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가 화성 명품 쌀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시지부는 남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화성시 농협 상임이사협의회와 함께 화성 명품 쌀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남양농협 하나로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을 이겨 낼 부채와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떨어지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 홍보를 펼쳤다. 김창겸 화성시지부장은 “화성시는 명품쌀 생산의 주산지로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쌀 소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쌀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노사협력과 신설 등 산업안전 재해 '제로화'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추진 사항 점검 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체계 확대 운영 ▲산업안전본부 신설 및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관리·노사업무 전담 조직 신설 등 산업재해 예방 대응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85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공장 화재가 전체 화재의 21%(394건)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창고시설과 폐기물업체 화재 비율도 7.2%(133건)로 그 다음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형화재 건수는 2022년 5건에서 2023년 22건, 올해 7월까지 모두 16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공장(제조업) ▲물류창고 ▲자원화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비상근무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해 화재 발생 신고 때부터 신속히 초동 대응하고 사고 수습·복구에 나서는 등 역할을 강화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금까지 소방대응 단계발령 시 뚜렷한 시의 역할이 규정돼 있지 않고 소방대응 2단계 전(前) 소방서 요청에 따라 화재 현장에 출동해 오염수 방제작업 등 사고 수습 지원 역할에 그치고 있는 것
화성시환경재단에서 학생과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마을만들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사업은 친환경 캠페인, 교육, 아나바다 행사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관내 학교 환경동아리와 마을 공동체를 모집 및 선정해 총 10개 공동체가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특히 청목초등학교‘우리가 GREEN 세상, 수호천사’ 환경동아리, 송산중학교‘그린어스’ 환경동아리는 ▲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분리배출 교육 ▲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견학 ▲ 잔반줄이기 캠페인 ▲ 교내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등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을 공동체에서는 ▲‘동탄그린캡’의 아나바다 캠페인(8월 24일) ▲‘그린스텝’의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8~10월) ▲‘어푸어푸’의 농촌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8~9월) ▲‘새활용작가단’의 취향의 아나바다 캠페인(9월 21일) ▲‘샘마을작은도서관’의 탄소중립 플로깅 대회(9월 29일)등 탄소중립 캠페인 및 활동을 진행해 다양한 탄소중
화성시환경재단이 여름방학 기획전시 '태초의 숲, 생명의 숨'을 선보인다. 7월부터 9월1일까지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직접 전시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이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전시는 '인류가 나타나기 전 과거, 그리고 예상되는 미래. 그 속에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태초의 숲’과 ‘생명의 숨’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태초의 숲’은 지구 탄생 초기, '과거'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꾸며졌으며 관람객들의 상상력이 더 해져 전시가 완성된다. 태초의 자연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생명의 숨’은 참여형 전시로, 버려진 페트병이 쌓여 돌연변이 꽃으로 변모하는 등 어두운 '미래'의 지구를 블랙 라이트로 꾸며진 전시 공간을 통해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직접 꽃과 나무를 그려 넣으며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한 릴레이 챌린지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범죄이며,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 대표 공원인 동탄호수공원이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삶+쉼 =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전국 도시숲 916곳을 대상으로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동탄호수공원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했다. 50개의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동탄호수공원은 주민 참여형 유형으로 추천돼 선정됐다. 동탄호수공원은 640천제곱미터 면적으로 호수를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 숲 등이 있는 도심속 웰빙공간으로 화려한 멀티미디어수경시설인‘루나분수’로 대표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매주 1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기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호수 고유의 경관을 활용한 정적인 수변공간과 경사면을 활용한 이색적인 경관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다양한 공원콘텐츠 개발해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놀이, 운동, 산책 등 다양한 활동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시민이 직접 공원을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군포시 자살예방센터가 '청소년 생명존중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기 생명존중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세계 각국과 함께 자살문제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에 제정됐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인스타툰, 4컷툰) 형식을 통해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5일부터 23일까지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여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관내 학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과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작품은 주제적합성·대중성·참신성·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유빈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화성시가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편의 내부 순환도로망 사업에 1조 7000억 원을 투입한다. 화성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순환도로 30분 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 교통편의 개선 방안을 내놨다.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844㎢에 달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화성시민들의 이동 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인프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지난 3월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이어 도로교통이 대규모로 확충돼 시민들 이동이 더 빨라지고 더 편해질 전망이다. 시가 추진하는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은 ▲발안~남양,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3개 노선을 통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잇는다. 3개 노선의 총 사업비는 1조 7000억원에 달한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실시협약(안)’이 심의·의결돼 시가 추진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인 발안~남양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고용 창출과 매출 성장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동탄2첨단산업단지 내 LH 인큐베이팅 센터에 마련된 스타트업 지원공간으로, 창업 관련 인적·물적 자원과 컨설팅·투자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화성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구축됐다. 2023년 5월 개소 이래 2023년 18개사, 2024년 6개사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총 24개사가 지원받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저렴한 비용 △쾌적한 시설 △다양한 창업 인프라 등을 입주 동기로 꼽았다. 지난해 입주기업 18개사 중 77.7%가 매출 성과를 냈으며, 올해 입주기업 24개사 중 87.5%가 매출 증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흥원측은 밝혔다. 고용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12개 입주기업에서 고용이 증가로 26명의 추가 고용이 이루어졌다. 그 밖에도 3개 입주기업에서 총 35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6개 입주기업이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을 포함해 9개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주기업 간 협업 사례도 눈길을 끈다. 입주기업 알제이크립토와 네이처컴바인드는 지방
군포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포시 약사회와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네 약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치매안심사회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받은 약국은 ▲치매관련 정보 게시▲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홍보▲배회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 등 지역사회 치매 관련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 치매환자 발굴과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