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시 중구 도원동 주민자치위원회 편법운용과 관련(본보 8월 13일·17일자 16면 보도) 전 주민자치위원인 K(여)씨를 주민등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도원동에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을 위장 전입해 주민자치위원과 중구 바르게살기 위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주민자치위 운용과 금품수수와 관련 구청에 ‘적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 했다. 이에 앞서 K씨는 본보 보도 후 주민자치위원을 사퇴 했다.
최근 기초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공무출장이 여론의 질타를 받는 가운데 인천시 동구청의 자율학습 동아리가 비교시찰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정에 반영 할 수 있는 ‘시책제언을 제시하는 일본연수보고서’를 발표해 해외시찰의 귀감이 되고 있다.‘자율학습동아리’의 해외시찰은 동구가 개최한 2010년 자율학습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Green팀과 브레인발전소팀이 지난달 18∼22일(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시즈오카, 동경, 요코하마, 하코네)를 ▲공식방문기관 ▲비공식방문기관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사전에 철저한 계획으로 일궈낸 ‘시책제언’의 결실이다. 공식방문기관 방문지역은 동경의 이타바시구 에코폴리스 센터(환경분야선진사례), 키타구립 중아도서관(문화분야 선진사례), 요코하마 핏비 어린이집(복지분야 선진사례) 등이며, 비공식방문기관은 도쿄구청(전망대 방문), 분꼬구청(민원처리 방법 비교 탐방) 등이다. 또 문화탐방 지역은 시즈오카의 오차노사토(관광 상품 방안 탐구), 동경의 아메요코초(우에노역 재래시장과 동구의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모색), 아사쿠사(전통상가 문화탐방), 오다이바(일본의 인공관광 특구로 동구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방안 탐구), 요코하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송현동 동구노인문화센터에 ‘고맙습니다 솔향기 작은 도서관’을 개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도서관은 송현동 56번지에 위치한 동구노인문화센터 5층 141.36㎡ 공간에 조성됐으며, 일반인 및 어린이를 위한 열람공간과 독서공간으로 각종 도서 3천여 권을 구비해 주요 이용계층인 노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센터는 18일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오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정성과 사랑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직접 관내 공터의 텃밭을 일구어 재배한 무공해 재료로 만든 김치를 관내 경로당 2곳과 불우이웃 50세대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뜻을 같이 한 동구 송림4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값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지만 작은 정성이 큰 사랑의 시작이고, 이것으로 불우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새마을회(회장 최석환)는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및 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센터 지하에 마련한 연탄창고에 사랑의 연탄을 쌓으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기대했다. 동구새마을회는 지난해에도 연탄 300장과 쌀(10kg)3포를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추위가 길어지는 등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16일 1차로 동구 지체장애인센터에 연탄500장과 쌀(10kg)5포를 지원하였으며, 추후 관내 11개 동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250장과 쌀10포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새마을회는 매년 독거노인, 장애가정, 수급자가정 등 소외계층에 연탄과 쌀을 지원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 동구는 2011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내년 1월 21일까지 실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상복합건물 포함) 8천89호로 관할구역별 4개반 8명이 조사반으로 편성돼 현장방문을 통해 주택 이용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특성 20개 항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인천 동구는 월동기를 맞아 내년 2월말까지 서민 생활 안전대책의 추진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등 월동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동절기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대형사고 및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저소득·소외계층에 생활안정 지원해 편안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2월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생활민원처리반, 안전대책반, 청소대책반, 생필품안정 수급반, 구호대책반 및 총괄반 등 6개 상황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중점추진 방향은 ▲생활민원의 신속한 해결 ▲겨울철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강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 ▲월동기 생활필수품의 안정적 수급관리 ▲저소득·소외계층의 생활안정 지원대책 ▲월동기 공무원 복무태세 확립 등 구민 안전대책과 불편해소를 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및 자재를 확보 비치하고, 비상급수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한다 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과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말연시 민생현장 전반에 대한 방문·점검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송현시장 벽천공원에서 ‘문화관광형 송현시장 준공식 및 시장개설 50주년 열린축제’를 연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격려, 동국제강과 송현시장간 식자재 납품협약 체결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태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송현시장 상인 및 주민 노래자랑이 뒤를 이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시장골목 갤러리전, 경품이벤트, 송현시장 특산품 시식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마당으로 마련되어 주민과 상인들은 한마음이 되어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송현시장은 1960년대 개설되어 동구 송현동 90번지에 건축연면적 7천439㎡ 규모로 141개의 점포가 입주한 동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지난 2008년 6월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2008년 6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11월에 준공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문화사랑방 설치로 북카페, 배송센터, 상인 및 주민문화교육시설로 이용하고 있고 아케이드 설치, 상가 간판 정비, 벽천 및 하늘공원을 설치하여 문화예술을 접목한 세련된 시장의 면모로 조성됐다. 또한 종합안내표지판
인천중부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과 현장맞춤형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G20회의 기간, 성탄절 등 취약시기별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신속한 현장대응력을 갖추고 노유자시설, 고층 건축물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안전한 겨울 보내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부소방서는 2010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소방안전 홍보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송림초등학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300여명이 참석, 화합과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7회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송현1·2동 동민의 날(11월 2일)은 송현1동과 송현2동이 통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주민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망으로 매년 10월에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동민의 날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팝송, 장구에 이어 난타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1부 행사인 기념식과 2부행사인 체육대회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효행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또한 송현1?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들이 공한지에서 여름내 가꿔 수확한 고구마 150kg을 노인정에 증정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송준 동민의날추진위원장은 “오늘 행사로 우리 송현1?2동의 역량과 화합된 분위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