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8일 오전 상황실에서 해당 실·국장 및 관련부서 과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 기획팀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달 구정역점사업으로 선정한 15개 사업과 관련해 해당 실·국장이 사업추진상황과 실적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고 밝혔다. 선정된 구정 주요 역점사업은 ▲전략사업추진실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만석·화수부두 어항구 지정, 동구 희망기금 설치 ▲자치행정국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 문화체육센터 건립 방안 ▲주민생활지원국에서 추진하는 공동작업장 및 화장실 건립, 노인복지회관 증축, 폐열 활용방안 ▲도시국에서 추진하는 송림지하보도 활성화, 산업도로부지 활용방안, 아카사키촌 개발 사업, 창영동 공원 조성, 만석동 개발방안, 송림3·5동 복합청사 신축, 현대시장 공영주차장 건설 등 15개 분야다. 한편 임용준 기획감사실 기획팀장은 “동구는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책임 공무원제를 시행해 기획 단계에서 종결 시점까지 총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평생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로 활동하거나 활동예정인 구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중 수시로 강사은행제 강사 신청을 받는다. 7일 동구 평생교육팀에 따르면, 강사은행제는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에 종사하는 강사 및 전문 자격 소지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에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역 평생학습기관의 기존 강사 및 활동 예정인 문화, 건강, 언어, 시민교육 등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등록 대상자로 하되 자격증이 없을 경우 해당분야에 1년 이상의 경력자면 가능하다. 특히 강사은행제에 등록하려면 평생학습홈페이지(http://lll.icdonggu.go.kr/)에서 강사은행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력서, 졸업증명서, 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요약소개서 각 1부를 1주일 이내에 가정복지과 평생교육팀(☎770-6824)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한편 김대원 가정복지과 평생교육팀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강사은행제는 동구지역 평생학습기관과 강사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검증된 강사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1 하계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 7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주제별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원봉사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강좌에서는 ‘계양교육봉사단’의 강의로 자원봉사 기본개념 및 의의, 필요성과 대상자별 자원봉사 활동방법과, 성교육과 치매예방교육, 생활안전교육 등 주제별 교육 및 체험활동 순으로 매주 화ㆍ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또 시각장애체험은 학생 2인1조가 되어 장애인과 안내인이 되어 목적지까지 완주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처로 청소년들의 성비행과 성범죄 예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 동구협의회(회장 조동한)는 4일 강원도 철원이 제2땅굴과 전쟁기념관을 돌아보는 청소년 통일준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라매보육원생 40여명과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견학 프로그램에 이어 방학을 맞은 보육원생들에게 여가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한탄강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계양구 서운동지역 침수피해 당시 계산중앙교회가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수재민 구호활동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일 계양구 작전서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계산중앙교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서운동지역 침수소식을 듣고 계양구청과 소방서에 자발적으로 연락해 지역내 수재민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구청에서는 서운동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한 식사와 식수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계산중앙교회는 연락을 받은 지 2시간 만에 최신성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과 여선교회 회원들이 40여 명분의 식사와 과일을 준비해 서운초등학교에 머물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전달하고 31일 아침까지 하루 3번씩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계산중앙교회의 신속한 봉사활동으로 수재민들은 모든 것이 복구될 때까지 편안히 지낼 수 있었다. 이번 수재민 돕기를 진행한 김학래 목사는 “사실 하루에 3번씩 40여명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 차를 이용해 초등학교까지 가져가서 배급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교인들이 이웃을 먼저 섬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즐겁게 귀한 일을 할 수 있었다”며 교인들에게 감사했다.
인천 동구 어린이축구단이 ‘제9회 MBC꿈나무 아마추어 클럽리그’ 전국결선에 출전해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에 도전 한다. 3일 동구 생활체육팀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남 부여 구드래 경기장에서 문화방송과 MBC꿈나무축구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7개권역의 42개 본선 진출팀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2005년 창단한 동구청 어린이축구단은 이번대회 경인북서권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2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여 12세이하 부문에 출전한다. 한편 김진기 생활체육 팀장은 “동구청 어린이축구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서 아마추어 클럽리그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동구 지역 축구 꿈나무를 키워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국가보안시설 1등급 항만시설인 인천항의 항만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체계인 ‘항만보안파트’를 신설한다. 2일 IPA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미국 9·11 테러사건 이후 IMO 해상보안강화대책 추진 결의에 따라 선박및항만시설보안규칙(ISPS)이 도입되고 항만보안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항만보안파트’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피격사건 및 제2차 핵정상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기대응 및 보안업무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 고객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항만서비스를 위해서다. 새로 신설되는 ‘항만보안파트’ 는 운영본부 소속으로 부두운영팀내에 동 파트를 신설한다. 파트의 구성은 총6명으로 보안 및 위기관리 업무담당 3인과 경비보안 및 출입통제 업무담당 3인으로 구성되며,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부두운영팀 항만보안파트는 항만보안 및 위기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ISPS Code에 관한 항만시설 및 북한선박 입항 보안업무 ▲항만보안 대응 및 보안장비 개선 업무 ▲인천항 위기관리체계 및 재난(화물연대파업, 태풍, 방역)대응 업무와 경비보안 및 출입통제 강화를 위해 ▲항만보안경비업무 규정
인천 동구는 조상 명의로 된 땅이 있지만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재산을 찾아 주기 위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동구는 ‘조사 땅 찾기 서비스’ 사업을 통해 은 동구 소관이 아닌 경우에는 타기관에 이송하는 등 토지 추적, 금년 상반기까지 40필지 6만8천680㎡를 색출한다. 또 신청인에게 토지소유 사실을 제공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실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으로 조회하는 2가지 방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지적과 지적팀(☎ 770-6360)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치훈 동구 지적담당은 “앞으로도 주민홍보를 통해 조상명의의 토지를 적극 찾아줌으로써 주민의 토지소유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는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등 관광객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모범음식점 지정 간판을 비롯 남은 음식물 포장용기, 포장 푸드백, 앞치마, 위생모자 등 업소당 10여 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2일 계양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지난 해에는 모범음식점을 181개소를 지정·관리하였으나, 올 해는 엄격한 업소 지정기준을 적용해 지난 1일 모범음식점 149개소를 지정해 모범음식점 관리에 내실을 기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 업소 내ㆍ외부 환경 관리상태, 종업원 위생관리 실태, 좋은 식단 실천 여부, 친절서비스 및 불법행위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해 모범음식점을 철저히 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계양구는 관리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불량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는 등 모범음식점의 고급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인천계양소방서는 1일 본서 청사 앞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가 전국 16개 시·도 중 14위를 차지해 공무원 스스로 자정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계양소방서는 캠페인을 통해 직원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렴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전정수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원인을 대하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신속 정확하고 투명함을 기본으로 민원인이 박수쳐 줄 수 있는 정도의 만족을 주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라며 “안전욕구를 100% 충족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발빠르게 움직여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소방서는 ▲클린신고센터 및 부조리 방지시스템 운영▲청렴명언 및 클린웨이브 캠페인 추진 ▲소방행정 청렴시민감시단 운영 ▲민원업무 다중모니터링 등 소방행정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