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8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8나노 RF 파운드리로 멀티 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7년 업계 최초 본격 양산을 시작한 14나노를 포함해 8나노까지 RF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했다. RF 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주파수로 바꿔주고, 반대로 모뎀칩으로 전송하기도 하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로, 주파수 대역 변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하는 로직 회로 영역과 주파수 수신, 증폭 등의 역할을 하는 아날로그 회로 영역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 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8나노 RF 공정은 이전 14나노 공정 대비 RF 칩 면적을 약 35
빛과 색의 미묘한 변화를 섬세한 터치로 표현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인상파의 거장 르누와르부터 에두아르 모네,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빈센트 반 고흐 등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르누와르, 빛의 초대’전이 화성 ICT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은 오는 8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입장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산업용 로봇을 이용해 색다른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국내 아티스트 그룹 ‘팀 보이드’의 키네틱 아트 ‘쉐도우 머신’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김종백 화성 ICT생활문화센터장은 “개관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세계적 명화로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화성 ICT생활문화센터는 팔탄면 로얄앤컴퍼니 바스스토어 1층에 마련돼 소상공인, 예술가, 시민, 기업을 위한 소통, 문화, 창작 지원공간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컷팅기, 미디어·바이오 장비 등을 활용해 누구나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자원화시설을 작업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선별․처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가 최근 화성산업진흥원과 화성시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엄정룡 위원장을 비롯해 최청환, 김홍성, 조오순, 차순임 위원은 지난 3월 개원한 화성산업진흥원을 먼저 방문해 프로그램 개설현황과 시설을 둘러본 뒤, 4차 혁명시대에 맞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업지원 정책개발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화성자원화시설 작업현장을 확인하고,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선별․처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화성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병점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도시재생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명회를 지난 25일 병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헀다고 26일 밝혔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 마중물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추진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해 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병점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마을관리 협동조합 교육을 병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병점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10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물리적 환경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문화복합센터, 커뮤니티센터, 맛남 광장 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및 관련 세미나 등을 계속적으로 개최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뉴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성공 모형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 화성시지부는 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탄면 구장리 인삼재배 농가와 서신면 상안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함께나눔 봉사단과 농가주부모임 화성시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일손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인삼 꽃따기와 포도 순주기 작업 등을 함께하며 부족한 일손을 덜어줬다. 김도성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농촌이 일손부족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참여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신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와 목포시 및 시의회가 지난 10일 화성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방문해 수도권 최초로 도입된 ‘화성시 버스공영제’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최근 목포 지역 운송업체가 휴업을 신청함에 따라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화성시 버스공영제를 살펴보고 도입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스공영제는 민간 기업이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현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도입한 정책”이라며 “지역 특성을 꼼꼼히 조사하고 반영한다면 교통복지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선7기 화성시의 핵심공약인 버스공영제는 지난해 11월 첫 도입돼 현재 시내버스 11개 노선, 마을버스 17개 노선에 총 45대의 버스로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다양한 여행지와 화성시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주제로 한 ‘두근두근 화성시 SNS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화성의 여행명소, 자연경관, 문화재 소개, 화성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꿀팁 안내, 화성에서의 삶과 일상 등을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두근두근 화성시 SNS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대표 포함 3인 이내)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출품은 유튜브(영상) 부문과 인스타그램(이미지) 부문으로 나뉘며 출품작의 장르 및 영상의 길이 출품 횟수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는 5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참가자가 콘텐츠를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 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contest-hscity.com)에 해당 URL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특히 시청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취지에 맞게 기존 전문가 중심의 심사방식에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중심의 심사방식을 채택해 보다 다양한 창작물이 나오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상은 시청자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화성시 내 유흥시설 집합이 금지된 가운데 심야에 영업하던 동탄 남광장 한 유흥주점에서 직원과 손님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3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탄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권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홀덤펍 등 80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업소 1곳을 적발했다. 해당 업소는 출입문을 잠그고 예약 및 호객행위를 통해 이용객을 모집하고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당시 업소 내에는 업주와 유흥접객원, 손님 등 28명이 적발됐다. 이에 동탄출장소는 위반업소와 이용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 유행을 우려해 지난 12일 수도권과 부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집합을 금지하고 있다. 정승호 화성시동탄출장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흥시설 등 중점관리시설은 집합금지 행정명령 및 시설별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동탄출장소는 22일 화성동탄경찰서와 동탄 남광장 및 북광장에서 불법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부터 개시한 책 배달 서비스 ‘배달on서재’의 활성화를 위해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on서재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휴식시간과 퇴근 후 손쉽게 독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매월 기업별로 사서 추천도서와 희망도서 30~50권을 특별대출해주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엔 다문화 도서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 행사도 개최해 근로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발안산업단지, 덕우공단, 봉담읍기업인협의회, 마도면기업인협의회, 양감면기업인협의회 총 6개 기업인협의회가 참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독서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개시한 배달on서재는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총 700여 권의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NH농협 화성시지부은 최근 서화성농협 회의실에서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조합원 확대추진을 위한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과제는 △청년조합원 육성과 농촌인력중개사업 △ 지역 농협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단 농촌일손돕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들이 귀농·귀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부사관학교, 창업농과정, 재무설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알선해 주고 있다. 전략회의를 주재한 김도성 지부장은 “ 지도사업은 가운데 청년조합원 육성사업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