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영재교육원을 설립해 영재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계양구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와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정동권)는 지난 25일 신입생 63명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계양구의 과학 영재 육성을 위한 계양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는 계양구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영재교육 대상자를 교육과학기술부 권장 기준인 2%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지난 1월 경인교육대학교와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이번에 인천시에서 최초로 영재교육원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계양영재교육원은 계양구의 예산지원을 받아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구성 된 강사진을 통해 운영되며, 올해에는 계양구 소재 초등학생 46명과 중학생 17명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영재교육원은 계양구 소재 초등학생 4~5학년 46명(2개 반), 중학생 1~2학년 17명(1개 반)을 선발해 여름 집중 교육은 7~8월, 원격 및 주말 수업은 9~11월, 겨울 집중 교육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다. 강사진은 경인교대 과학과 교수 12명, 경인교대 수학과 교수 6명으로 구성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170회 제1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4∼7일, 15∼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박영우)를 구성하여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8∼12일까지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항 및 향후계획 등 구정 전반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며 13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이영화)를 구성하여 인천광역시동구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과 인천광역시동구와 중국 교주시간의 자매결연 동의안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발벗고 나섰다. 26일 계양구에 따르면 구는 체납액 정리 실무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4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각 부서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체납정리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날 교육은 한국지방세 연구회 제영수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세원 발굴 등 실무교육, 세외수입 과징절차, 체납처분 절차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정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6월말부터 한 달 동안 세외수입자료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현재 2010년 이월체납액이 총 283억원(일반회계 204억원, 특별회계 79억원)으로 강도높은 단계별 체납정리를 통해 체납액을 정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세외수입 일제정비를 통해 주민등록 및 법인, 사업자 오류자료를 정비하고 실질적인 압류대장을 정비하여 결손처분하고 2단계로 실제 징수 가능한 체납대상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재산조회 및 급여압류를 실시 하는 등 강력한 채권확보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을 비롯 서해5도를 포함한 도서지역의 소방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는 옹진군 문갑도(덕적면 문갑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23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59세대 11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문갑도는 소방력이 배치되어있지 않은 화재취약 도서지역으로서 중부소방서에서는 주민 자율방화 환경을 조성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문갑도 전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는 것. 또한, 현판식과 더불어 자율방화환경 정착의 일환으로 김현복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 주민에 대한 기초 건강체크 및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부소방서김준태 예방안전과장은 “옹진군 문갑마을은 소방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명예소방관 등 마을 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물동량의 정확한 예측등 인천항의 제2 도약을 위한 자체 전문가집단 양성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R&D 기능 강화 및 물동량 수요예측를 전담할 ‘물류연구센터TF팀’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설된 ‘물류연구센터TF팀’은 경영본부 소속으로 팀의 정원은 총4명(팀장 1인 및 팀원 3명)이며 공사 직원 2인을 우선 배치하고 추후 계약직 연구원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TF팀의 주요 업무는 인천항 항만물동량 현황 통계분석 업무, 인천항 R&D 기능 강화 업무, 인천항 항만물동량 예측업무 등을 집중 전담한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공사의 주요사업인 ‘항만물류사업의 조사연구,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부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TF팀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인천항의 자체적인 항만물동량 예측·분석과 함께 신규비즈니스 모델까지 검토·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경영기획팀 김종길 팀장은 “인천항의 정확한 물동량 예측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미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세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항발전협의회
박형우 계양구청장(왼쪽 두번째)이 ‘6.25 전쟁 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에서 내빈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자유총연맹계양지회(지회장 이용해)는 23일 구청 북측광장에서 6.25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천여 명의 주민 및 유치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6.25 전쟁 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유총연맹 계양구지회는 이날 6.25전쟁 음식 시식회에서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름도 생소하지만 6.25전쟁 당시에는 굶주리던 국민들에게는 없어서 못 먹던 보리주먹밥, 쑥보리설기, 쑥개떡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6.25전쟁 음식인 쑥개떡 만들기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은 표정은 즐거웠지만 직접 만든 쑥개떡을 맛보고는 그만 얼굴을 찡그리는 표정을 연출했다. 참석자중 80세인 한 노인은 “전쟁통에 먹을 게 없어 그 때는 배고파서 맛있게 먹었다”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다시는 끔찍한 전쟁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보사진전시회를 통해 6.25 전쟁 등의 참상을 생생한 사진으로 볼 수 있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유총연맹 계양지회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은
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3기’가 23일 양재동 서울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돌입했다.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북돋우고자 출발한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없이 Ye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출범한 현대제철 해피예스 3기는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생들 가운데 109명을 선발, 구성했으며 오는 28일부터 인천지역에서 펼쳐지는 ‘희망의 집수리 봉사캠프’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피예스의 첫 봉사 무대가 될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 위주의 기존 활동 방법을 벗어나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당진, 포항, 인천 지역 100세대의 집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지진, 테러와 같은 재난으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한 긴급복구 훈련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23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은 선박의 입항신고, 항만시설 사용, 관제사항, 화물 반출입, 세입징수, 출항신고 등 모든 항만운영·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일본 대지진 이후 자연재해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는 서버 장애, 통신 장애, 정전의 3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복구를 수행했다. 한편 장애 발생 후 2시간 내 복구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였으나 목표 시간보다 30분 가량을 앞당겨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특히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전의 경우 즉시 복구가 이루어져 발생 10분 이내에 정상적으로 운영이 재개됐다. 박노종 인천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은 “하반기에도 긴급복구훈련을 실시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인천항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중국음식점 중 일부 업소가 비위생적인 환경과 위생관리 소홀로 위생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관내 중국음식점 103개 전체 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 및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했다. 22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달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평가 분야 및 항목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조리,가공시설 관리상태 ▲기타 영업자준수사항 ▲손님응대 및 서비스 관리 등 5개 분야의 25개 항목으로 평가항목에 따라 위생점검 후 평가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총 103개 업소 중 평가점수 90점 이상의 우수관리업소 14개소, 80점 이상의 자율관리업소 61개소, 60점 이상의 일반관리업소 27개소, 60점 미만의 특별관리업소 1개소로 전체 평균 83.59점으로 대체적으로 위생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위 4개 우수업소인 금문도(작전동 416-5), 우짜우짜(계산동 955-8), 초선과 여포(임학동 67-7), 만리장성(계산동 898-20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고객만족 중심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22일 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및 관계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6월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IPA운영마케팅팀에 따르면 이번 수요강좌는 인천항만공사와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협약을 맺고 있는 (주)호텔롯데 롯데월드의 영업부문장인 김승환 상무가 강의를 맡아 롯데월드의 고객만족경영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는 것. 인천항만공사는 롯데월드의 우수한 고객서비스와 고객만족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천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고객만족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수요강좌를 기획한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 이홍식 부사장은 “민간수준을 뛰어넘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의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주)호텔롯데 롯데월드는 지난 3월 CS 협약을 맺은 후 역량강화 프로그램, 고객만족 경영시스템 등을 교류하며 민간기업의 CS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