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기고 [기고] 성남시 과학고 유치는 "수정구가 최적지"
최근 경기도 교육청이 과학고 설립 공모를 준비하며 '성남 수정구의 과학고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정과학고유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열망을 이루기 위한 모임이다. 현재 수정구는 지역 내 다양한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입지적으로도 과학고 유치에 유리한 입지가 수정구라는 당위성으로 장영하 위원장은 "수정구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할 때 과학고 유치에 필요한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먼저 과학고는 일반 고등학교와는 달리 교사 부지, 체육장, 부속 토지 등 넓은 부지가 필요하다. 이미 수정구에는 산성역 인근에 있는 창성중학교부지가 있다. 창성중학교는 창곡 남중, 여중, 영성여중 3곳을 통폐합해 만든 학교로 2개의 학교가 있던 곳이라 부지 또한 기숙사 연구시설 등이 필요한 과학고등학교에 매우 적합하다. 지금의 창성 중학교 이전도 인근에 폐교한 영성 여자중학교 학교 부지가 있어 수월하다. 창성 중학교가 2017년도에 개교를 이곳에서 했고 간단한 리모델링만 하면 창성 중학교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과학고를 유치하는데 있어 개교를 위한 기간과 소요 예산이 중요한 요소다. 또한, 수정구의 또 다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