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가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비 6900만 원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맛UP(건강음식지원), 건강UP(취약환경개선), 멋UP(문화여가 지원)을 말하는 ‘3UP’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이 어려운 19개 읍면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읍면동은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별 복지 환경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3UP프로젝트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에 상공회의소와 지속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3UP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자원 발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동의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소외계층 지원에 상공회의소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학령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육과 가족 힐링공연을 진행했다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매년 필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아동들은 나와 타인 등 다양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 아동들은 군포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공연도 족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엄마‘를 주제로 '클래식 음연동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메모리즈'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엄마 까투리‘의 원작동화를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와 창작음악의 클래식 연주에 전문성우의 나레이션이 가미된 융·복합형 공연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과 공연이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다"면서 "군포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군포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탐험대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 군포’ 연계 프로그램으로 군포시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82개의 학급이 참여했다. ‘군포탐험대’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 생태, 문화를 직접 경험 및 학습함으로써 우리 고장 군포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 시킬 수 있었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막골 생태공원 코스가 추가되어 군포시 생태 환경에 대해 배워볼 수있는 기회도마련했다. 그 밖에 방짜유기장 청소년 카페 틴터 등을 방문하여 자연과 문화의 만남을 선보이면서 군포시의 다양한 테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 탐험을 통해 내가 사는 곳에 다양하고 흥미로운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무형문화재 장인분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남겼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밀접한 협력을 바탕으로 초등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군포시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
철도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탄1·2신도시 주민들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시가 지난 3월 동탄역 GTX-A 개통에 이어 동탄인덕원선(동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 가운데 능동, 반송동 구간인 11공구 실착공에 들어갔다. 29일 시에 따르면 11공구에 들어서는 (가칭)능동역은 관내 역사 가운데 주민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의 적극적인 요구로 반영된 역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동인선은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화성시 동탄역에서 용인, 수원, 의왕을 거쳐 안양 인덕원 역까지 약 39Km 구간에 정류장 17개소가 있으며, 40분대로 연결한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광역교통을 확충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었던 동인선 사업은 총사업비 증가로 지연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함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화성시 면적은 서울시의 1.4배에 이르는 844㎢에 달해 광역교통 분야에서 철도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02만 인구로 급성장한 도시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가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향남읍 환승터미널과 인근 4개 정류장에서 여름 휴가 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성도시공사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음주·졸음운전 근절 ▲대중교통 차내 안전수칙 등 교통안전 홍보로 진행됐으며, 교통안전 홍보물품인 부채 등을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안전 수칙이 기재된 현수막 게시 및 홍보 물품(휴대용 충전케이블, 부채) 배부를 통해 안전한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근절을 위해 관내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6600만 원을 돌려준다. 미환급금 정리 대상은 총 1600건으로 금액은 6600만 원에 달한다. 대부분이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선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환급금을 위해 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 안내문을 우편발송 하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지 않은 세금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환급신청은 지방세입 ARS,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위택스, 직접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환급계좌를 미리 신청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길우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분들이 환급금을 분실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
군포시는 배달음식점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복날을 맞아 수요가 높은 삼계탕과 다소비 식품인 김밥, 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6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와 점검을 통해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배달앱 이용객들이 배달 음식점의 위생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국내‧외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이달 29일까지 화성시 내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 소재한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전시 적합성, 수출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4년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화성시 단체관 1개 부스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지역 모빌리티 기업들이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단체관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화성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다목적 체육시설 8곳이 주민들에게 외면 받아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23일 화성시와 송선영 시의원에 따르면 관내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총 8곳(서남부지역 5곳, 동부지역 3곳)이 완공돼 운영 중이다. 이들 체육시설들은 헬스장,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시설, 탈의실, 샤워실 등의 최신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남양체육복합센터, 구봉산(병점2동) 다목적체육관, 장안 다목적체육관 등 3곳을 추가로 건립 중에 있다. 이들 시설의 초기 건립비용은 1곳 당 평균 46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36억 원)의 세금을 들여 지었지만, 이들 8곳의 시설 이용시민은 시설 당 일평균 이용객이 35명 수준으로 이용률은 매우 저조하다. 반면, 벌어들이는 수익은 없고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의 운영비로 매년 20억 원을 지출하고 있다. 이에 송선영 의원은 "다목적 체육관의 건립부터 예산편성 및 운영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다목적체육관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명목으로 운영비만 지출되고 있는 체육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및 운영
임기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군포시가 전체 공약사업 47개 중 21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최근 하은호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공약사업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중간 점검 결과, 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장수축하금 및 교통비 지원▲반월호수 공연장 확충, 임산부 교통이용 편의 증진 등 21건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률은 67.4%이다. 분야별 이행률은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 분야 36.5%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분야 85%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 분야 82.5% ▲365 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도시 분야 65.1% ▲변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선도 도시 72.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올해 안에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 등 7개 사업을 완료하고 이행목표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해 이행률 7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분야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