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20일 관내 유림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제14기 동두천시협의회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오세창시장, 백성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형남선시의장, 시·도의원, 자문윈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안민규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도록 44명의 위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두천지역에서 경기 동물병원을 운양하고 있는 안회장은 동두천 재향군인회장, 동두천시 사회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두천 문화원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부인 이순이 여사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기집행 평과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2억을 받게 됐다.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대상액 2천330억원중 68%에 해당하는 1천539억원을 집행하여, 상반기 60% 자금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동두천시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조기집행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부서와 사업별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 등 지속적으로 독려 및 문제점 등을 개선하였고, 예산 조기배정과 함께 71건의 사업에 대해 회계연도 개시전 계약을 통해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확정했다. 또한, 1천만원 이상 공사·용역·물품의 208개 사업을 중점 관리하여 매주 집행실적을 점검하였으며, 집행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하여는 감사담당과 합동 중점 점검을 통해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찾아 조기집행이 되도록 하였으며, 조기집행 중점관리 카드를 작성토록 하여, 일일 추진상황 등을 기록하여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 중앙동 교동협의회에서는 지난 10일, 매월10일을 해피데이로 정하고 이날 불우이웃 10가구에게 백미, 라면, 계란, 김세트를 전달하였다. 중앙동 교동협의회란 동주민센터와 관내 순복음교회, 성결교회 등 종교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수급자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단체이다. 중앙동 교동협의회는 오는 10월달부터는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들어갈 저소득층에게 연료비 및 연탄 등 을 지원 할 계획이다. 홍찬의 중앙동장은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정기적인 지원을 함으로서 법적으로 수급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져 함께하는 훈훈한 중앙동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두천경찰서는 교회 신도가 받은 후원금을 가로챈 혐의(횡령 등)로 A교회 B(42·목사)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목사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교회 신도 C(41)씨의 후원금을 관리해 주겠다며 통장 등을 건네받은 뒤 1억2천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일용직인 C씨는 부인없이 4명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사연이 모 방송사를 통해 방영된 뒤 전국의 후원자들로부터 3억원 상당의 성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두천시 소요산국민관광지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09년 박물관 기획전시회 8번째로 김영록 개인전 ‘생활속의 한지이야기’가 개최됐다. 이번 기획전시회에서는 김영록 작가의 한지작품(韓紙作品) 30점이 전시돼 우리의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공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김영록 작가는 인천 출생으로 제2회 대한민국 한지대전에 입상했으며 현재 동두천 송내동 주민자치센타와 동두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8번째로 개최된 기획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회가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산악레포츠의 메카를 표방하는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8일 철도공사 사장(허준영)을 면담하였다. 이날 오 시장은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동두천시는 잘 정비된 산악자전거35㎞코스가 전철역과 연계가 가능함을 강조하고 주말 또는 법정공휴일에 MTB동호인들이 전철을 이용하여 동두천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양주까지 운행하는 전철을 동두천까지 연장하여 이용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은 “동두천시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MTB전용칸 주말운행은 서울지하철구간과 경원선 전철이 중복되기 때문에 메트로구간의 자전거 소지승차가 확정되면 자연스럽게 자전거소지승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하고, 8월 30일 동두천대회시는 4칸전용차량을 운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종점이 양주역인 일부열차를 동두천역까지 연장 운행해달라는 요구사항은 급행열차 운행 중지나 지행역에 급행열차 정차등은 동두천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동두천시 소요동주민센타(동장 라귀남)와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주민센타(동장 조재룡)는 8일 소요동주민센타에서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매졌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양기관의 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장도 함께 참석해 양지역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지역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기관은 관은 물론 자생단체간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새마을사업 등의 우수사례를 서로 교환하고 후원하는 진정한 협력자가 되기로 했으며, 민간단체간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장이 직접 나와 환영해 주면서 앞으로 양기관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소요동새마을부녀회 김화자 회장은 먼거리까지 방문한 계산3동 관계자들을 위해 직접 텃밭에서 일군 감자 2상자와 강낭콩을 수확해서 전달했다.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입원진료를 요하는 미숙아에게 치료포기를 방지하고 영아 사망 감소와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의료비지원을 해주고 있다. 미숙아는 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시 체중이 2,500그램 미만의 출생아를 말한다. 신청대상자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가구소득 130%이하의 가구가 해당되며 셋째아이상 출생아가 미숙아인 경우는 소득수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소득기준은 가구원수에 따른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가구원이 2인인 경우 직장가입자는 119,560원 지역가입자는 141,750원이하 납부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미숙아가 퇴원후 30일 이내에 퇴원계산서, 입금계좌 통장사본, 출생증명서,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직장가입자의 경우 자동차 보험증권 원본을 가지고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오시면 된다. 지원액은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전액지원하고, 100만원 초과시에는 본인부담금 100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하여 80%를 추가지원한다.
동두천시에서는 산림재해(산사태)예방을 위하여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53번지에 사방댐을 설치 완료하였다. 6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 사방댐은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므로써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기능을 한층 더 증가시켰다. 상기 지역은 과거 광산 지역으로 현재는 폐광지로 복구되어 있으나 지형이 급경사 지역으로 집중호우시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하류 지역에는 주택들이 산재해 있어 사방댐 설치가 절실한 지역으로써 이번 사방댐 공사를 통해 산림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탈바꿈 하므로써 지역안정은 물론 산림보전을 통한 자연생태계 보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오전 10시50분쯤 동두천시 생연2동 지하3층, 지상18층짜리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2층 옥상에서 경유연막소독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방역작업 중이던 보건소 직원 김모(30)씨가 얼굴에 3도 화상을, 함께 있던 이 건물 관리직원 윤모(60)씨는 가슴뼈와 다리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건물 3층과 4층 사이의 밀폐된 공동구 외벽과 건물 벽 일부에 금이 가고 10여 가구의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과 집기비품이 파손됐다. 이 건물 1~2층은 상가, 3층부터는 아파트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김씨 등은 사고당시 2층 옥상 사용되지 않는 LP가스통과 오폐수처리관 등이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 연막소독기를 이용 방역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을 처음 목격한 이 아파트 주민 문모(71)씨에 따르면 “2층옥상에 설치된 공동구 안에 대한 방역작업 도중 갑자기 엄청난 굉음이 들려 나가보니 2명이 현장에 쓰러져 112와 119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문씨는 또 “베란다 벽에 균열이 생기고 공동구 외벽 콘크리트와 무거운 덮게 철판이 수십미터를 날아갈 정도로 충격이 커 제 2의 대형사고가 이어지지 않을지 불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