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오는 21일부터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개월 간 송린이음터 운영 개선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해 문화생활지원, 시민제안, 생태환경지원, ICT 교육지원 등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218명의 시민에게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기(3~5월)를 시작으로 2기, 3기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교육이 개설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요리)봄 도시락, △(요리)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간식, △(요리)아빠의 요리, △(음악)오카리나, △(미술)아크릴화, △(체육)발레로 배우는 바른자세, △(생활)반려견과 행복한 동행, △(생활)뮤지컬 동화로 배우는 존중의 가치, △(생활)생태텃밭 가꾸기, △(웹툰)나도 인스타툰 작가, △(4차산업)스마트팜 탐험대 등이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2월 21일 10시부터 2월 25일 17시까지로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송린이음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이음터를 통해
석호현(국힘·경기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지역의 최대 현안인 특성화고교 육성 및 인구밀집지역 고교 추가 신설 실천공약 시리즈 7호를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봉담 2,3지구와 효행지구가 빠르속도로 인구수가 12만 명을 향해 가고 있다. 여기에 봉담과 화산동의 신규택지개발로 급격한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부족한 교육여건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이 지역학생들이 학교 부족으로 ‘고등학교 배정 불균형 논란’이 또다시 심화될 것이 불 보듯 뻔 하다며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고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고등학교 신설시 화성시 미래를 대비한 인재육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반도체, 예.체능에 특화된 특성화고교 육성을 위해 학부모, 교육전문가, 경기도교육청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화성시 미래교육을 위한 실체적 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로 행정을 담당하는 현 정부의 이점이 있어 국민의힘 공약은 곧 실천”이라며 “지역시민들께 필요한 정책을 실천에 옮기고 능력으로 증명하겠다”고 화성병 선거구에서 차별화된 선거운동으로 정책실행의 능력과 실천을 강조했다
홍경래(민주·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오션하이웨이를 주축으로 한 의료관광 육성’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되었지만, 인구 비율이 높은 동부지역에 집중화된 불균형적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미래 먹거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홍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K-의료관광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해양관광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는 2022년 1156억 달러, 2032년까지 연평균 11.59% 성장해 346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지난 2012 경기도 종합계획’에 근거해 영종도 국제공항까지 단번에 연결하는 오션하이웨이를 구축해 가까운 중국부터 멀리 중동국가들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인프라를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화성 서남부권에 1개소 이상 (대학병원)대형 의료기관을 유치하고 해양관광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육성, 회의와 박람회 등이 연계된 마이스(MICE) 산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확충까
화성시환경재단이 지난 1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100만 화성, 함께 공존하는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구 100만 돌파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워장, 시의원, 환경분야 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정재 교수(서울대학교 지리학과)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특강으로 미래의 환경 문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박정재 교수(서울대학교), 조성화 이사(화성시환경재단이사), 정재형 연구위원(화성시연구원), 남권길현 사무국장(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 토론자로 나서 ‘100만 화성,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환경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주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화성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시민들도 현장에서 QR코드로
군포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인 감염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동네 병·의 및 군포시보건소에서 연중 실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9년생 어르신들은 4월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는 15일 새솔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개청식에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박명원 박세원 신미숙 박진영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윤호규 새솔동장, 한규엽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솔119안전센터는 화성시 수노을2로 21(새솔동)에 부지면적 2384㎡, 연면적 992.64㎡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사다리차, 구급차)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새솔119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새솔동 일대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바로 나의 공약이다" 진석범(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교통, 환경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한 '우리동네 돋보기 공약'을 내놨다. 진 예비후보는 15일 자료를 통해 "서동탄역 주변 환경 정비 및 주차장 확보, 잎새 지하차도와 하나지하차도의 연결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주요 정체구간의 교통신호체계 개편 등과 함께 마을버스 사각지대 노선 조정 및 확대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분당선 연장의 조속한 추진,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 및 주민복합문화센터로의 기능 확대, 교육 접근성을 위한 ‘동탄 이음버스’운영, 적색 멈춤신호등, 대기 타이머 설치 시범사업 등 지역의 인프라를 강화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어린이 보행길 조성, 작은 도서관의 마음쉼터 기능 확대, 반월동 떼까마귀 퇴치 등을 위한 전선지중화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경래(민주·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돈 되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위기의 농촌을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30여 년간 농협인으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홍 예비후보는 “농촌 문제의 본질은 경제성”이라며 “힘만 들고 돈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다들 농촌을 떠난다”고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1만 2천여 가구를 유지해오던 화성의 농촌 인구는 지난 2019년부터 대폭 줄어 2021년에는 9천9백여 가구로 조사됐으며, 경지 면적 역시 함께 줄어드는 상태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농촌 살리기 전략으로 ‘규모의 농업’을 꺼내 들었다. 우선 “스마트 팜과 일명 식물공장이라 불리는 플랜트 팩토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업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농업은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고 젊은이들을 농촌으로 불러오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가 내세운 농촌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농가의 자생력 확보이다. 그는 “지역 특산물인 송산포도와 관광과 체험을 겸비한 특화산업을 활용한 6차 산업을 활성화하고, 각 농가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창업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송옥주 국회의원(민주·경기화성갑)은 지난 14일 오전 화성국제테마파크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준공 시기 단축·주민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홍근 경기도의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용운·이계철 의원을 비롯해 새솔동·남양읍·송산면 주민대표, 한국수자원공사 및 신세계프라퍼티(이하 신세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약 4조 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 평 부지에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전문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답사는 신세계로부터 지난 2023년 12월 화성국제테마파크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의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과 철도·도로 등 추가적인 기반 시설 조성 필요성, 주민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세계 측은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 착공,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
화성시가 지난 14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제1차 중장년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64세)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심의 및 의결을 비롯해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도 진행됐다.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화성시 각 부서의 중장년 지원정책 계획을 수립했다.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 모집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7개 기관에 대해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는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