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윤석원)는 31일 오전 중구 운서동 소재 중구농협 주차장에서 관내 경운기 사고예방을 위해 경비교통과장, 교통안전계 경찰관, 농협임직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 행사를 가졌다. 중부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경운기 사고의 주원인이 농 작업을 마치고 일몰이 후 귀가하는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경운기 후면에 경광등을 부착해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쉽게 경운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석원 중부서장은 “이번 행사가 나비효과처럼 농기계 교통사고의 안전의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반시민들도 농로 주변에서는 안전속도를 준수하고 농기계에 양보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서는 경광등을 추가로 확보해 경운기 야간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31일 한마음관 카네기홀에서 김윤기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축경영 추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내 건설산업의 극심한 침체와 세계 철강제품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대내외 심각한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급격한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실상의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긴축경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태스크포스팀 구성 ▲낭비요소 제로화 추진 ▲제품합리화 방안 시행 ▲원가절감 방안 시행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전사원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실시, 표어 공모, 리본 부착, 인트라넷을 통한 팝업 홍보 등을 실시한다. 김윤기 공장장은 이 자리에서 “이익이 나지 않은 회사는 결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지금까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시켜 왔듯 앞으로도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지혜를 한 곳에 모아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올 해 말까지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현재
인천 동구생활체육회는 31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동구생활체육회 채태석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정원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생활체육회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생활체육회 임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동구생활체육회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제8대 동구생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채태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이 넘치는 동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개최된 제11회 인천지방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중부경찰서 축구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청장배 축구대회는 인천청 및 인천청 산하 9개 경찰서, 공항경찰대, 경찰기동대 등 총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4개조로 편성, 리그전 및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전은 중부서와 부평서 축구 동호회팀이 맞붙어 중부서가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중부서 축구동호회 단장인 이병춘 경무과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 전달과 함께 축구장에서 동호회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윤석원 서장은 우승트로피 및 우승기를 전달받으며, 향후 경찰청장배 축구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27일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쇼핑시설인 이마트 동인천점(중구 신생동)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출입구 및 비상구 구조, 소방시설 등의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소방대원들은 건물의 구조를 숙지하여, 유사시 효율적인 화재진압하고 및 인명구조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훈련이다. 한편, 중앙119안전센터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특히 대형 유통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 유사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화재의 위험요인을 자주 확인하여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방화시설 관리요령,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및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훈련의 실효성도 높였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회복지재단과 인천 동구, 지역 한의원(형제한의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천중부운영센터,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가 함께 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약자와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동구노인복지회관에 따르면 형제한의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천중부운영센터,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가 공동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위한 진료 협약식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형제 한의원에서는 한의사를 포함 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인천중부운영센터에서는 의료 진료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복지관소속 노인들과 60세 이상의 동구거주 노인들은 통증관리 및 의료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약식 후에 이어진 진료 봉사에서 30여명이 한방진료를 받았으며 앞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구노인복지관 지하1층기능 회복실에서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한방진료를 원하는 노인들은 오전9시부터 접수를 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동구노인복지관 권혁수 관장은 “눈편안안과와의 무료안과진료 협약체결에 이어 한방진료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택상 동구청장은 26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가운데 동구 선수단은 22개 종목 중 10개 종목에 선수 1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돼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동구는 알뜰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9월 1일~24일까지 동구보건소 건강위생과에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작품 주제는 ▲음식점과 가정에서의 “좋은 식단” 적극 실천 ▲국제도시에 걸 맞는 선진화된 음식문화 수준 향상 ▲우리나라 식생활 습관의 낭비적인 요소 개선이며, 작품규격은 4절지(39㎝×54㎝)이다. 당선작 선정은 총 12작품으로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7점이며, 당선작 발표는 10월 26일 해당학교 통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clinic/)에 게재할 예정이다. 입상작품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시를 통하여 음식문화개선 실천 동참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건강위생과 위생지원팀(☎770-6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동구와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2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현대제철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5일 동구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집단에너지사업은 현대제철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사회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대제철에서 집단에너지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또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집단에너지사업의 효과로는 ▲에너지 절감에 따른 연료사용량 감소 및 집중적인 환경관리에 의한 대기환경을 개선 ▲연료다원화에 의한 석유의존도 감소 및 소각열 등 자원회수시설의 폐열, 매립가스(Land Fill Gas), 태양열, 우드칩 등 다양한 미이용에너지의 적극 활용 ▲지역난방 공급을 통한 하절기 전력부하 완화 및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에 의한 에너지절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택상 동구청장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는 전환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라며 "서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1996년 9월 창단한 동구여성합창단은 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자선공연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가곡과 국·내외 민요를 준비해 편안함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김연아 선수 아이스쇼 연주를 맡았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성악 앙상블 ‘더 프랜즈’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출연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구여성합창단의 한국민요 합창을 시작으로 더 프랜즈의 ‘마법의 성’, ‘오 솔레미오’ 등 귀에 익은 노래와 함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윌리암텔서곡’, ‘카르멘서곡’ 등 웅장하고 수준 높은 공연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화합을 도모하고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