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는 지난달 청학관 1층 일·중식실에서 이금기 소스를 이용한 창작메뉴를 개발하여 ‘제14회 이금기 요리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호텔조리계열 LINC+(사회맞춤형사업) HRM전문셰프반 학생 7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가지 먹어보 새우’라는 작품명으로 이금기 소스를 이용하여 몸에 좋은 가지와 가을 제철인 새우를 이용한 튀김 요리를 선보인 HRM전문셰프반의 황모 학생이 챔피언을 차지했다. 챔피언 수상을 받은 황모 학생은 홍콩에 있는 이금기 본사 체험 기회와 함께 오는 12월에 열리는 ‘제14회 이금기 요리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전국 대학에서 선정된 챔피언들과 실력을 겨눌 예정이다. 또한 HRM전문셰프반의 참여 학생 중 1등상 이모 학생(작품명 ‘아스파라거스와 떡갈비 그리고 새우), 장려상 장모 학생(작품명 ’동파육‘)이 추가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장인수 의장을 비롯하여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이상복·이성혁·한은경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고남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가정폭력과 성매매 실태를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든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가정폭력이 발생되는 이유와 유형은 무엇이고 이를 예방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보았으며, 또한 성매매는 취약한 사람에 대한 착취이기에 성매매 없는 성평등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인권 관점에서 실천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의장은 “현재 우리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인권 감수성을 기초로 각종 법률과 제도 정비 시행 중에 있으며, 국민 의식도 이에 걸 맞게 성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가정폭력 예방과 성매매 예방도 우리의 인권의식이 튼튼할 때 더욱 확고해지리라 생각되며 그런 점에서 이번 교육이 좋은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년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 등 47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은 이번에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4개 사업 중 하나다. 궐동 새장터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8억원의 국도비(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를 포함해 총 243억원을 투입한다. 오산시 구 궐동 지역의 오산시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은 2011년 뉴타운 지정 해제 및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2018년 이르러 지정해제가 된 곳으로, 2번의 뉴타운 및 재개발 지정·해제로 주민갈등이 심해져 주민공동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던 곳이다. 오산시는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정책방향인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주민공청회 개최와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경기도와 궐동 새장터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추진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대원동새마을부녀회에서 겨울맞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서진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대원동민 모두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신 이서진 부녀회장님 대원동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덕분에 대원동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만큼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기부 받은 오이지 50개입 100박스를 오이지로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자 ‘오이지 5000개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오이지는 한 달에 2회 실시하는 파랑새 반찬드리미 사업으로 3개월간 사용될 예정이며, 초평동 ‘작은 나눔 김장 1포기 더하기’로 기부받은 김장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때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하에 가까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이지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위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대량의 오이를 기탁해 주신 후원자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지역사회분위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의 일원으로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후원자 연계 및 지역자원 등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모바일 서비스 ‘워크온’을 활용해 ‘1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워크온’ 사업은 시민들에게 매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11월 걷기 챌린지는 ‘20일간 15만보 걷기’ 챌린지로,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15만보를 걸으면 선착순 500명에게 도전성공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 10월 2주간 진행된 걷기 챌린지에는 총 1211명의 시민이 참여해 챌린지가 조기 종료되는 등의 성황을 이루었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챌린지의 수혜자를 지난달보다 100명 더 늘려 총 500명을 대상으로 11월 챌린지를 준비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에 흥미를 가지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공식걷기 프로그램인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20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 ‘2020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나 혼자(11)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과 함께 이웃사촌(24)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선보이고자 관내 전역이 축제의 무대가 되며, 축제추진위원회 결성을 통해 시민주도형 이웃축제로 진행된다. 관내 징검다리교실,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죽미행복학습마을, 특성화캠퍼스, 관내 도서관 등 오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2020년 시민교육 한마당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톺아보기 ▲학습동아리 스스로 이웃놀이터 및 워크숍 ▲오산마을교육공동체-고현마을학교축제 등이다. 축제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https://www.osan.go.kr/osanedu)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산정란로타리클럽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 자원을 공유해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복지서비스 제공 상호 협력 ▲기타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운희 오산정란로타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는 최선을 다하자고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오산정란로타리클럽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정란로타리클럽은 이날 쌀 10㎏ 10포와 라면 10상자를 기탁했으며, 남촌동 취약계층 어르신 나들이 행사 참여, 지역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지역아동센터에 우쿨렐레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동에 앞서 시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산시 공무원과 안전모니터 봉사단 30여 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유흥주점이 모여 있는 궐동과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오산천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마스크 의무착용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생활화’ 문구를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쓰기를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천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장은 “코로나19 시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우리가족, 우리이웃을 위해 마스크 쓰기를 통해서 코로나 없는 오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오늘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동으로 오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마스크 미 착용자는 10만원, 시설관리자·운영자는 관리의무 미 준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과태료 부과 대상 장소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집합제한시설, 대중교통, 집회, 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이다. 곽상욱 시장은 “정부에서 코로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가이자 교육자인 세이모어 번스타인(Seymour Bernstein)의 음악교육이 오산시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오산시는 오는 9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내 스미스평화관에서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를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저명한 음악분야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으로, 오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초등학생 3명과 고등학생 1명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다. 세이모어 번스타인이 “자신의 인생관 상당부분이 한국전쟁 참전 당시의 경험에서 우러나왔으며, 평화의 시대가 오면 한국의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겠다”고 한 70년 전의 다짐이 오산의 아이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실현된 것이다.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는 곽상욱 오산시장의 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이모어와 첫 만남 그리고 학생들의 연주와 예술철학을 담은 지도로 꾸며진다. 이어 한국학생들이 참여한 마스터 클래스를 축하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편집곡을 라이브 연주(PRELUDE, from Bach’s Cantata ‘God’s time is always the best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