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문화예술인 총연합회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달동네박물관 전시실 및 송현근린공원 일원에서 ‘제5회 동구문화예술제’를 연다. 7일 동구문화예술인 연합회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동구문화예술제’는 다양한 작품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동구문화예술인 총연합회는 서예, 회화, 공예, 문학, 사진, 국악연예부문 등 7개분과 총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 54점의 전시와 함께 시 낭송회 및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오후 7시부터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품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달동네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4회 구민건강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송림배구경기장 건립 확정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내빈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구민건강걷기 대회는 한국워킹협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동구구민운동장을 출발해 방축삼거리, 봉수대길 사거리를 지나 인천교 녹지공간을 거쳐 구민운동장에 이르는 5.8㎞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퓨전공연 및 워킹시범을 포함한 식전공연과 공식행사인 걷기행사, 비보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식후공연으로 진행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T셔츠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스포츠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혈압 측정, 건강·운동 상담,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택상 구청장은 “걷기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면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로 걷기운동이 생활화되고 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천 동구는 이달부터 5개월간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기회 평준화를 위한 ‘초등학생 전문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교육은 계층 간 교육의 격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저소득층에게도 양질의 무료 멀티미디어 학습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을 기본으로 한 온라인 전문교육업체의 콘텐츠를 임차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양질의 무료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에 거주하는 학생이면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동구평생학습으로 들어가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초등학교 전 학년 교과학습 동영상과 교과과정 이외의 논술 관련 컨텐츠, 사이버과학실험실교실, 백과사전과 어학사전, 고학년을 위한 예비중학교 등이 제공된다.
인천 동구 화도종합복지회관에서는 6일부터 30일까지 제4기 수강생을 과목별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30일까지로 기술교육과 취미교육으로 나눠 과목별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모집과목은 정규강좌인 ‘도배기능사’를 비롯 ‘양장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피부미용사자격증’을 모집하고 각종 요리·취미프로그램 및 컴퓨터반 등을 포함한 19개반을 운영한다. 주말강좌로는 ‘옷수선&리폼’, ‘수지침’, ‘인터넷활용(쇼핑몰)’ 등 총 3개반으로 과목별로 각각 15~24명씩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주민등록증과 수강료 3만원(3개월분)을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정규강좌는 방문접수가 우선이며, 인터넷 또는 전화접수는 13일부터 가능하고 주말강좌는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또한 일일 무료특강으로 오는 28일과 30일에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 해소 및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점검계획을 수립, 이달부터 건축물 부설주차장 827개소, 2만1천123면을 대상으로 주차장이외 용도로 사용하는 주차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무단 용도변경 ▲기능 미유지, 인근설치 부설 주차장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기계식 주차장치 사용 정기검사 이행여부 및 건축물식 주차장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며, 불법사항으로 단속될 경우, 원상 회복시켜 부설 주차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점검시 주차장 관련 안내 홍보물을 배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할 예정이며, 특히 소유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이 주차장법 위반으로 단속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통해 모아진 도서 3천여 권을 인천 동구 관내에 위치한 도서관 및 어린이 공부방에 기증,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1일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약 1주일 동안 아동도서, 전집, 수필, 시 등 총 3천여 권의 도서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이번 행사는 선심성 기부활동이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행사다. 수집된 아동용도서 3천여 권은 관내 도서관 및 어린이 공부방에 지원됐으며, 폐지용은 폐지 판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다시 어린이 공부방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작년에 이어 실시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책들이 수거됐다”며 “이번 행사로 관내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희망의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동구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동인천역, 도원역, 현대시장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사용 중인 주소는 일제강점기 때 부여한 지번주소로 집찾기 어려움은 물론 물류·통신비용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돼 왔다. 1일 구관계자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상반기에 새로 부여된 46개의 도로명에 따라 주요도로 시작과 끝 지점에는 도로명판 761개와 아파트, 주택, 상가 등 관내 건물에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될 건물번호판 1만377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답변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보고 길과 집을 찾는 방법, 본인 집 도로명 주소를 확인하는 방법과 인터넷 상에서 도로명주소 확인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 까지 한 달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12개소에 대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1일 동구 교통과 주차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원인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요 통학로 내 상시 주·정차 위반 행위 ▲초등학교 등 주출입문 주변 주·정차 위반행위 ▲어린이 통학용 차량의 등·하교 시간대 주·정차 위반행위 ▲횡단보도 10m 이내, 보도 등 주요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행위 등이다.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1일부터 17일까지 제163회 제1차 정례회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은 2일부터 7일까지는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는 것을 비롯 13일부터 15일까지는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는 구정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항 및 향후 계획 등 구정 전반에 관한 구정질문 및 답변을 듣고 16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지순자)를 구성해 인천광역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6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오는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 의결을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