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며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김현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성길용 의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특히 소외계층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산시의회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재난피해지역 지원, 지역 보건 및 안전 교육 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연합회 ‘2023년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의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민감사패’는 2017년부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지역소상공인의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제8대에 이은 제9대 의원으로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담는 조례 및 정책을 추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제268회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오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오산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이상복 의원은 시상식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정치란 강자가 아닌 약자를 챙기는 업(業)이다’라는 정치적 신념을 되새기며,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오산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
조재훈 전 경기도 건설교통위원장(제9, 10대 경기도의원)이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조재훈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한 후 18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쳤다. 조 예비후보는 “소외된 계층과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면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소외를 밝혔다. 또한 "지난 20여년간 오산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이 진짜 오산을 위해 일했는지 의문"이라며 "진짜 오산시와 시민들을 위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선언하였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의원을 지낸 오산 지역 정치인이다. 오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고,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지난 2023년 오산시장 선거에 도전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오산시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선의 현 안민석 국회의원, 3선 시장출신 곽상욱 전 시장, 그리고 전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이신남 후보가 출마하여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에서는 우수동아리 발굴과 동아리활동 활성화지원을 위해 성과포럼을 운영하였고, 전공·취업·창업 동아리 중 우수동아리의 성과공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의 개회로 시작되어 ▲동아리 운영경과 설명, ▲우수 동아리 성과발표 및 시상, ▲격려사(노재준 부총장),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포럼은 전공동아리(50팀), 취업동아리(26팀), 창업동아리(18팀) 총 94팀 중 73팀이 참가하였다. 전체 최우수 1팀, 각 분야별 우수 1팀, 장려 3팀 총 13팀이 우수동아리로 선발되었고, 그 중 최우수 1팀과 우수 3팀이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얻은 성과를 주제로 PPT를 제작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노재준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 학과 동아리와의 융합 활동과 차 년도 동아리 운영 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동아리를 운영하며 불편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담당자에게 이야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20일(수) ~ 22일(금)까지 3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희망하는 오산 관내의 청소년을 모집하여 일 년간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와 무상악기대여를 통해 갈고 닦은 노력의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연주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현재 3개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관현악 오케스트라를 `개로 통합하여, 기타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두 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초에 신규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12월20일에 공연하는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첼로 협연의 하이든 협주곡을 비롯하여 호두까기 인형의 ‘사탕요정의 춤곡’‘행진곡’을 오산시티발레단의 발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도 오케스트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10주년 정기연주회가 무대에 오른다. 2014년에 창단되어, 올해 용산어린이정원 초청 공연에서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보건소 대회의실 및 보건교육실 등에서 진행한 ‘2023년 하반기 맞춤형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한 뇌병변 및 파킨슨병 등록장애인 12명과 참여자의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 재활 운동 강사를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하여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사전, 사후 평가 및 코어 근육 및 하지, 상지 근력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됐다. 프로그램 결과에서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평가 비교 결과 5개의 평가항목 중 4개 부분(정적균형, 동적균형, 보행속도, 근력)에서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오산시보건소는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강사님들이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계속 프로그램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꾸준한 집중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파킨슨병의 후유증을 줄이
오산시 세교동 소재 콘크리트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인 ㈜청학이 오산시의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사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조종호 청학 대표와 이권재 오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민선 8기 들어 오산시는 기존의 고등학생,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지역 출신 학생이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정 기탁을 통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기부문화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문화, 예술, 체육, 학업 등 괄목할 만한 특기생들을 탄력적이고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조종호 대표는 “오산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2015년부터 오산시에 꾸준히 봉사해오던 중 문화, 예술, 체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살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정 기탁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들었다. 특기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위해 연말에 따듯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
‘2023 미래유물전 in 오산-창조적 반복’ 전시가 오는 25일까지 오산문화원에서 열린다. 지난 15일 오산문화원에서 ‘2023 미래유물전 in 오산-창조적 반복’이라는 제목의 지역문화 장인 傳 개막식이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지방문화원 원장 및 관계자들과 관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신축 원사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시 행사 개막식을 축하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미래유물전은 지역의 향토, 역사, 전통으로 대변되는 지방문화원이 곧 ‘과거’가 되는 ‘현재’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기획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6개 주제가 등장하는데 장인들이 몸 전체의 감각으로 매일매일 반복한 일상의 작업들이 전시되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이자 소목장인 오산 출신 안규조 작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인 임선빈 작가, 경기천년 생활장인 김영환 작가 등이 참여했다. 창조적 반복을 통해 몸에 새겨지는 예술적 감각과 결과물이 궁금한 관람객들은 오산문화원에서 12월 25일까지 전시를 만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방
한신대학교 지난 14일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한신 인플루언서’(HI: Hanshin Influencer)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한신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팅, 유튜브 방송, MCN 등 인플루언서 활동에 관심이 많은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디지털 콘텐츠의 현재 트렌드와 그에 따른 제작 방향성의 제공과 인플루언서 활동과 관련된 취업 진로 정보 제공이 이번 워크숍을 연 목적이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진행과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특강은 샌드박스 전상웅 선임매니저(한신대 광고홍보학과 07학번)가 ‘어서와, MCN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MCN 사업 영역별 안내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미래 진로를 위한 준비 ▲Q&A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현재 ‘한신 인플루언서’ 14개 팀 40여 명은 올 8월부터 한신대 유튜브 채널 등 SNS 매체에 학생참여형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공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는 한신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어린이복합체험문화 공간인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개관했다.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위치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연 면적 276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는 영유아 및 아동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 문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112억을 투입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새로운 경기정책 공모에서 영유아·어린이·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놀이공간 조성을 모토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3억5000만 원이 반영돼 진행된 사업이다. 각 층은 별도의 개별 주제를 갖고 있으며, 주제와 연계해 아동들이 공감각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실내 인테리어 및 프로그램실이 꾸며졌다. 해당 센터는 어느 하나 빼먹지 않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1층의 테마는 바다로 ▲바다를 연상케 하는 ‘무인도 쉼터’ ▲ 파도가 몰아치는 ‘트릭아트 포토존’ ▲물을 이용한 ‘그림놀이터’(롤링아트) ▲아동들의 인기 체육활동 기구인 ‘그물놀이터’(롤링해저탐험)가 마련됐다. 2층은 자연을 테마로 한다. ▲자연의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요리 체험을 하는 ‘요리교실’(롤링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