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가 최근 김포시 고촌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새로운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두관 국회의원, 서헌원 해병2사단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남준 회장은 “김포는 그 어느 지역보다 빠른 도시화로 인구와 기업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확충과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성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김포의 지원정책이 좀 더 적극적이 되고, 중소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기업 또한 지켜야 할 환경문제와 임금문제, 근로시간 문제 등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한 해”라며 “어려운 난제가 많지만 좌절하지 말고 상생하는 힘과 역량을 결집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하영 시장과 김두관 국회의원, 김종혁 시의회부의장, 경기도 최계동 혁신산업정책관의 축사와 함께 이하준 문화원
김포시가 고촌읍 일대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다운신고와 관련, 매도자, 매수자,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10일 시에 따르면 분양권 거래 시 프리미엄을 적게 신고할 경우 양도소득세와 취득세를 절감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게 되고, 양도소득세 및 취득세를 탈루하는 것이어서 적발 시 매도자, 매수자 모두에게 취득가액의 100분의 5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매도자에게는 양도소득세의 신고 불성실 가산세 40%와 미납했던 일수에 대해 납부 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되며, 매수자에게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 자격이 박탈되는 것은 물론, 취득세의 1.5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정밀조사방법으로 다운계약서를 조사할 예정이며, 국세청은 양도소득세 신고건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 다운계약서 작성과 관련된 사람들을 적발할 방침이다. 임동호 시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분양권 프리미엄과 관련해 지속적인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시가 이를 해결하는 차원에 이번에 부동산 정밀조사를 실시해 관내 부동산 거래 질서를 바로 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정하영 김포시장이 시민들과 소통행보를 하기 위해 읍면동을 찾아간다. 김포시는 오는 11일부터 하성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3개 읍면동에서 ‘2019년 새아침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통행보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계획을 널리 알려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과 대화를 하는 것은 물론, 읍면동별 최고령자 자책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기업애로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갑·사진) 의원이 LH부담금으로 신도시내에 확보해 착공했던 장기도서관이 최근 개관했다. 장기도서관은 당초 2007년 LH가 건립해 시에 기부체납하기로 했으나 감사원 감사로 인한 철회, 국민권익위 권고에 따른 재추진, 부담금 협약 문제 등으로 9년째 표류했다. 이에 김 의원이 나서 지난 2016년 8월 LH를 설득, 112억원 부담금 합의를 이끌내면서 김포시와 협약을 체결해 착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865㎡) 규모로 어린이와 청소년 자료실, 종합자료실(디지털 자료코너), 문화교실과, 대강당으로 이뤄졌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특히 ‘청소년’을 주제로 특성화한 장기도서관은 청소년의 창의성 개발 및 인성함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창작공간, 3D프린터 등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으로 구설될 풍무도서관도 오는 5월 개관한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국비 19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김포의 대표적인 밀린숙제로 해결을 약속드렸던 장기도서관 등이 임기 내에 개관할 수 있게 됐
김포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수거 보상제’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보호대상자(1세대 1인에 한함)로 한정되며, 수거대상 불법유동광고물은 김포시 내 도로교통시설, 도로변, 벽면에 무단으로 게시한 족자형 현수막, 벽보, 전단이다. 단, 일반형 현수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 및 보상금 지급기준이 상향 조정돼 족자형 현수막은 500원/장(2018년 대비 증200원), 벽보가 5천원/100매, 전단지(명함형 등)가 2천원/100매(2018년 대비 증10원/매)으로 조정됐으며, 보상제한은 1인(세대)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민수거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이달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한 불법유동광물을 제출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지난 8일 김포시 장기도서관(김포한강2로 42, 장기동 2001-1)의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도서관 관계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동심을 즐길 수 있는 어른동화콘서트,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북튜버이자 저자인 겨울서점의 미니 북토크, JTBC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으로 유명한 한양대 정재찬 교수의 북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실업 등과 연계해 도서관에 많은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관한 장기도서관은 총 연면적 5천865㎡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다. 그 중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 수유실, 어린이 문화교실, 문화교실), 동아리실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코너, 연속간행물자료코너, 그룹 토의실), 청소년자료실 등이 갖춰졌다. 또 3층은 다목적강당, 전산실로, 4층은 북카페와 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김포=천
김포시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면 10%의 세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김포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김포시 콜센터(☎1644-8704)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김포시 지방세(ARS 1644-0704)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과 납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장양현 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납세자에게는 세액 절감 혜택이 있고, 시에는 필요 재원을 조기에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며 “반드시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만 10%의 세액 할인을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도일건설㈜(대표 김북일)이 지난 7일 김포시 대곶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주거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사용된다. 김북일 도일건설 대표는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의미로 전달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우리 이웃들이 항상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천영 대곶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실천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처럼 남 몰래 선행을 펼쳐오다 뒤늦게 알려진 인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재열(49·사진) 경감. 김 경감은 비번 날만 되면 어김없이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을 찾는다. 이곳에서 그는 장애인들을 목욕시키거나 직접 머리를 깎아주기도 하고, 식사 때가 되면 주방으로 들어가 음식을 챙겨주기도 한다. 10여 년 동안 이러한 봉사를 펼쳐왔지만 그가 현직 경찰이라는 것이 알려진 것은 최근이다. 현재 통진읍 파출소에서 치안예방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재열 경감은 1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치매로 가출을 반복하는 장애인 가정을 돕거나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음식조리·설거지·도시락배달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심지어는 지역을 벗어나 인천장애인 양궁선수가 쏜 화살을 수거·청소하는 일까지 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 경감에게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가 이같은 봉사를 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으로 근무했을 당시 빈곤가정과 중증장애인시설을
김포도시공사가 시설관리공단과 분리운영 되면서 5년 연속 흑자달성을 통해 독립경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신곡7지구(한양수자인)에 이어 Ac-07a블럭(마산동 이편한세상) 입주를 100% 달성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돼 2011년 통합당시 5천260억에 달하던 부채규모를 2018년 12월 현재 300억원까지 낮춰 부채비율을 33%까지 크게 개선시켰다. 7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200% 준수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 매출액도 전년대비 무려 650억원이 증가될 전망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당기순이익도 3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5년 연속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공사 원광섭 사장은 지난 12월 2019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이사회에서 2019년도 매출과 손익구조 개선을 위해 Ac-07a블럭(마산동 이편한세상) 및 신곡7지구(한양수자인) 잔여상가 분양을 100%까지 끌어올려 6년 연속 흑자 달성 목표를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도시공사는 최근 시무식을 통해 경영이념 및 경영방침을 새롭게 정비하겠다는 각오로 신뢰·소통·열정·성장을 강조했다. 여기에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