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 28일 서화성농협 매송지점 회의실에서 하반기 지도사업 마무리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화성지역내 농협 지도상무와 시지부, 화성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진전략회의에서는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집중실시, 농촌인력중개사업 추진, 청년조합원 확대,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교류활동 사업 설명과 2022년 지역농업발전사업, 스마트농업 육성,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 등 화성시 농협의 핵심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NH농협 김도성 화성시지부장은 “행정과 농협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농업인 다수가 누리고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이 2021 화성시 온라인 청소년마을축제 ‘화락’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청소년 마을축제 '화락'은 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축제로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유튜브와 줌(ZOOM), 제페토(ZEPETO)를 이용해 실시간 운영한다. ‘화락’은 화성시 청소년의 ‘화‘와 즐길 ’락(樂)‘으로 화성시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라는 뜻을 의미하며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유튜브에서는 ‘화락 미니드라마’,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공연’, ‘화성 생생 정보TV’등 녹화형 라이브 방송, 줌(ZOOM)에서는‘나 혼자 산다’진행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체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또 4차산업혁명의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페토(ZEPETO)를 통해 공간과 시간에 제약받지 않는 다양한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행사에 앞서 2021 화성시 온라인청소년마을축제 ‘화락’의 라디오 사연을 접수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가 시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내 전체 사망 원인 중 순환계통 질환이 25%에 달하고 특히 노인 연령층에서 사망자 비율이 높아 시민 집중홍보가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시민생활점점 다매체(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활용 및 홍보물 제작․배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기관·학교 대면·비대면 교육 ▲노인 맞춤형 교육교재 활용 교육 및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방법 안내 ▲119응급처치 공모전 개최 등을 집중 홍보한다. 화성소방서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주위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미리미리 살피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벼 재배 면적에 자부담 없이 100% 공동 방제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진행됐던 공동 방제 비용을 시가 전액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공동방제 100%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도입되며, 벼 병해충 방제에 총 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방제 사항으로는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달 남양읍과 우정읍 등 3100㏊에 갑자기 발생한 흑다리긴노린재 긴급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1만6500㏊로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36억 원이 투입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추석 연휴 동안 주차난과 불법 주차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다. 무료 개방 대상은 오산동 990-1번지 131면, 반송동 268-2번지 146면, 목동 245-1번지 65면, 남양읍 남양리 2280-1번지 65면, 서신면 제부리 190-2번지 99면 등 총 86곳 8202면이다. 화성시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공영주차장은 수익 창출이 아니라 시민에게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비 196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5곳 506면을 확충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약 233억 원을 투입해 동탄산업단지와 서신면 제부리, 봉담읍 등에 공영주차장 3곳 576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J공사)가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북한이주민 등 400가구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전달 행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情)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우리 농산물 꾸러미는 화성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삼겹살, 목살, 송편, 채소, 식혜 같은 명절 음식과 일상 생필품 마스크, 소독제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지역과 함께하지 않는 지방공기업은 의미가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오산시지부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 240㎏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쌀은 NH농협 김도성 화성시지부장과 김병배 오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수원보호관찰소에서 돌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김도성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행석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쌀은 다른 어떤 물품보다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정남면에 있는 다사랑 장애인단기거주시설과 남양읍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불이원을 찾아 쌀 등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획행정위원회도 향남읍 공동생활가정인 천사의집과 병점동 봄볕그룹 홈, 반월동 에덴하우스를 찾아가 쌀 30포를 전달했다. 도시건설위원회 김효상 의원은 관내 공동생활가정인 화성의집(기산동), 행복둥지(안녕동)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에 대한 해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방역지침 준수 및 시설종사자등과의 접촉을 최소화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각 상임위 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적어질 수밖에 없는 시기"라며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주위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화성 태안농협이 '지역어린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태안농협에 따르면 농협 봉사모임인 '함께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에 초등생 학습지 96권과 교육용 노트북 2대를 지원했다. 이번 함께나눔은 태안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매년 상·하반기 지역아동센터에 지속해 전달하면서 지역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된 학습지와 노트북이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렵고 스마트기기가 부족한 아동센터와 보육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소각도 매립도 어려운 골칫거리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100%로 높인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와 택배 및 신선제품 배달 증가로 아이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는 지난 해 8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등 30여 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다 쓴 아이스팩을 수거함에 넣으면 1차 분리·선별 후 세척, 소독해 필요로 하는 수요처 등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재사용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관되지 않은 규격과 로고 등으로 24%만이 재사용됐다. 이에 시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수요처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서부환경본부, CJ프레시웨이㈜와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적정처리·재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아이스팩의 수집, 운반, 세척을 총괄하며, 한국환경공단은 신규 수요처 발굴 및 정부 정책 공유 및 사업 운영 지원, CJ프레시웨이㈜는 아이스팩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책임지게 됐다. 화성시 임종철 부시장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