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로움돌봄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안부살림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참여해 강화·옹진군 선정을 이끌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신설 2개월 만의 성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외로움·사회적 고립 대응 정책과 맞물려 속도감 있게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가 추진한 이번 공모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펴보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계획 수립 적정성 ▲지역 현황 분석 ▲사업 효과성 ▲추진의지 ▲필요성 및 확산성 등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최동 5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강화·옹진군 지역과 관련해 1인 가구 증가, 도서·농어촌 지역 특수성, 고립 위험 가구 발굴 체계 구축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화·옹진지역은 섬과 농어촌 지역으로 인구가 넓게 분포해 있으며 교통 접근성이 낮고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젊은 인구층 유입보다 초고령층 인구가 크게 늘면서 1인 가구 대부분이 독거노인으로 분포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으로 구분되는 40대를 유일하게 청년층으로 분류한 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500만 원을 포함, 모두 4000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역 1인 가구인 131가구에 대해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관리 대상자를 집배원이 1~4주 단위로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건강·주거상황 등을 체크할 것”이라며 “상담과 모니터링,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를 보면 2024년 기준 인천 1인 가구는 약 41만 2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2.5%를 차지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