌 한 개인의 삶의 총체적인 모습을 가지고 아이들과 만나는 과정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았다. 이후 성찰적 관점에 본 수업은 학생들과 만남의 과정을 통해 교사 각자의 수업 개론 및 수업 비전을 세워본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체성에 기반한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에 맞춰 서로의 성장을 돕는 수업협의회 방안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져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과 깊이 만나기 위한 노력, 동료와 수업 성장을 돕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남현석 교육장은 “교육은 만남을 바탕으로 하는데 코로나19로
“2021년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신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우리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난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세계적 대유행병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득한 한해였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한 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며 격려하는 등 우리 민족의 단합된 모습과 현명함을 전 세계에 과시한 한 해였다. 오산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과 같은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만들고,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장인수 의장은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첫번째는 시민 여러분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조례를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신대학교 ‘글로벌피스센터’와 경기도 ‘경기국제평화센터’는 지난 15일 판교테크노벨리 글로벌 R&D센터에서 ‘제1회 국제평화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과 유엔사 관할권 문제: 경기도,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사전 행사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전행사로 노주희 경기국제평화센터장의 센터 비전과 역할 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념사, 한신대 연규홍 총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먼저 이재명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앞으로는 우리가 얼마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한반도의 관계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이끄는 모범이 될 수도 있다”며 “DMZ의 공식적인 업무 공간도 유엔사 승인을 받아야 하는 현실의 문제가 안타깝다. 앞으로 국제평화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남북교류 사업을 중심적으로 진행하고 남북간 합의의 실질적 이행 및 동북아 안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와 국제평화센터가 유엔사 문제를 공론화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은 지난 13일 기업 ‘㈜글로벌휴먼스(대표 안태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신대는 ㈜글로벌휴먼스와 재학생들에게 IPP형 일학습병행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협력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글로벌휴먼스는 IPP형 일학습병행 마케팅전략기획 훈련과정으로 패션·유통 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휴먼스는 ㈜LF의 ‘직영매장 운영관리’, ‘패션/유통 우수인력(FSM) 육성’, ‘영업교육 및 매장인력(MGR, FA) 직무체계교육 기획/운영’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8년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경진대회’에서는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FSM 500명, Sales Consultant 38명, 매장수 135개의 넓은 유통망을 관리하는 패션·유통 전문인 육성 기업이다.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은 “학생은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실력, 취업역량 향상과 더불어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고, 기업은 검증된 우수인재를 조기 확보할 수 있어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이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의장은 지난 18일 의회 공식 SNS에 ‘자치분권 2.0시대.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24만 오산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펫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의 도약을 축하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 의회는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지는 진정한 시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장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주자로 이태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19일 오산시 금암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여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지하주차장의 소화수배관 동파를 막기 위해 설치한 열선의 열이 전도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대 현장 도착 당시 설치된 상향식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화재는 자체 진화되어 있었다. 당시 주차장에는 수십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평소 아파트 관리인에 의해 소방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가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소방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지난 18일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따스한 밥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따스한 밥상’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가정 등 40명을 선정하여 지정된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월2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따스한 밥상’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업주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초평동장이 함께 참여하였다. ‘따스한 밥상’에 참여하는 식당 업소는 큰손동태탕, 봉담칼국수, 고기굽네, 봉달이네, 맛집생선구이, 다경감자탕, 작은영토오리전문, 김밥천국 누읍서동점,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누읍점, 코기조은집 등 총 10개소이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행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의 생활이 바뀌었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월 2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게 쉽지 않은 결단임에도 어려운 시기에 ‘따스한 밥상’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동참한 업주대표들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매출이 1/5 수준으로 떨어진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때
오산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가지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이 외에도 음식점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현재까지 오산시에 지정된 안심식당은 68개소이며 시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적합한 식당에 한해 안식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찌개 등 공용 음식뿐만 아니라 반찬까지 덜어먹는 식사문화 개선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이번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및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