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 넥스트인천교육이 12일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임병구 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의 도성훈 교육감 3선 포기 약속 폭로와 이에 대한 도 교육감의 성찰 공방은 마치 빚쟁이들의 '내놔라-모르쇠'의 드잡이를 방물케 하는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공적 선거 과정과 관련한 중대한 의혹 앞에서 명확한 설명을 회피한 채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도 교육감의 태도는 교육을 책임지는 선출직의 자세라 보기 어렵다"며 "시민 앞에 사실관계와 자신의 판단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성명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 아닌 인천 교육감 선거를 지비해 온 갈라치기와이념 편향의 선거 문화전반에 대한 문제제기"라며 "갈라치기와 이념 편향의 선거 문화가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까지 그대로 복제·재현되고 있는 인천 교육의 현실에 대한 개탄과 성찰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단체는 "임병구 이사장에게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당시 도 교육감의 3선 불출마 약속을 믿고 임 이사장이 출마를 포기했으므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의 단일화는 '내 차례'라는 식의 생각을 갖는다는 인천시민과 인천 교육계의 비난을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외동포청을 서울로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에게 “공직자의 탁상행정으로 비롯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맹비난했다. 유 시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론 보도에서 김경협 청장의 재외동포청 광화문 이전 언급 소식을 접했다”며 “깊은 우려와 함께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재외동포청은 그 이름처럼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가교의 출발점은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지금의 인천 송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 수립·시행,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지난 2023년 2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가시화했고, 같은 해 5월 인천 송도에 유치가 확정됐다. 이에 김경협 청장은 최근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재외동포청이 업무 특성상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지만 너무 떨어져 있는 탓에 많은 시간을 길에서 허비하고 있다며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로의 이전을 언급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를 위해 산하 8개 공공기관과 소통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들 기관을 찾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일선 직원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듣는다.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책임경영과 서비스 혁신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또 기존 보고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병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기를 높이는 등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13일 인천교통공사·인천도시공사, 15일 인천환경공단·인천관광공사·인천문화재단, 19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시설공단 순으로 진행된다. 유 시장은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손끝에서 시작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의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의회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인천고등법원 유치와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개원과 관련,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법률 중심 도시 육성에 관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인천지역 사법 인프라의 현황을 점검하고, 변호사·대학교 등 사법 관련 기관과 인력, 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사법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또 법률 중심 도시로서 인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의 공감대도 형성한다. 공청회는 인천시 법무담당관의 인천고등법원 유치 후속 추진계획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사법·법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학계 관계자, 언론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토론 주제는 법률도시 인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인천고등법원 설립 이후 로스쿨의 혁할 확대 방안, 지속 가능한 법조 생태계 구축 및 국제사법도시 조정 방안, 시민 사법 접근성 향상 방안 등이다. 공청회는 사법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인터넷 생중계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관림이 가능하다. 정해권 의장은 “사법 생태계는 단순히 기관 유치에 그치는 것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의 일환으로, 지도교사와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세계 수준의 우주과학 현장을 직접 경헝하며 읽걷쓰 자기주도형 성장 과정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새턴 Ⅴ 로켓 전시 관람,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내부 체험,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우주 비행사와의 직접 대화 등으로 우주 과학에 대한 통찰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체험으로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향하는 ‘읽걷쓰 AI 사업’이 글로벌 현장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우주는 더 이상 상상의 공간이 아니라 과학적 도전과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일선 경찰서에 '112 정밀탐색기'를 보급한 뒤 1달 간 운영한 결과 실종자와 위기에 처한 시민을 신속히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탐색기는 이동형 와이파이(Wi-Fi) 송신기를 활용해 실종자의 휴대전화 신호를 분석, 약 3m 이내 범위까지 위치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 기지국 기반 위치조회로는 범위가 넓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에서도 건물과 층, 동선 단위로 탐색 범위를 빠르게 좁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2월 8일 전 경찰서에 정밀탐색기를 보급하고 사용자 교육을 완료한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는 각 지역관서에 총 188대가 배부돼 현장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탐색기 보급 후 지역에서는 연락이 두절된 가족을 찾는 신고, 극단적 선택 우려 등 긴급성이 높은 신고에서 장비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추홀구에서는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에 탐색기를 활용, 모텔 객실에서 실종자를 찾았다. 같은 달 서구에서도 "죽고 싶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통화가 끊기자 탐색기를 활용해 유흥업소에서 술에 취한 신고자를 발견했다. 인천경찰청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
옹진군 인구가 지난해 기준 300명 넘게 줄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1만 9636명으로, 지난 2024년보타 360명(1.8%) 감소했다. 지난해 출생(47명)보다 사망(239명)이 많은 자연 감소는 192명, 전입(2758명)보다 전출(2922명)이 많은 사회적 감소는 164명이다. 주민등록 말소(사망 제외)는 4명이다. 군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자 정부와 함께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에 그해 2만 342명이던 군 인구는 2022년 2만 613명으로 늘었으나, 2023년 2만 377명을 기록한 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군은 자연 감소와 함께 지난해 도입된 인천 여객선 운임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으로 낮춘 '아이(i) 바다패스' 정책 등이 인구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 연안여객선 14개 항로 이용 요금을 인천시민은 편도 1500원으로 낮추고, 타 시도 주민 운임 지원 비율을 50%에서 70%로 확대한 인천시 정책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 바다패스 시행 초기인 지난해 1∼2월에는 학생 전학과 기관 인사 발
인천시교육청의 ‘학교 현장지원 정책’이 전국 단위 공식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학교 현장지원 정책이 업무지원 전반 만족도, 행정업무 부담 감속 체감도, 직무만족 향상 체감도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학교지원단이 학교 현장 지원 정책의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평가했다. 학교지원단은 그동안 교무학사 업무지원, 학교행정 업무지원, 학교 교육 환경 지원, 인력 채용 관리와 학교시설 안전 점검 등 일선 학교의 교육활동을 뒷받침 했다. 이를 통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시교육청 전기관이 함께 실행한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이 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로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도출해 현장 체감형 업무 경감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모두가 하나가 돼 학교 현장을 지원한 노력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진 결과”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강화군은 최근 지역 농업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13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제도는 농업 발전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춘 청년 농업인에게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 융자, 기술·경영교육 및 컨설팅, 농지은행 사업 등을 연계해 체계적인 정착 기반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지속적으로 선발·육성해 올해까지 모두 164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농업 현장에 젋고 역량 있는 인재를 꾸준히 유입하고 있다. 선발 과정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의지와 경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서류심사와 블라인드 면접 평가로 진행한다. 특히 면접 평가는 농업·경영 분야 외부 전문가로만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용철 군수는 “청년 후계농 육성은 강화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
강화군은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조금이나마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는 글과 함께 현금 101만 원이 담긴 봉투를 군청에 남기고 갔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군청 중앙현관문 손잡이에 봉투가 담긴 비닐봉지를 걸어두는 방식으로 전달됐으며, 봉투에는 별도의 연락처나 인적 사항 없이 기부 의사만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부 사실을 확인한 즉시 내부 절차에 따라 해당 금액을 안전하게 보관 조치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