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8일 ‘비전! 동두천포럼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정부3.0의 이해와 추진’이란 주제의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정부 패러다임인 정부3.0의 공감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여러 과제들을 전 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최종석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공공정보의 적극적 개방·공유로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것과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공공기관의 빅 데이터 활용에 대해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을 이해하고 시민에게 제공 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에서 해야하는 사업들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미2사단 210포병여단 미군 가족들이 지난 12일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을 벌여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 헌 옷 300여벌을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210포병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녹색가게(벼룩시장)가 환경도 살리고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일 자원봉사센터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헌 옷들을 재활용해 환경사랑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210포병여단 미군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하고 헌 옷을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학교 장학기금과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0포병여단은 한·미 영어마을운영, 환경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지역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 옷 기부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청 및 동 주민센터 9급 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날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축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소요동 관내부대인 1125부대 신입 군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 제고 및 시책홍보를 위해 ‘동두천시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했다. 동두천시 문화관광 투어는 지난해 2차례 군 장병 투어 시범 실시 후 만족도 높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군부대가 많은 동두천 지역특성을 활용한 이 사업은 타 지역에 거주하던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복무를 하는 동안 동두천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향후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 됐으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EM센터 등 동두천의 주요 시설을 투어하면서 만족도 높은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문화체험을 한 신규 장병들은 “동두천시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군복무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라고 이번 기회를 통해 동두천시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 3일 관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장이 직접 관내 제조업체 근로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탑동동과 동두천2 일반산업단지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2개 업체를 오세창 시장과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이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 확인 및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 시장은 현장에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현장을 방문해보니 경쟁력 있는 우수한 기업체들이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애로해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동두천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에 현장방문 업체 대표자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장님이 지역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3일 오전 6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청소 활동을 했다. 오 시장의 이번 활동은 매년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클린 도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동안 전철하부공간 미관정화에 관심이 깊었던 오 시장은 현장실정을 확인하면서 일일이 방치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으로서 고충을 몸소 체감했다. 청소실시 후 아침 조찬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한 오세창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깨끗한 도시만들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조성에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2013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마다 1~2회에 걸쳐 정부합동평가 지표 및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동두천시는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데 이어 2년 연속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3년(2012년 실적)도 정부합동평가 지표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문화관광 등 9개분야 151개 세부지표를 선정해 실시한 것으로 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위를 차지해 포상금 1억5천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일반행정, 지역경제 분야에서 1위, 안전관리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김성년, 임봉재 전 부시장의 진두 지휘하에 실과장, 팀장, 지표담당자들이 하나가 돼 보고회·워크숍·컨설팅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23일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동막골 붕괴위험지역에 이어 생연동 배수펌프장 증설공사 현장, 양주의 일영유원지 인근 물놀이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등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하봉암동 동막골은 지난 1998년부터 1999년 대규모 수해로 폐광된 이래 지난 2011년 집중호우로 광물폐석이 유실되고 사방댐 2개소가 매몰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뒤 항구복구사업이 진행 중이다. 유 장관은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박형덕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폭우시 주민대피용 방송시설과 강우량 측정시설, 안전표지판 등 인명보호 안전시설 설치비 2억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받고 “집중호우 이전에 주택가 등으로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하천 폭을 넓히는 등 우선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양주시 백석읍 소재의 구제역 가축매몰지 현장도 찾아 우기 대비 침출수 처리와 재해예방대책을 함께 점검한 뒤 집중호우에 대비, 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실효성있는
동두천시 김성년 부시장과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동두천시 6산 종주팀’이 지난 16일 6산 종주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홍구 정보통신팀장을 등반대장으로 지난 3월23일부터 시작한 종주는 3개월 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6산 종주는 동두천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산행을 통해 시를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지역 모습을 재조명하며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활동에 접목하는데 목적을 뒀다. 6산 종주팀은 1차 구간인 칠봉산~해룡산 등반을 시작으로 2차 구간인 왕방산~국사봉, 3차 구간 국사봉~소요산, 제4차 구간인 소요산~말턱고개에 이어 지난 16일 마지막 구간인 마차산을 끝으로 약 50㎞에 이르는 6산 종주를 무사히 끝마쳤다. 김성년 부시장은 “동두천의 산은 능선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어느 곳에서나 산을 오를 수 있으며 산이 아기자기 하고 능선에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멋있어 산행중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았다”며 “이번 산행을 통해 아름다운 내 고장 동두천을 더욱 아끼고 사랑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