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복지대상자를 정부 지원서비스 기관에 연결해 복지혜택을 받도록 하는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순위를 기록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인식제고 및 활성화 평가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상위권에 올라 단체부문에서 3개소, 개인부문에서 4명이 상위권에 올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에서는 ▲단체부문에서 대원·남촌·초평동행정복지센터 총 3개소가 상위 5위 이내에 들고 ▲개인부문에서 남촌동 이영롱 주무관, 신장동 배숙희 주무관, 세마동 정진영 주무관, 초평동 이은화 주무관 총 4명이 서비스 의뢰 실적 상위 20위 이내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3개 이상 보장기관에 연계한 실적을 반영해 상위 20위 이내 기관(복지부서, 읍면동)을 선정했다. 연계대상 기관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건강보험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다. 정길순 시 희망복지과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오산소방서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1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주제로 총 196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1일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주제내용, 표현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운천초등학교 조서현 학생 등 총 13명 학생의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추후에 소방서 각종 안전체험행사 및 소방안전교육 시 행사장 내에 전시하여 범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 1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포스터 공모전에 오산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된다. 이종관 재난예방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공모전으로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 수립을 위해 ‘2020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 및 지방행정발전연구원 등 17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토론회 및 아동 요구도 조사 결과 보고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수립 관련 중점 추진 사업 협의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9월 25일 진행된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 토론회와 아동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4개년 계획에 아동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위원회에서 나온 제언과 아동을 포함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각 사업계획에 촘촘히 반영하여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보다 고도화된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 오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경기도
오산시가 지난 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선정해 인증하는 사업으로, 오산시는 2015년 가족친화 신규인증을 부여받았다. 기관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했다. 오산시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제도로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유연근무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여직원휴게실 운영, 출산용품 및 대입자녀 수능시험 격려품 지원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문화조성에 노력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직원들의 행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직원들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행복감을 느낄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 관련 새로운 제도를 발굴하는 등 전국 제일의 가족친화적인 직장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창의인성교양센터는 지난달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학생들의 대학핵심역량(5L)을 증진시키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5L역량 전문가 초청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5L역량 전문가 초청특강’은 오산대학교의 5L 대학핵심역량의 세부역량과 관련된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차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과 비대면(실시간 ZOOM)으로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1차 특강은 대학핵심역량 중 ‘청학인성역량’의 ‘자기이해능력’과 관련된 특강으로, ‘도전정신’에 대한 주제로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신인 개그우먼의 도전기를 통한 ‘도전’과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 진행됐다. 2차 특강은 대학핵심역량 중 ‘미래학습역량’의 ‘디지털문해력’과 관련된 특강으로 청년 창업가이자 유튜버의 ‘평범한 대학생에서 의류브랜드 대표가 되기까지’ 청년창업 과정과 유튜브 활용방법에 대하여 실시됐다. 3차 특강은 대학핵심역량 중 ‘직무기초역량’의 ‘문제해결능력’과 관련된 특강으로, ‘새로운 관점, 새로운 시각으로’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경청하고, 인생의
오산시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0년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 시상식’에서 솔리언 또래상담 전국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 청소년이 직접 상담자로 활동함으로써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지원하며 공감과 배려의 또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 중심의 상담지원 사업이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오산또상TV’유튜브 영상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방식 청소년 상담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오산또상TV’ 채널에서는 청소년 또래상담자의 자치기구인 오산시또래상담연합회가 청소년 시각에서 각색·제작한 또래상담자 교육영상을 매월 업로드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의 또래상담 운영학교로부터 교육 영상에 대한 활용 요청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같은 시상식에서 2020년 청소년 상담 체험 수기 우수사례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담 청소년의 수기가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사장상(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에서 손꼽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서의 입지를
오산시는 징검다리교실 98개 학습공간을 VR로 제작해 1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www.osan.go.kr/osanedu)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징검다리교실’은 우리 동네 가까운 시설의 공간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도록 개방해 다양한 학습모임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로 진행됐다. 210여 개 징검다리교실 중 복지관,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98개 학습공간을 VR콘텐츠로 제작해 시민 누구나 실제처럼 생생한 학습공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VR콘텐츠는 ▲학습공간 건물 입구, 진입로 전경 ▲책상, 의자, 빔프젝트 등 사용 가능한 비품 정보 ▲주차장,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평면도 이미지 상 위치 기반 이동 등을 지원하며, 공간별 360도 고해상도 영상을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공간 위치와 시설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여 학습공간을 예약하는 데 다양한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어 징검다리교실이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징검다리교실 VR영상을 제작하여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오산시는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산시 토론 캠프’에서 13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토론의 재미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토론 캠프’와 ‘토론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토론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토론 캠프’는 다년간의 토론 수업 경력과 오산식 토론에 관한 이해가 높은 전문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는 소규모 참여형 그룹수업으로, 이론수업과 실전 경기를 통해 토론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 캠프에는 총 14개 수업에 21개교 130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했다. 토론 캠프는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온 행사로, 오산시 토론의 간판 행사로 자리 잡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는 기회를 주고 토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토론캠프 못 할까봐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온라인 토론 캠프에 이어
오산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 내 11개 정주성 개선 가능지역을 도출했다. 특히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과거 10년간 정주성과 교육 및 돌봄시설(어린이집, 초중고, 경로당 등)의 상관성이 87% 이상인 것으로 분석되어, 교육 및 돌봄시설 확충이 정주성 개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통계적으로 증명했다.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실무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오산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완료보고 및 행정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오산시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아인스에스엔씨(대표이사 양영진)가 참여해 정주성, 오색전 및 오색시장 활성화, 어린이 감염병 예방 등의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했다. 이 사업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의 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가계금융복지조사 설문조사 데이터, 국토부의 공동주택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분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최근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와 물품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재)한국노총 좋은친구 산업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400만원, 재)한국노총 좋은친구 산업복지재단이 1300만원의 김장물품, K2오산점이 150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오산신협이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총 3300만원 상당이 후원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수 회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말을 맞아 사회와의 연계망을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약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집수리 활동과 청소년 온라인 골든벨 개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평화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