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구랍 3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두산인프라코어와 지역사회 자원과의 후원 협력을 통한 빈곤아동 발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금전 및 물품 후원, 맞춤형 통합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임직원 1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직업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확대를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택상 구청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은 건강, 보육, 복지 등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소득에 구애받지 않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도”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자원과 기관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중부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는 28일 중구 문화재자료 중구 남북동 제16호 조병수 가옥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등 20여명과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숭례문 화재사례와 같이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대한 초기진압 대응태세 및 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협소한 출동로에 따른 현지적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주민의 119신고로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동구새마을회는 23일 오후 뉴코아 클래식에서 2010년 뉴새마을운동 평가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택상 동구청장, 이영복 동구의장을 비롯해 광역 기초의원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 했다. 보고대회에서는 화수1·화평동 부녀회 전상순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송림6동 협의회 천봉섭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0여명의 지도자들이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보고대회는 2010년도 뉴새마을운동 사업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우수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과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새마을회는 뉴새마을운동의 중점과제인 그린 코리아, 스마트 코리아, 해피 코리아, 글로벌 코리아 등을 동구 지역사회에 맞게 변화·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파란 산타로 변신해 소외이웃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보라매보육원, 향진원 등 6개 보육원 어린이와 독거노인 등 620여명의 소외이웃을 찾아 ‘무지개 산타 선물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2일 임직원 자원봉사자, 다물단, 주부봉사단, 해피예스 대학생봉사단 등 50여명은 동구노인복지회관과 향진원을 찾아 ‘무지개 산타 선물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현대제철은 파란 산타복장을 하고 보육원생들에게는 내복, 양말, 초코파이, 미술세트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독거노인들에게는 내복, 양말, 털목도리, 생필품세트 등이 담긴 각양각색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 미니올림픽, 송년잔치 등을 열고 소외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제철 박순근 부공장장은 “이번 행사는 주변 소외이웃을 한번 더 생각하면서 뜻 깊은 한해를 마감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이웃에게 좀 더 친근한 향토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현대제철은 연말 사랑의 연탄나누기, 관내 소외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진찬) 영종지역 의용소방대는 연말을 맞아 22일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에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종도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6명에게 쌀과 라면 등 총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장흥옥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현재의 환경에 굴하지 말고 장차 큰 동량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종의용소방대는 총 30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각종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종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1년 2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대제철은 21일 인천공장 한마음관 앞에서 현대제철 박순근 부공장장과 박병태 노조지부장, 성정원 인천 동구청 부구청장, 김홍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을 비롯 복지시설 담당자와 임직원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촉진차원에서 강화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현대시장을 통해 구입해 독거노인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경로당 및 복지단체 등에 20㎏들이 총 1천30포를 전달했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째 이어져 온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사랑의 쌀 나누기’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끝전 모으기(월급 1천원과 1천원 미만 금액 공제)와 모금액 만큼을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로 진행됐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2006년 이후 현대제철이 지금까지 전달한 쌀만 해도 5천231포에 달한다. 이 자리에서 박병태 노조지부장은 “항상 연말연시는 어느 때보다 온정의 손길이 아쉬울 때”라며 “이러한 시기에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
인천 동구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에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예산낭비 신고센터는 구민 누구나 생활주변 등에서 보고 느끼는 각종 예산낭비 사례 및 지방자치단체 수입(세입)증대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투명성을 확보해 건전재정 운영을 유도하고 주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구는 예산절감이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구민은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10% 범위 안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 동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인천광역시 10개 군·구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기관을 비롯한 전국 7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문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청렴도 측정은 민원인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외부청렴도 측정은 지난 1년간(2009.7.1~2010.6.30)간 계약 및 관리, 주택·건축·토지개발 인허가, 식품·환경분야 지도단속 업무 등 공공기관의 업무별 청렴수준과 부패 유발요인에 대한 민원인의 경험과 인식을 조사했다. 내부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 내부의 청렴문화수준, 부패방지제고, 인사·예산 등 내부 업무의 청렴수준에 대한 소속직원의 경험과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동구 종합청렴도는 8.52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8.37)보다 0.15점 높고 전체기관 평균(8.44점)에 비해 0.08점 높은 점수로 이는 2009년(8.47점)에 대비해 0.05점 상승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구 산하 직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구정업무 처리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렴한 동구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최근까지 알 수 없었던 조상 명의의 토지에 대해 지적정보시스템을 활용, 후손들에게 되찾아줘 조상땅 찾기에 나선 토지 소유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48필지 5만4천218㎡를 발굴해 신청인에게 토지소유 사실을 제공, 해당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해주고 그동안 주인이 없어 방치되던 땅의 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에 됐다.
인천 동구는 구에서 생산·관리하는 각종 문서 중 보존기한이 지난 기록물을 폐기함에 앞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동구청 홈페이지에 폐기대상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가 보유·관리하는 정보는 정보공개의 원칙에 따라 관계법령과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폐기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폐기대상 기록물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주민은 폐기목록을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 보존기한이 지난 기록물이라도 주민의 권리와 이익에 관련된 의견을 오는 28일까지 구청 민원봉사과(☎770-6345)에 제출하면 폐기 보류를 요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폐기대상 기록물 공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구정업무에 대해 주민의 구정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