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1일 김포시는 시 테니스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개최한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9차례 대회에 참가해 금 5개, 은 3개, 동 9개 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남기게 됐다.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정홍, 김동주 선수가 국군체육부대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면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이어 이재명 선수 역시 내년 김포시청 입단 예정 선수인 김병훈 선수와 손을 잡고 남자복식 3위를 기록해 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단식 64명, 복식 32팀, 단체전 10팀이 출전하면서 여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그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문상호 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김포시청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된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2020년 창단한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왔다. 강도 높은 훈련을 매일 소화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김포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키 위해 김포평화문화관 ‘평화로운 전시관’이 7월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회 임하는 김지희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재원으로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구나 김지희 작가의 이번 작품들은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미지의 세계에 대해 ‘물리적으로 있음직한 공간과 심리적 공간 사이 어딘가에서 메아리치는 감정들을 모순적 풍경으로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Unknown Scene-낯선 공간 너머’ 展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김포국제조각공원 안에 있는 김포평화문화관 ‘평화로운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김지희 작가는 “Unknown Scene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것은 기차역에서 우연히 바라본 고요한 풍경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서, “바람 한 점 없이 적막한 풍경이었는데,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낯설었다”며 이번 전시작들을 관통하는 주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화로운 전시관은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관내 작가들의 작품을 김포국제조각공원과 김포평화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에
김병수 김포시장이 부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통 밥상'을 진행해 부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소통 밥상' 진행은 김 시장이 현안업무에 관한 추진 격려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좀더 가깝게 하고 싶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통 밥상’은 시장과 직원들이 식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주제를 두고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급증하는 여권 민원 처리 등을 격려키 위해 민원여권과 직원들을 시작으로 대중교통과, 관광진흥과, 여성가족과 가족다문화팀과 ‘소통 밥상’이 차려졌다. 직원들은 김 시장과 식사하며 업무 추진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직원은 “멀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소통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이 생각하고 계신 시정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통하는 김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김포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10일 새벽시간 중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겠고, 11일부터 주말까지는 남쪽의 온난 습윤한 공기로 만들어진 구름대가 수도권이나 인근지역에 걸쳐 있어 강하고 많은 집중호우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많은 주의가 당부된다. 이에따라 김포시는 최근에 내렸던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장기간 내리는 비로 인해 사면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설물 피해와 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고 밝혔다. 시 자연재난팀 관계자는 “9일부터 16일까지 기간 동안 많은 비가 지속적으로 예보돼 있어 시민분들께서는 기상청 날씨 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 집중호우 기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사전에 주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설물 및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 안전담당관실은 호우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기상상황에 따라 호우대비 안전문자를 송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11일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17건 ▲기타안 5건 등 총 24개의 안건을 다룬다. 시의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12일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13일부터 18일까지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9일과 20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유매희·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환경피해 인정자 지원 조례안, 권민찬·황성석 의원의 김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계순·장윤순·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3년 제1회 추경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1천292억 원, 특별회계 388억 원 등 1680억 원으로 김포골드라인 증차 사업비 99억 원, 국지도 84호선 양촌산단 교차로 입
“여름철만 되면 겁이 나네요. 농수로 범람으로 과수원이 흙탕물에 잠겨 포도나무가 죽었습니다. 수확 철이 다가오는데 눈앞이 캄캄합니다.” 김포시 대곶면 일원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된 후 인근 농수로의 배수가 안 돼 포도밭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 대곶면 초원지리 일원에서 포도밭을 일구고 있는 A 씨는 “약간의 빗물에도 배수가 안 돼 고속도로 개통 이후 7년여 동안 포도밭이 물에 잠기고 있다"며 “여름철마다 같은 피해가 발생해 인천김포고속도로(주) 등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는데도 지금껏 묵묵부답”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최근 현장 확인결과 2669㎡(800평) 이르는 포도밭 하우스 바닥이 흙탕물에 잠겨있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농로에 범람한 빗물이 포도밭 비닐하우스로 쏟아져 뿌리가 시들었고, 수확량도 떨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라며 “자재값은 고사하고 가을철 수확은 엄두도 못 낼 것 같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주민 B 씨는 “본래 집중호우에도 빗물은 막힘없이 농수로로 잘 빠졌는데, 고속도로가 건설된 이후에는 매년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근본적인 대책은커녕, 나몰라라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를 연계해 관내 초등 19개교 45학급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교육과정외 재능기부)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는 토탈공예’, ‘새활용’, ‘학교원예’, ‘수채화캘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자격양성과정 및 학교 교육활동 사전 심화교육을 이수한 학부모, 지역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 28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자원봉사 활동으로 토탈공예(하바리움 용액을 활용하여 LED등 만들기) , 새활용(버려지는 그림책으로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학교원예(만세선인장을 활용한 다육식물 만들기), 수채화캘리(꽃과 캘리그라피 로 꾸민 엽서를 활용한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교원예와 토탈공예 봉사에 참여한 박주은 봉사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눈망울과 해밝은 미소를 볼 때마다 지치고 힘들었어도 더욱 힘을 내서 수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김포시 마산동 등 731만1000㎡에 추진되는 '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을 앞두고 누산1, 2리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4일 시와 누산1, 2리 주민 등에 따르면 내년 이 사업을 위한 지구지정과 사업인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구역 내 주민의견 청취에 이어 행위 제한에 들어갔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33년 완료가 목표인 이 사업지역은 2003년 발표된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포함됐다 군 방어선 문제로 사업구역에서 제외된 곳이다. 하지만 군 시설로 인한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위와 협상을 통해 방어선 조건부 이전 합의를 이끌어내며 민간개발을 추진 중인 이 지역 주민들은 실의에 빠졌다. 이영길 누산1, 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은 "한국전쟁 이후 60년 넘게 군 시설로 짓밟혀 왔던 주민들의 삶을 정부와 시가 한번이라도 보듬어 준적이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군 시설로 반쪽짜리 신도시라는 오명을 받아 왔던 한강신도시의 제2한강신도시(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계획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얻어낸 군의 방어선 이전 계획이 있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민들은 방어선 문제로 자신들의 토지가 한강신도시 사업부지에서 제외되고 신도시
지난해 7월 제8대 김포시의회가 출범 후 시민 행복을 위해 시의원 14명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김인수 의장을 중심으로 김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리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견제 기관으로서 사명감을 안고 출발한 제8대 김포시의회의 지난 1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한다. ▶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시로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5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열어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2차례 실시했으며, 조례·규칙안, 예산·결산안 등 총 228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규칙은 44건에 이른다. 특히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포함돼 시의회 세심한 입법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제4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지하철) 혼잡률을 줄이기 위해 출근 급행버스(70A~70D)를 1개월 동안 확대 운행한 결과 혼잡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총 10km에 이르는 버스 전용차로가 완성된 이래 전문 모니터링 용역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시행 전후 교통상황을 분석했다. 혼잡도 측정결과 출근시간대 평균 혼잡률이 심각 수준인 242%에서 벗어나 200% 이하로 개선됐다. (인포그래픽 참고) 또한 버스전용차로 개통 후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통행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통 전과 비교하여 6.5~9.7분 감소한 것이다. 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70버스 A-D노선 확대 이전에는 평균이용수요 600명 가량이었던 70버스 이용객이 현재 1700명을 상회해 1100여 명이 증가했다. 또한 내달 4일부터 70버스의 종점을 기존 ‘롯데몰·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공항 3번출구’로 변경해 버스 하차 후 지하철 역사로 이동하는 도보 시간을 단축시켜 편의성을 제공한다. 종점 인근 차로 및 신호체계 재조정으로 정시성도 더욱 개선된다.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을 단계적으로 펼쳐 4월 24일 출근급행버스인 70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