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지붕형(Roop-Top) 태양광발전소가 인천에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12년도 핵심과제중 하나인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녹색항만 조성’을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IPA는 올해 추진되는 인천항의 대표적인 녹색항만 조성사업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설비 도입과 에너지절감 위한 고효율 LED 조명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IPA는 인천항 내항의 물류창고 상옥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태양광발전이란 발전기의 도움 없이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이다. IPA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내항12개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여, 임대료 및 전기판매 등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용량은 약2.9MW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설비는 인천내항 1·2·3부두 임항창고 옥상 14개소에 설치되며, 약 2만5천500㎡규모로 발전용량은 약2.9MW이고 설치형태는 지붕형 고정식 태양광발전소이다. 또한 비산먼지의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설비 도입과 에너지절감 위한 고효율 LED
인천시 계양구는 경로효친의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해 온 장수수당의 지급방식을 변경해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구는 그동안 신청자에게만 지원해 왔으나 수급자들이 고령으로 인한 이동불편을 고려, 각 동 사회복지담당자가 지원대상자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한 사회복지담당자가 방문해 장수수당 접수받으면서 장수어르신의 사회복지 욕구를 파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한편 장수수당을 받을 수 있는 지원대상은 구 관내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만90세, 만95세, 만100세 되는 주민으로 해당 연령에 이른 달로부터 1년간 지급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장수수당 사업비로 6천700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장수수당금액은 만90세에는 30만원, 만95세에는 50만원, 만100세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사항은 계양구 복지서비스과 노인복지담당(☎032-450-5386) 또는 각 동 주민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동구가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를 올해부터 제공한다. 24일 구 주민생활지원과는 이달부터 의료급여수급자중 고위험군 대상자를 50명 선정하고 질환별 건강정보지를 매월 1회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 외에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의료급여수급자들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구는 이런 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빈도 질환 정보지는 고혈압, 관절염, 치매, 심장질환, 위장관 장애, 우울증, 당뇨병, 백내장, 전립선 비대증, 피부질환 등 10대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 및 관리에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김선미 구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은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으로 이어지고 결국 국가의 의료 재정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이 관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위탁가정 등의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함께 떠나는 1박2일 겨울방학 캠프’를 실시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의 후원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양지파인 스키장과 에버랜드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스키교실, 에버랜드 눈썰매 및 사파리월드 체험, 놀이기구 체험 및 미술관 견학 등 아이들에게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문화 체험활동에서 소외된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겨울레저 스포츠로 대중화되고 있는 스키를 체험함으로써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덕적면에서 참여한 3명의 자매는 “새로운 경험과 평소 해보지 못하는 스키를 타서 흥분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과 함께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은진 주민생활지원실 담당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항상 긍정적 마인드로 각자의 꿈과 미래
㈜한국수자원공사와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선사인 현대해양레저㈜, ㈜C&한강랜드와 함께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무료승선과 서해 정서진(아라인천터미널)에서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유람선과 C&한강랜드에서는 설 당일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가족과 어린이, 외국인들에게는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무료승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인천·김포·서울)에게는 50%할인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벤트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경인아라뱃길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및 접수는 현대해양레져㈜(☎032-882-5555)와 ㈜C&한강랜드(☎070-4170-0588)로 하면 된다.
인천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만석동 쪽방촌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전면철거 사업방식이 아닌 원주민들의 정착을 우선으로 하는 지역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19일 구는 만석동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첫사업으로 만석동 6-24번지 두산인프라코어 담장 옆에 위치한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을 대신해 최신 수세식 화장실을 건축하는 기공식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 철거하는 화장실은 만석동 쪽방촌내 6개 공동화장실 중 제일 악취가 심하고 낡고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아울러 이번 공동화장실 신축에는 1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대지 70.6㎡에 건물 34.7㎡규모로 장애인화장실,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수납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4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조택상 구청장은 “이번 공동화장실 신축을 시작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주민센터는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관내 환경 취약지역 대청소를 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사업은 마을 뒷골목과 관광지 주변 환경 정비, 경로당 및 공동·공설묘지 관리,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세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30명을 채용하며 오는 2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민기초수급자이며,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분야별 채용인원은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70명, 내 고장 환경미화 70명, 저소득노인 소득증대일자리 100명, 경로당 실버시터(관리) 66명, 해피클리너(세탁봉사)24명이다.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근로시간 및 인건비, 분야 등을 확인하여 해당 면사무소에 신청하여야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인천항 최초의 200만TEU 돌파와 함께 ‘세계 50대 항만’ 진입이라는 두마리 토끼잡기에 나섰다. IPA는 이를위해 올해 목표 물동량을 212만TEU로 상향조정하고 그동안 아시아권에 집중된 정기항로를 다변화하여 황해권 거점항만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IPA는 인천항을 세계 50대 항만으로 진입을 위한 마케팅활동 역시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항로다변화를 위한 신규선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으로 주요 타깃선사와 외국적 선사의 본사를 방문, 인천항의 경쟁력과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여 신규항로 3개 이상을 유치하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62%를 점유하고 있는 대중국 물동량이 중국경제의 내수전환 및 생산라인 이전 등으로 한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IPA는 홍보 설명회를 ‘인천항 글로벌 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말 중국계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 된 상해·대만 포트마케팅이 업계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이제는 세계 주요 선사 본사가 소재한 싱가폴, 홍콩, 유럽을 중심으로 인천항과 인천신항과 관련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인천 동구가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이 자체 예산 확보를 통해 확대 실시된다. 17일 구는 고령의 독거노인 세대 증가로 인해 중증으로 입원시 돌볼 가족이 없어 방치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간병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인천광역시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 및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계층이 입원 시 간병인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동구보건소(소장 박중업)는 구비 7천100만원을 확보하고 인천의료원내에 1개 병실 5개 병상을 마련해 보호자 없는 병실로 지정, 이곳에 입원하는 소외계층 환자에게 간병인 4명을 지원한다. 특히 간병인들은 주·야간 교대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 독거노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호자 업는 병실’ 사업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소득이 낮은 차상위계층 주민이며, 인천의료원장이 간병인이 필요한 환자라고 판단하면 이를 근거로 거주지 동장의 추천과 동구보건소장의 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결정된다. 한편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김연호 동구보건소 보건행정팀장은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해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동구청을 방문해 정원철 경영지원실장이 조택상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 떡국떡, 참치세트, 한과세트, 식용류, 김 등이 담긴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임직원들은 동구 관내 소외 이웃 4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설날·추석 등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는 행사를 6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기업들도 힘든 시기인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는 현대제철에 감사한다”며 “지역과 기업체가 힘을 모은다면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에게 더 많은 희망과 행복을 찾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회사도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