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 청년협의체로부터 ‘청년 기부 마켓’ 운영 수익금 13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 청년협의체의 나눔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운영한 ‘청년기부마켓’의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오산시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물품 기부 및 운영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을 오산청년 SNS에 공개하여 그 의미를 함께나눌 예정이다. ‘청년 기부 마켓’은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청년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새 제품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면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방식으로 마켓은 운영됐다. 관내 27명의 청년이 기증한 약 200여 개의 물품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판매됐다. 판매부스에서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청년정책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서유진 청년협의체 대표는 “연말을 많은 청년,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행복하게 보낸 것 같다. 적은 금액이지만 청년들과 함께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최근 의장실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유사한 민간임대주택 사업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성길용 의장은 최근 인접 도시에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투자 주의가 발효되고 있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협동조합형이 변형된 새로운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이 진행되는 움직임에 따라 오산시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자리를 마련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적인 아파트 건축사업과 달리 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조합원을 모집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며 발기인 모집 단계는 협동조합 설립 및 조합원 모집 신고 이전 단계이므로 출자금 반환 및 철회 관련 법적 규정이 없다. 또한 조합원 모집 단계의 사업계획 또한 행정기관의 승인을 받은 게 아니고 임의로 제작된 것으로 인허가 절차 과정에서 변경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유사한 민간임대 주택사업이 지연 및 취소가 될 경우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민원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해주길
오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연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세교복지관을 통해 지원받은 의류를 활용하여 오산여성의용소방대에서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백혈병 아동 및 저소득 가정 등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오산 관내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차미정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오산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추운 겨울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따뜻한 행복을 전달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감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행정감사분야 ‘우수상’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하여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복 의원은 제8대에 이은 제9대 의원으로,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분양에 걸쳐 잘못된 행정오류를 바로잡고, 예산 낭비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선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는 평가다. 또한,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심사와 결산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화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이 의원은 시상식에서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들이 맡겨 주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철저한 분석과 조사로 집행부의 행정오류와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고,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라는 기초의원으로서의
오산시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7624억 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오산시의회가 최근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4만 오산시민을 위한 내년도 살림살이를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발전 견인 ▲도시 개발을 위한 초석 마련 등에 방점을 둔 바 있는데, 이를 위한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 반영됐다.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선 8기 이권재호는 이번 예산 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에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는 건전재정을 기조로 하되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어려움이 가중됐기에 복지 부문을 두텁게 한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하다. 이권재 시장은 2024년도 예산 확정과 관련해 “코로나 앤데믹 시대와 각종 전쟁 이슈로 인한 고금리, 인플레이션 여파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서민·약자 생계지원비는 꼼꼼하게 구성 시는 최저생활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에서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6일 전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배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진로탐색, 인생경로 설정을 위한 특성교육 ▲은퇴·노후 재설계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생애전환 교육 ▲지역사회 축제 등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이다. 올해 한신대는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새롭G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6일 샬롬채플에서 수료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한신대학교는 경기도평생배움대학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한신대 캠퍼스 김나현, 안정화, 홍경애 졸업생이 도지사 상을, 김영석 졸업생은 전체 1,036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수상했다. 김영석 졸업생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평생배움대학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경기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주훈지)는 2024학년도 3학년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처를 찾고 취업역량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오산정보고등학교 후관 산관학협의회실에서 ㈜명은커리어와 오산정보고등학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기반으로, 오산 관내(가장산업단지), 인근의 화성 동탄산업단지, 평택 진위산업단지, 화성 정남산업당지 등 유수의 산업단지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산업체 취업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산정보고는 지속적으로 오산, 평택, 수원, 화성 동탄 산업단지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왔다. 이번 협약은 특성화고의 현황과 문제점 및 구체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지원책을 토의하고 업무 협약 체결식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국민 취업지원 제도(고용노동부), 일 경험 프로그램,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 정책 등 정부 기관 등의 사업들을 활용한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오산정보고등학교의 현장실습과 취업률 증대 및 취업역량의 고취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에서는 우수동아리 발굴과 동아리활동 활성화지원을 위해 성과포럼을 운영했고, 전공·취업·창업 동아리 중 우수동아리의 성과공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의 개회로 시작돼 ▲동아리 운영경과 설명, ▲우수 동아리 성과발표 및 시상, ▲격려사(노재준 부총장),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포럼은 전공동아리(50팀), 취업동아리(26팀), 창업동아리(18팀) 총 94팀 중 73팀이 참가했다. 전체 최우수 1팀, 각 분야별 우수 1팀, 장려 3팀 총 13팀이 우수동아리로 선발됐고, 그 중 최우수 1팀과 우수 3팀이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얻은 성과를 주제로 PPT를 제작해 발표를 진행했다. 노재준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 학과 동아리와의 융합 활동과 차 년도 동아리 운영 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겨울철 강설 및 폭설 등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 전진기지를 점검하는 등 재난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19일 강현도 오산부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 등 설해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제설 전진기지(금암동 298번지)를 방문, 시설 운영현황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제설 전진기지에 구비된 제설재, 모래 살포기 등 제설 자재와 장비 정비현황을 확인하고 강설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비상대응체제 가동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동절기에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한 2023~2024년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지하차도 등 결빙취약지역에 설치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일제히 점검하고 보수하는 등 사전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강현도 부시장은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 결빙구간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김현옥 회장 등 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경기도지사 이영재 대의원, 김요섭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도 특별회비 전달식에 함께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를 2024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으로 지정했다. 적십자회비 2차 집중모금 기간은 2024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고지서·신용카드·휴대폰 결제 등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전달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