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27년째를 맞고 있는 동두천시 인구가 지난 19일 9만명을 돌파했다. 9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동두천시 생연동 558-66에 거주하는 배용순씨(52·여). 지난 19일 오후2시 연천군 미산면에서 동두천시 중앙동으로 전입신고를 한 9만번째 동두천시민 배용순씨는 시에서 마련한 축하행사에 참석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배씨는 “처음 9만번째 시민이란는 말을 들었을 때 마냥 기뻤다”고 말하고 “오세창 시장께서 직접 시장실로 초대해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감동 받았으며 앞으로 동두천시를 위해 미약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뛰어난 자연경관 등을 토대로 친환경·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앞으로도 인구 10만, 20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1981년 7월 1일 시 승격 당시 6만3천명의 인구였으나 지난 19일 인구마감 기준 9만3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동안 신시가지 조성, 경원선 복선전철개통 등으로 꾸준히 인구증가 추세를 보여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차된 승용차에 있던 공기총과 실탄이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8시50분쯤 동두천시 상패동 도로에 주차된 김모(43) 씨의 무쏘 승용차에서 공기총 1정과 납탄 190여 발이 없어진 것을 김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량 뒷유리를 깨져있는 점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동두천시에 사업비 1조원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이 추진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동두천시는 14일 오전 한국서부발전㈜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개발예정지 내 집단에너지 공급,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1단계로 동두천 지역에 적절한 부지를 물색해 1조500억원을 들여 750㎿급 발전기 2기를 건설하는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이 사업을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내용을 담은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해 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특히 발전소 건립 등을 현재 진행 중인 공여지 개발과 국제자유도시 건설 등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 측은 곧바로 사업타당성 조사와 입지 분석, 교통·환경 등 각종 영향평가 등을 추진하고 정부의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세창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동두천에 가장 기초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북부지역에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생각이 변해야 행동이 변한다’는 슬로건 아래 500여 공직자와 함께 찾아오는 동두천, 살맛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해 4·25보궐선거에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제16대 동두천시장으로 취임한 오세창 시장은 강직하고 열정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시가지 형성과 전철시대를 맞아 인구증가와 함께 급속히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동두천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년을 정신없이 뛰어온 오 시장은 지난 4월 모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바른지도자 대상’을 수상해 청백리로 인정받기도 했다. 오 시장은 지난 한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2008년은 힘찬 웅비의 나래를 펴는 약진의 해가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 동두천은 소요산과 탑동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도시로 친환경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자족도시의 완성을 위한 출발 선상에 서 있다. 국가안보라는 미명아래 57년을 기지촌이란 어두운 이미지를 안고 살아 온 동두천이 신시가지 형성과 소요산까지 운행되는 전철시대를 맞아 인구증가와 함께 관광도시를 통해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연천군과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등 한탄강 수계 4개 시·군과 환경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가 8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4개 시·군 단체장, 환경단체 회원, 지역 주민, 군부대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이 한탄강줄기의 나빠진 수질로 그 가치가 떨어져 안타까웠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물 좋은 경기북부지역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 “팔당과 한탄강 수질을 개선하는데 환경청과 함께 6천억원을 투입해 2조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얻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 행사참가자들은 한탄강 지류인 신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벌였으며 환경을 주제로 초등학생 백일장, 사진 전시회, 하천사랑 풍선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민·관 상설협의체인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앞으로 신천 등 한탄강 지천을 대상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오염원 차단을 위한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운동본부는 특히 지천별 맑은물 지킴이, 1사·1마을·1하천 지정 등을 통해 자율적인 수질보전활동도 하게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경차)는 7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자녀 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두천시지회는 양순종(새마을지회 이사)씨로부터 기부받은 160만원으로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한 생연1동 새마을지도자 윤광회씨의 자녀 윤남주양 등 3명에게 각 40만원씩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양순종씨는 1968년 의용소방대원을 시작으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솔선수범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본인의 자비로 독거노인들에게 백미, 사랑의 연탄, 김치, 고춧가루 등을 수년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어 왔다. 또한 개인적으로 3년동안 푸른장학금 지원사업 운영해오면서 의용소방대원, 여성대원 등의 자녀 12명과 신흥고 학생 등 2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국무총리상, 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공무원으로 김홍기(기획담당 행정6급), 최순일(기획감사실 행정7급), 김현철(기획감사실 행정8급), 장재희(세무과 행정9급), 권화순(교통행정과 기능7급)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직사회의 사기진작과 시민에게 더 낳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키로 하고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공무원은 내부고객인 동료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를 동료공직자가 직접 선정함으로써 어느 상보다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공무원상과 격려품을 지급한데 이어 선진지 견학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일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한마음 큰 잔치인 ‘모여라! 어린이체험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동두천시와 (주)오투벨리(대표 백창용)는 1일 오전 동두천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동두천시 탑동일원 442만㎡의 부지에 산악레포츠 체험단지를 조성하는데 합의하고 민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세창 시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유치된 2천120억원의 대규모 민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백창용 오투벨리 대표, 문병근 라미드 계열그룹회장 등 양측 관계자 9명과 탑동 주민으로 구성된 개발추진위원, 지역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민자유치가 확정된 ‘탑동산악레포츠 조성사업’은 그간 오시장이 취임 초부터 동두천시를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동두천시 자체를 하나의 관광 브랜드화 하겠다는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산악레포츠 사업은 2천12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탑동지역 442㎡의 부지에 MTB자전거, 산악경마, 서바이벌 경기장, 산악ATV 코스, 유스호스텔, 암벽등반 체험장, 계곡습지 생태체험장 등 산악레포츠시설과 골프장, 콘도, 워터파크 등 체육 및 휴양지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수도권의 산악레포츠 매니아를 흡수해 동두천시를 산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오세창 시장)는 지난 30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형남선 시의장 및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승진 훈련장을 찾아 군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군부대를 위문·격려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는 26기계화보병사단장이 함께 참석해 훈련장 현황 및 훈련개요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육군항공과 포병, 전차 등 다양한 화력이 통합된 기계화 보병부대의 공지합동훈련을 참관했다. 오세창 시장은 “안보현장 견학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을 통해 안보 및 보안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군부대 위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통합방위협의회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아리랑 관광택시 노조원 120여명이 29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일반 개인택시의 미2사단 영내 영업행위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월드컵 아리랑 관광㈜ 노조원 120여명이 29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임금인상 요구와 함께 일반 개인택시의 미2사단 영내 영업행위를 반대하는 시위를 가졌다. 이날 노조원들은 현재 기본급 40만원을 43만원으로 인상요구와 함께 일반 개인택시 추가증차 거부를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키로 했다. 한시적인 택시 면허로 미군부내 영내에서 영업을 해오던 아리랑 택시 종업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동두천 관내 일반 택시의 미2사단 영내 영업이 시작되면서 생존권이 위협 받게 돼 노사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권오승 노조위원장은 “미2사단이란 특수성으로 인해 각종 인권 탄압과 고용 불안 속에서 하루13시간 근무와 기본금 40만원이란 근무조건을 받아들이며 영업하고 있다”며 “우리는 인상협상과 일반 개인택시 증차 반대안이 관철될 때 까지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