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이 많고 적음이 어디 있습니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가 최근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대곶면행정복지센터 를 찾아 김포금쌀 10kg 50포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동신 지회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쌀살해진 날씨에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애 대곶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부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탁해신 백미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위주로 선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는 김포 내 약 1250개소의 공인중개사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고촌역 2번출구(신곡리 570-18번지) 인근 고촌 도시계획도로(소로2-9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촌 도시계획도로(소로2-9호선)는 고촌역 2번출구 앞 고촌농협을 지나 디아이빌 아파트 입구까지 도로 연장 75m, 폭 4m 보행자도로로 총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준공해 전면 개통됐다. 평소 고촌읍 신곡리 570-18번지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인데 반해 고촌역에서부터 마을까지 곧장 가는 길이 없어 늘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고촌역에서 디아이빌아파트 및 수기마을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까지 걸어서 15분거리를 이번 보행자도로 개설로 5분거리로 단축됐다. 시 건설도로과장은 “오랜 기간 염원하던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더 꼼꼼히 살피면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26회 김포시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4일 오전 10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참가 선수 및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오강현 부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오세훈 도의원, 유영숙·김종혁·한종우·정영혜·황성석·김현주·김계순 시의원,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당협위원장,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당협위원장, 김포시체육회 이현숙 이사, 조성일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김포시체육회 고민성 경기이사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포시 탁구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탁구인 표창인 진행됐다. 김포시장 표창, 김포시의회 표창, 김주영 국회의원 표창, 박상혁 국회의원 표창, 김포시체육회장 표창 등 총 10여명의 탁구인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김병수 시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김포-서울편입에 관한 이슈를 언급하며 "김포는 고립된 작은 섬이 아니라, 서해나 한강으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곳이다"며 "탁구 역시, 기타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작은 탁구대 위에
김포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하나의 연구단체인 조례연구모임 시즌2 김계순 대표의원, 한종우 의원, 유영숙 의원, 배강민 의원 등이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및 특수교육 현장 인력 1030명 증원 발표에 대응키 위해 함께 했다. 특히 이에 앞서 이들 조례연구모임 의원들은 지난 4월 장애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 이후 특수교육 현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따라 조례연구 모임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을 초청해 김포시 특수교육 현안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함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숙 의원은 “김포시는 현재 특수교육 지원인력 부족과 학생 수 증가로 매년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학교 설립과 특수교육지도사의 채용 및 지역별 인원 배정은 경기도교육청 소관으로 김포시에 특수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교육감 또는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달해 우선지원 될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한종우 의원과 배강민 의원 역시 인구에 비례해서 열악한 시설에 대한 대안 마련의 시급성과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적인 인력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
“김포FC가 리그1로 갈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합니다.” 김포FC가 프로진출 2년만에 K리그1 승격을 앞 두고 김병수 시장이 이같이 약속했다. 김포FC는 김포시 최초 지역 연고 프로팀으로 시작해 프로진출 2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데 이어, 꿈의 리그인 K리그1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진출 2년만에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민선8기 김포시의 적극적 지원이 뒤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팀의 에이스인 루이스 선수의 연장 계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계 전지훈련 신설 지원 등을 통해 팀역량강화에 힘을 보탰다. 김포FC의 도약에도 김포시의 뒷심이 활약했다. 승승장구하던 김포FC가 K리그1 승격의 전제조건인 관련 필수시설 구축요건 미충족으로 위기에 부딪히자, 김포시가 탁월한 협상력으로 유예기간을 확보하고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하는 등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김포FC, 민선8기 이후 유료관람객 85% 증가 또 김포FC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홈경기유료관람객이 85% 증가하고, 유튜브 경기 영상 조회수가 3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FC
수도권 등지에서 허위 임대차계약으로 금용기관에서 무려 22억 원대 대출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금융기관이 시행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의 비대면 대출 심사방식을 악용해 23회에 걸쳐 총 22억2000만 원 상당의 대출금을 가로챈 일당 37명을 검거하고, 이중 주범 2명을 구속했다. 주범격인 A씨 등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SNS 등을 통해 가짜 임차인을 모집해 수도권 소재 오피스텔, 빌라 23세대 등에 대한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한 뒤 금융기관에 제출하고, 보증금이 임대인에게 지급되면 계약을 취소해 보증금을 반환받는 수법으로 피해금을 가로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 및 피해금 사용처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김은정 김포경찰서 수사과 팀장은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제도를 악용한 대출사기 범죄는 무관용으로 엄중 대응할 것”이라며 “사회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급전을 마련할 수 있다는 모집책들의 유혹에 넘어가 사기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향한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설치를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김포 맑은물사업소는 본관2층 회의실에서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 용역사가 참석, 향후 과업의 진행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난해 6월 고촌3정수장 준공해 총 22만3천톤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 이번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내년 설계와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논의에서 맑은물 사업소 박정우 소장은 “의견들을 반영해 추후 내실 있는 최종보고서가 나오길 바란다”라며 “제2정수장, 모담2배수지 신설은 인구 70만 시대를 준비하는 김포시에 꼭 필요한 중점 사업으로 단순한 양적 증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설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시민들과 함께 만든 바자회가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습니다.”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행복나눔바자회와 힐링공연 행사에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무진 하루’라는 주제로 관내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으로 한 이번 행사는 육아스트레스 및 양육부담을 해소키 위한 힐링음악회와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난감 바자회로 구성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힐링공연 과 더불어 부모교육을 이수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고, 쿠폰을 소지한 부모들은 힐링 음악회와 바자회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인기를 끌었던 장난감바자회에서는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하는 장난감 중 일부 부품 분실 또는 수리가 필요해 더 이상 대여가 어려운 품목 400여점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은 뚝딱 장난감 병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난감을 현장에서 수리해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버려지는 장난감이 많은 요즘 장난감바자회를 통해 환경 리사이클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선순환을 실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이현숙 센터장
지옥철이란 불명예를 안고서 운행 중인 김포시 골드라인(지하철)의 수도권 출·퇴근 혼잡률을 줄이기 위해 차량이 추가 편성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는 첫 투입에 이어 2편성과 3편성은 오는 11월, 4편성과 5편성은 12월에 할 예정이다. 이는 김포시가 혼잡률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괄 투입에서 순차 투입으로 변경하고 국토부 및 제작사와의 협의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했다. 지난 4월 김포시와 제작사 측은 전동차 조기투입에 대해 협의한 이후 초도 편성을 단축 추진키로 하고 여기에 국토부 측도 철도연의 행정절차 단축에 적극 협조하면서 최종 6개월 가량의 기간이 단축된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률 개선을 위해 전동차 증차사업을 추진했고, 이 중 첫 번째 편성이 2021년 5월 계약 후 30개월만에 차량기지에 반입됐다”면서 “이는 혼잡률 개선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한 것으로, 예비주행시험 및 본선시운전 시험을 거쳐 24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해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을 기존 3분 7초에서 점진적으로 2분30초로 단축 운행해, 시간당 약 2천여 명의 수송력을 증대시켜 혼잡률을 개
설화가 담겨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넘어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에 개장할 예정이다. 29일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11월 25일과 12월 24일에 조강 해넘이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시간이 기존에 비해 두 시간 이상 연장된다. 특히 김포문화재단은 당일 야간개장 관람객에 한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경사진 인증 이벤트’와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계자는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애기봉과 조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특별한 경험을 살려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인원 제한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 후 관람을 권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