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2동(동장 김영걸) 주민자치센터소속인 ‘화수부두 경사났네’ 동아리팀이 지난 10일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6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화수2동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각 구별 우수 동아리팀 9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보여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천광역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수2동 ‘화수부두 경사났네’팀은 지난 9월 17일 각 동에서 11개팀이 출전, 자웅을 겨룬 동구 수강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이날 문현국 화수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이룬 괘거”라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이웃간 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화수2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8일 오후에 동구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한마음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요현안에 대한 지원·협조체제 강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주요업무보고 청취, 구의회·기자실 방문, 주민과의 대화, 주요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택상 동구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나눔과 협력을 통한 희망 복지 구현 ▲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구축 ▲고품격 도시개발을 통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과제를 설명했다. 또 ▲다양한 문화예술 생활체육 참여 확대 ▲주민 편익 행정 구현 등 주요시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역문화 및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문화센터 및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송시장은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에서 다문화지원센터 설립,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 추진방향,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 동구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도진공원 주차장에서 ‘알뜰살뜰 나눔장터’를 연다. 7일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가 가정이나 업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해 나눔문화를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환경 재활용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벼룩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과 함께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인천 동구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 음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그린푸드(Green Food)’운동 참여업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6일 구에따르면 지난해 그린푸드 운동 시범사업 업소를 20개 선정하여 실천여부 확인 및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고 간담회, 캠페인 등을 실시 등 적극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도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그린푸드 운동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그중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10개 업소를 10월중에 참여업소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구는 ‘그린푸드’ 운동 참여 업소에 그린푸드 운동 정착을 위해 소형 찬기 및 표지판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린푸드 운동 참여업소는 ▲반찬 가짓수 및 양 줄이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의 실천사항에 적극 동참하고 널리 알리는 일을 실천하고자 위생적인 음식문화 홍보대사 역할에 나선다.
인천 동구는 오는 11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질의응답집’을 발간 배포한다. 6일 구에 따르면 2000년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 후, 수급자 조사와 제도 운영에 이해를 돕고자 이번 질의응답집 발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산조사와 관리에 관한 내용을 사례별로 엮어 담당자들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례집 기초자료 수집, 원고교정 및 편집과정을 거쳐 11월초에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될 질의응답집을 통해 사례별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쉽고 효율적인 국민기초생활보장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연구 및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대에 연구 인프라 구축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서울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구분야와 관련한 기술적, 인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인력 상호 교류는 두산 기술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학협력운영위원회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중장기형 신기술 개발,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산학교류가 가능해져 한국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는 두뇌한국(BK)21 연구과제를 포함한 장·단기 과제 11건과 하이브리드 굴삭기 개발 등 국책과제 2건을 협력 연구중이다. 지난 8월에는 산학강좌의 일환으로 서울대 공대 학생을 초청해 중국 굴삭기공장 방문과 상해 엑스포 참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인천용현남초등학교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그린스쿨’로 선정돼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10월 8일~10월 10일, KBS시청자광장)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용현남초교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우수사례의 홍보와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대한민국 좋은 학교 150개교’선정에 참여, 제3주제인 학교특색살리기 친환경 그린스쿨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인천용현남초 류충규 교장은 “학교 생태숲과 생태연못, 야생화 길 등 학교 내 생태 녹지를 조성해 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자연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류 교장은 또 “에너지 절감시설의 구축 및 녹색성장교육의 활성화로 에너지의 절약을 실천하고 학생들로 에너지 절약정신과 각종 친환경 인테리어 및 내진설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가 신바람 나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숨은 재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흥겨운 마당을 제공한다. 4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10월중 직원 월례회의는 기존 회의 진행방식을 바꿔 김연길 주민복지과장 등 직원 9명으로 구성돼 현재 각종 구 행사와 주민행사에 초청돼 왕성하게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도진밴드를 초청해 ‘락’ 공연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기존의 부서별 소양 및 직무관련 교육 등으로 일관 했던 월례회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 동호회와 연계한 발표회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복지분과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여러 가지 사유로 생활이 곤란해진 주민을 지원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에는 노숙자 서모씨가 조건부수급자로 책정됐으나 거주지가 없어 가족과 헤어져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센터에서는 서씨 가족과 연락해 거주지를 마련해 줬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집안에 필요한 집기인 냉장고, 텔레비전, 선풍기 등을 지원해 줬다고 밝혔다. 또한 9월 직장암 3기로 투병중인 남모씨의 병원비를 지원해 병원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등 도와줄 가족이 없는 이들에게 화수1·화평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이 가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관계자는 “사회적보호망이 부족한 수급자들이기에 앞으로도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그들의 보호막이 되고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독거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매달 생신을 맞는 노인에게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3일 동에 따르면 지난 1일에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10월 생신을 맞는 독거 노인 4명을 초청해 각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을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 부녀회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 차려주기 행사를 매월 지속적으로 열어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관중심이 아닌 주민의 손에 의해 주민을 돕는 주민 중심의 주민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