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사회적가치와 성장 잠재력 높은 협동조합 설립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는 이미 설립된 협동조합의 사회적기업 인‧지정률 제고를 위해 김포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개설하고자 오는 9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에 김포시는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팀과 사회적기업 인‧지정을 준비 중인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개념 및 설립 절차 ▲성장단계별 자금조달 전략 ▲사회적기업 개념 및 인‧지정 요건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외에도 아카데미 수강생 대상 일대 일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소셜미션 수립 및 사업모델 개발 등 협동조합 설립과 사회적기업 진입이 가능하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월 24일 하루, 릴레이 특강을 실시할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준비중인 김포시민과 (사회적)협동조합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김포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김포한강 신도시 내 한아름 우미린 아파트 1000여 세대에 설치된 크린넷 시설이 무려 10개월째 중단돼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 자원순환정책개발연구회가 주민 의견정취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래동 한가람마을 우미린아파트는 지난 10월 크린넷이 고장나 10개월째 사용이 중단되어 오고 있다. 이에 김포시의회 연구회가 아파트 내 작동 중단된 크린넷 시설 및 쓰레기 처리 수거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이들 연구회 의원들은 “현재 김포시 크린넷과 관련해 수리비용 부담뿐 아니라 관로 적정 설치 등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주 의원을 비롯해 한종우·유영숙·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을 본격적으로 연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매립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 사례를 살핀 후 앞으로 김포시 친환경자원회수센터 건립 추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제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광역교통 및 자족기능을 특화시킬 방안을 수립하는데 김포시가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당시 중앙정부 및 사업시행자 주도의 개발로 해결하지 못한 도시의 광역교통과 자족기능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시와는 달리, 직접 비전과 전략을 담은 개발 계획을 수립해 이번 용역은 신도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시 여건에 맞는 특화방안 및 철도계획을 주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할 용역을 통해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마련 ▲콤팩트시티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검토(MaaS, 자율주행차, UAM등 신교통체계 포함)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검토(통합차량기지 포함)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되었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에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 6천호(10만 3천명)로 조성될 계획이며, `26년 지구계획 승인에 이어
작은 공간에서 아로마 향초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작품에 푹 빠졌다. 26일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가 두 차례에 걸쳐 30여 명의 관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나만의 아로마 향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는 사우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주민복지 사랑방 운영의 하나로 운영된 향초 만드는 프로그램은 유리컵에 초 심지를 붙이고 모래, 물고기, 소라 등으로 자기만의 특색있는 바다속 풍경을 만든 후 아로마 향료와 녹인 왁스를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초를 만들어 냈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데 즐거워 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라며 “자치회가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줄 다양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사우동의 꿈나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사업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항상 사우동을 위해 애써 준 주민자치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과 풍무를 경유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노선연장 25.8km에 정거장 9개소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 3302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된다. 김포시는 기획재정부(KDI 수행)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 지자체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해 사업 타당성 검증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율 완화와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궁극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라면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통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는 철도의 경우 12개월 동안 이뤄지며 경제성 평가, 정책성분석 등을 조사하여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설계 승인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한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3주간에 걸친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츠클럽대회에 김포에서 초·중·고 60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25일 김포교육지원청이 밝혔다. 이는 14개 종목을 놓고 지난 5월부터 두 달여간에 걸쳐 실시된 김포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각 종목별 우승팀들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8개 종목에 걸쳐 각 지역대표 우승팀 간의 열띤 경쟁의 장이 펼쳐지게 되며, 교육감배 우승팀은 경기도대표로 11월에 예정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과단위 교육지원청 중 최다인원인 609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참가시키고 국단위 교육지원청 포함해 25개 교육지원청 중 세 번째로 많은 선수단 규모다. 더구나 김포에서 여학생 체육교육 활성화의 결과로 21교 24팀 314명의 여학생 선수들이 이번대회에 참가했다. 그 동안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도록 365+ 체육온활동,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건강드림학교 프로그램, 오아시스 아침 운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여기에 지원청은 축구, 농구, 피구 등 격렬한 몸싸움으로 판정 시비가 잦았던 종목에 대해서는 종목별 경기단체에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의 양적 질적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25일 김포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표본 1005가구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김포시 사회조사’를 벌인다. 이는 10번째로 시민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김포시정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자료의 종합적 분석을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법무통계팀 양현임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김포시민의 삶의 질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22일 오전 10시 30분께 음주를 한 60대 여성이 차량을 몰고 인형뽑기 가게로 돌진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서 술을 마신 채로 운전대를 잡고 인형 뽑기 상가를 들이받은 6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고로 건물 1층 무인 인형뽑기 가게 출입문과 기계 등이 일부 파손됐으나, 가게 안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 A씨의 음주 측정을 했고, 그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운전자 A 씨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일단 A 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김포지역에서 적응이 적합한 신품종인 벼 ‘한가득’ 품종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접경지역인 김포하성면 시암2리 논에서 신품종 벼 ‘한가득’ 품종에 대한 출수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 벼 육종을 담당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현웅조 연구관을 비롯해 지역농협 관계자, 쌀가공센터 대표 등 한가득 재배농가 30여 명이 현장평가와 식미평가를 가졌다. 그동안 김포 대표 중만생품종인 ‘추청벼’는 외래품종으로 30년이상 장기 재배로 품종 특성이 퇴화되고 있다는 것에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육종(SPP/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사업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한가득’ 벼품종을 개발했다. 품종인 ‘한가득’은 2022년 시민공모를 통해 ‘가을의 풍성함’과 ‘한입 가득한 밥맛을 가짐’을 의미한다는 뜻으로 맛 또한 추청벼 보다 우수하고 완전미와 도정율이 높은 특성이 있다. 이날 현장평가에서는 한가득, 추청벼, 고시히카리 3품종의 생육을 한자리에서 비교한 결과, 고시히카리에 비해 도복에 강하고 추청벼에 비해 키가 다소 크고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이 전반기 부의장직과 상임위원장 전원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며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22일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51만 시민들에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원 구성 지연에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의원은 "이미 여·야가 전·후반기 상생 정치실천합의서에 따라 원 구성되기를 간곡히 바라고 있지만 국힘은 의장(부), 상임위원장 자리 차지에 억지 주장의 논리로 합의를 파기하고 교섭을 중단했다"며 국힘에 책임을 몰아갔다. 또한 "긴급 현안인 민생조례 심의부터 먼저 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14일 의장, 부의장 선거 건을 교섭도 없이 의장 직권으로 상정해 임시회를 강행한 것은 민주당을 등원하지 못하도록 덫을 놓고 민생과 민주당을 이간질한 것과 다름없다"며 "따라서 민주당 의원들은 국힘의 행태를 더 묵과할 수 없어 지금 시간부터 제8대 김포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에게 부여된 모든 지위와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힘은 민주당을 성토하는 정치적인 일에만 혈안 되어 수차례 민생조례에 대해 논의하자는 제안을 거절한 국힘은 자리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